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육개장을 좀 끓여달라고 하면 실례일까요?
1.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11.11.7 10:39 PM (121.136.xxx.65)사위가 너무 맛있어서 먹고 싶다는데...
2. 음...
'11.11.7 10:41 PM (1.251.xxx.58)안쉽다는건......안쉬운...쉽지않은 엄마기 때문이겠죠...
저라면..그냥....말 안할것 같아요...
차라리 사먹든지...3. ..
'11.11.7 10:41 PM (112.187.xxx.134)어머니가 건강하시다면 흔쾌히 해주실거에요...
저희 친정엄마는 아프셔서 사위한테 암것도 못해주신다며 늘 마음아파하세요...
사위사랑 장모잖아요... 부럽...ㅜㅜ4. 은새엄마
'11.11.7 10:46 PM (116.46.xxx.61)육개장 많이 어렵지 않아요.
레시피보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아님,엄마표 레시피를 좀 알려달라하세요.(ㅋㅋ 그럼 엄마가 해줄수도)5. 엄마한테..
'11.11.7 10:52 PM (218.234.xxx.2)지나가는 말로 그러세요. 우리 그이는 먹어본 것 육개장 중에 엄마가 만든 게 제일 맛있다더라. 하고 무심히요. 아주 무심히~~ 그리고 내가 몇번 해줘봤는데 그 맛이 안나나봐.. 안 먹어.. 또 무심히~~
일주일 내 엄마가 소식 있다에 500원 겁니다.젼
'11.11.7 10:53 PM (121.162.xxx.48)오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무심히 ㅋㅋㅋㅋㅋ
6. ..
'11.11.7 11:01 PM (1.225.xxx.65)이번 기회에 친정에가서 시다바리하면서 울엄마표 육개장 끓이는 법을 배워 오세요.
엄마도 돕고, 맛있는 육개장도 배우고, 얻어 오고..ㅇㅇ
'11.11.7 11:05 PM (222.112.xxx.184)아...이거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고기가 아니라 고기잡는 법을 배워라...이네요.
7. 젼
'11.11.7 11:12 PM (121.162.xxx.48)배우는거 전 진짜 생각도 못했어요. 진짜 매우 건설적인 방법이네요. 그래야겠어요 진짜.
8. 저도
'11.11.7 11:54 PM (108.41.xxx.63)조수하시면서 배우시는 것 추천! ^^
부탁하시고 재료 사가지고 가서 같이 끓이시고 한냄비 친정에 두고 오시면 '실례' 아니라고 생각해요.9. 레시피
'11.11.8 1:20 AM (222.238.xxx.247)결혼한지 넉달되가는 딸아이 인터넷에서 레시피찾아 저보다 더 맛있게 찌게 끓여먹네요.
찌개 끓여주는데 제가 끓인것보다 더 맛있어요......설거지거리가 저보다 세배는 더 나와서 그렇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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