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일단 하면 잘 하는데
그넘의 운동이란게 시작하기 싫어서 뭉게작뭉게작 거리게 되더라구요.
어제 일요일에도 계속 미루다가 저녁때야 시작했거든요.
오늘부터 한달 헬쓰 시작하겠다고 결심했는데
저녁에 모임이 있어서 낼부텀 해야겠어요.
제가 별로 살이 없는 편이어서 운동한다고 체중이 주는 건 아니예요.
먹기도 아주 잘 먹거든요.
운동을 안 하면 몸이 이상하게 피로가 빨리오고 기운이 없어요. 괜히 몸도 쳐지는 듯 하구요.
운동을 하면 심신 가득 힘이 나고 기분도 좋아지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니까 남들은 모르는데 저는 운동을 하면 제가 달라지는 거 알거든요.
그리고 운동을 계속 제대로 안하면 군살이 은근 잡혀요. 살이 많지 않아두요.
참, 헬쓰에서 한달 끊으면 요가 강사한테 시간 맞추어 배울수도 있다고 하던데
차라리 요가만 가르쳐주는데가 나을까요?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요가는 안해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