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왔는데..찬바람부는..밑에집..

...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11-11-07 10:46:22

이사하기전에...

마루깔고..도배한다고..미안하다고...밑에집에..갔엇거든요..

그랬더니..저희집 살던사람이..윗집..층간소음때문에..이사갔다는..이야기를..해주더군요.

 

그러면서..저희아이들이..어리다고..들었다면서..본인도..걱정된다고..이야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저는맞벌이라..하루종일집이비어있고..저녁7시에..들어와서..8시반에..아이들을..재우니까..걱정마시라고했어요.

 

잔금하는날..집주인에게..물었어요..

윗집이..많이뛰냐교..했더니..깜짝놀라면서..(뭔가들켰다고..생각하시는듯)

이야기하시더군요.

 

윗집하고..상대하지말아라..남자아이가..엄청뛰고..사촌아이들이와서..엄청뛰고..난리도..아니다

매일..술마시고..시끄럽다..안면트고..지낸후엔..더심하다..아예..친해지질말아라..하더군요..

 

이사후에.윗집아이..많이뛰긴하더군요.뛰는건..참겠는데...뭐가..무거운..공굴러가는소리가나길래

골프연습하는줄알고..올라갔더니..저녁8시경인데..아이가..혼자..팽이치기를하고있더군요.

 

아마..엄마아빠가..늦게오고..아이혼자..저녁까지있는게..일상인듯보였어요(항상같은시간에..팽이치기)

암튼..주의를주고.내려왔고...몇일후..남편이..엘레베잍에서..윗집분을만났는데..팽이치기해서..미안하다고하면서

친해지려고..말걸고하셨다고하거라구요..

 

후에..저도..뵈었는데..인상도..좋으시고..좋은분같았거드요..층간소음때문에..쌩~하고..지낼수없는분위기~

 

그런데..문제는..밑에집이예요..이사날부터..마주쳐도..인사도..안하시구요.

저희가..엘레베이터..먼저기다리고있으면..들어오다가..그냥..계단으로..가시더라구요.

 

이사온지 두달되었는데..아직..한번도..서로웃으며..인사한적이없어요..

 

저만일방적으로..몇번하다가..저도..이제..안해요..ㅠㅠ

 

그분이랑..저희집살던분이랑..친하게..지냈던듯한데...그분도..애초에..윗집이랑..쌩~하고..지내라는..말을..들으셨던걸까요?

IP : 218.38.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침표
    '11.11.7 11:22 AM (125.187.xxx.194)

    작렬이네요

  • ..
    '11.11.7 1:47 PM (218.38.xxx.27)

    죄송해요...스페이스바가..고장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87 82클릭하면 뭔가가 딸려서 같이 나와요 이거 뭔가요.. 2011/11/22 511
39086 =sumif 공식 사용하려는데요 6 엑셀 고수님.. 2011/11/22 623
39085 전형료 받는 어린이집 등록하신 분 있으신가요? 2 어린이집 2011/11/22 601
39084 개별 스위치형으로 된 멀티탭이 전기 아끼는데 도움이 될까요? 4 멀티탭 2011/11/22 1,433
39083 두 아이를 같은 학원 보내면 혹시 할인이 되나요? 7 피아노학원 2011/11/22 1,010
39082 박시장, 민노총과 서울지하철 해고자 복직 논의키로 6 ^^별 2011/11/22 1,157
39081 사무실에서 너무 시끄러운 여직원.. 어떻게 얘기할까요.. 6 레이나 2011/11/22 2,983
39080 론스타 행복한 탈출 도운 금융위 3 참맛 2011/11/22 706
39079 홈쇼핑에서 이불을 샀는데요..한달만에 꺼내서 빨고보니 옆구리가 .. 3 홈쇼핑이불 2011/11/22 1,612
39078 중학생이 니체,톨스토이,각종 사회과학서적, 성경 두루탐독하면.... 8 김어준 2011/11/22 2,164
39077 카드사의 꼼수‥30만원이상 써야 혜택 준다 3 세우실 2011/11/22 1,036
39076 쿠팡에서 파는 '액츠' 정품일까요? 5 맑은 2011/11/22 1,390
39075 초2수학 정답은 무엇인가요? 의견을 주세요. 12 소리나그네 2011/11/22 1,068
39074 정말로 친했던 친구와 연을 끊어야할지.. 고민입니다. 52 고민 2011/11/22 14,634
39073 오늘 라면 드실 계획있는분들. 1 라면 2011/11/22 1,145
39072 글이 안보이네요 알콩달콩 2011/11/22 396
39071 피임약을 일년동안 먹었었는데요.. 애엄마 2011/11/22 1,147
39070 이정희·유시민·심상정, 무대 위에서 춤춘 까닭은... 1 ^^별 2011/11/22 1,482
39069 오늘 서울에도 살짝 첫눈이 왔다네요 2 내가 못봐서.. 2011/11/22 771
39068 너무 싱거운 김장김치 어떻게 해야하죠? 4 김장김치 2011/11/22 2,665
39067 주스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 jjing 2011/11/22 566
39066 회사에서 직장맘들 보면 거의 입주도우미 쓰는데요... 6 푸코 2011/11/22 3,102
39065 계속 일 하는 모습 응시하는 직장 동료에게 드디어 한마디 했네요.. 10 에휴 2011/11/22 2,959
39064 중학생남자아이가 뛰어가다가 나동그라졌어요... 5 횡단보도 2011/11/22 1,785
39063 방금 학교 일 관계로 선생님께 전화드렸어요 12 아참내.. 2011/11/22 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