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엄청 나게 불어난 몸무게 ...
결혼전에도 엄청 통통한 편이었죠.
이젠 통통도 아닌, 뚱뚱으로 접어들었는데..
괜히 제 입맛을 원망하자면
전요.
뭐든지 맛있어요.
점심 같이 먹는 회사여직원들만 봐도,
입짧은 여직원들 많은데..
전 다 맛있어요.
집에서 반찬없으면
고추장에 참기름넣고 쓱쓱 비벼서도 한그릇 다 먹고
정말 가리는 음식도 하나없고
아파도 입맛은 있어요 ;;
남편이 옆에서 보면서 정말 기겁을 하는데..
전 왜이렇게 다 맛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