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을 봤어요 대략 10만원 넘게 본거 같아요
반찬을 한 4가지 정도 만들 생각 인데요
아들이 7세인데 엄청 먹어요
그렇다고 뚱뚱한 것도 아니고 성장기라 내버려 두는데
정말 밥이랑 김만 줘도 반찬 투정 하나 없이 밥 두그릇은 뚝딱
쌀이 아주 무서운 속도로 없어집니다
남편이나 저나 어려서 아주 꽉 말랐었거든요
저는 15키로 남편은 17키로 초등1학년 때 몸무게인데
세상에 7세인 아들 몸무게가 24키로 ~25키로 나가요
너무 잘 먹으니까 반찬을 만들면 더 엄청 먹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엄마 마음이 잘 먹이고 싶은데 살인적인 물가 덕분에
몇가지 사지도 않아도 금액이 너무 높아서
정말 부담스럽네요
시장 갈 때 마다 공포스러워요
어찌하면 식비를 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