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혜교 주연의 영화...오늘....보신분...

송혜교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1-11-07 16:57:34

이정향 감독 영화...참 좋아해요.

 

두편밖에 보지 못했지만, "오늘" 이작품도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평이 않좋네요..

 

혹시 보신분 계신가요?

 

많이 눈물 나나요?

 

지루하다던데,집으로, 미술관옆 동물원 같은 잔잔함이라는 볼만 한거 같은데

 

보신분들 의견좀 나눠주세요~! 

IP : 112.149.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7 5:01 PM (112.149.xxx.198)

    미술관옆 동물원이나 집으로 좋아서 이번 영화도 보고 싶은데
    울 동네에는 아예 상영관이 없어요
    굳이 서울까지 가야하는데 왜 상영관을 많이 못잡았는지 모르겠네요

  • 2. 지루하다는
    '11.11.7 5:06 PM (219.254.xxx.159)

    평이 많지만 그래도 보시려면 서두르셔야해요.
    곧 내릴것같아요.

  • 3. 롯데 시네마에서
    '11.11.7 5:29 PM (211.110.xxx.198)

    1+1 행사 하더라고요... ㅋ 친구랑 가서 볼려구요~~

  • 4. 영화가 좋아
    '11.11.7 5:52 PM (210.122.xxx.10)

    완전 별로에요.
    저도 전작들을 좋아해서 기대했는데요, 그냥 미술관옆동물원, 집으로 수준의 가벼운 영화가 딱 적당했어요.

    오랜만의 복귀라 부담을 느꼈나봐요. 무거운 주제를 선택한 후 자신도 거장의 반열에 오르고 싶었던 것 같은데, 말 그대로 역량부족이에요.

    "밀양"과 "시"를 짬뽕했으나 사고의 깊이가 별로 깊지 못하고, 그 얕은 사고를 2시간 동안 그림으로 풀어내려니 그림들이 아주 단순하고 뻔해요. 그래서 지루해요. 무겁고 어려워서 지루한 게 아니고요. 송혜교 연기도 하나 나아지지 못 했고요.

    걍 단막극 혹은 졸업작품용 수준이에요.

  • 5. 홍.....
    '11.11.8 2:02 AM (59.12.xxx.162)

    윗분이 너무 안좋게 말씀하셔서 다른 의견 내기 그렇지만...
    저는 좋았기도 하고, 안 좋았기도 하고 그랬어요

    연극하던 조연들인가.... 뭔가 사람들 영화연기가 어색해요, 그나마 송혜교가 나음.

    대사투가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계속 용서가 어쩌고 용서가 어쩌고 하면서 대사로 가르치려 해요. 생각할 거리를 주면 더 좋았을텐데. 송혜교의 대사를 빌어서 계속 그냥 감독이 용서에 대해 말을 해주네요.

    송혜교가 좀 미련하게 착하게? 나와서 답답해요. 아역이 자긴 집에서 맞는다 라고 말을 하고 상처를 보여줘도 안 믿네...... 나같으면 진짜야?라고 묻고 막 그럴텐데. 그런말하면 못써하면서 답답해 아주.

    눈물은 많이 나네요. 엄청 울었고, 옆에서도 많이들 울었어요. 아무래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니깐.

    몇주전에 사형제도에 관해 토론했는데 그 뒷받침 근거들도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구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제 생각과 일치하는 내용이었어요! 용서 강요하지 말라는 내용이요 종교 있으신 분들 꼭 좀 보고, 주변사람들 피곤하게 하지 말고, 자신도 자신 옥죄지 말고 편안하게 살라고 추천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37 아이큐보드 좋은가요? 위험하진 않나요? 근데 비싼거 같아요 ........ 2011/11/15 1,514
37836 이 연예인들 별로 안이쁘죠? 12 연예인 2011/11/15 5,338
37835 스탠푸라이팬 추천 좀 해 주세요~~ 2 ........ 2011/11/15 896
37834 전업주부들은 페이스북 잘 안하나요? 3 바보 2011/11/15 2,275
37833 오래된차 타는게 돈을 아끼는걸까요? 새차를 사야하는지 5 남편 2011/11/15 2,483
37832 조덕배 아저씨 노래 짠하네요......ㅠㅠㅠ 4 놀러와 시청.. 2011/11/15 2,123
37831 구충제 먹이고 계시는지요? 3 ........ 2011/11/15 2,054
37830 임파선암에 대해 잘 알고계신분께 여쭙습니다 4 힘들다..... 2011/11/15 10,242
37829 수애와 사촌 오빠.. 27 수현 2011/11/14 17,566
37828 수학 쪽지시험 풀리다가 이런 저런 많은 생각 7 초록가득 2011/11/14 1,525
37827 한미 FTA에 대해 잘 모르겠어요 7 정치참여 2011/11/14 1,400
37826 살다보니 나도 이러고 있네요.. 3 매끈한 2011/11/14 2,205
37825 주근깨커버에 좋은 파데좀 추천해주세요. 2 30대중반 2011/11/14 2,512
37824 이승환이 촛불집회 때 공연을 한 것이 생각나네요 3 TV보며 2011/11/14 2,499
37823 인간적인 배신이라니.. 웃겨요 3 헐.. 2011/11/14 2,766
37822 저두 탄력있는 복근을 가지고 싶어요ㅠ.ㅠ 4 고민녀 2011/11/14 2,901
37821 천일의 약속에서 닥치고 정치 책...배경으로 한 참 나왔는데.... 18 저만 봤나요.. 2011/11/14 4,060
37820 자꾸 생각나는 어제 그 배추김치맛 8 동글이내복 2011/11/14 2,967
37819 댓글의 댓글이 아예 없어진건가요 문의 2011/11/14 894
37818 문화센터에서 아기들 찍어주는 손도장, 그냥 받게 하시나요? 9 예민맘 2011/11/14 2,530
37817 유니클로 겨울세일 언제쯤하나요? 5 살빼자^^ 2011/11/14 5,515
37816 이꿈 해몽해주시는 분이 안계시더라구요... 4 저도 꿈! 2011/11/14 1,988
37815 학창시절에 수학점수 정말 낮았던분들 많으시죠? 14 인간이라면 2011/11/14 2,922
37814 로드리고 - 기타를 위한 아랑훼즈 협주곡 제2악장 &.... 3 바람처럼 2011/11/14 4,041
37813 이런 정장 자켓은 어느 브랜드가면 있을까요 3 .. 2011/11/14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