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 손질도 처음 해봤어요.
씻어서 물에 삶아서 비닐장갑 끼고 껍질 깠어요.
껍질 까서는 다시 데치지 않았는데, 그래서 그런가요?
껍질 까고 물에 세번 씻었어요.
소고기 육수에 무랑 토란 넣고 10분 정도 끓였는데,
토란 한개 먹어보니 입이 아리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끓인 국 다 버려야 되는 거에요??
아니면 토란만 건져서 재처리 (쌀뜨물에 담근다든지..) 하면 될까요?
기대하고 만들었는데, 토란이 아려서.. 어쩌지요?
아린 건, 특별히 알레르기 있는 사람만 그런건가요, 누구나 다 그런가요?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