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햅쌀은 어떻게 드세요?

호오~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1-11-07 08:43:49

여기서 햅쌀 예찬론을 듣고..

사실 저는 어떤 쌀이든 찹쌀이랑 섞어서 잡곡 넉넉히 넣고 잡곡밥 먹는지라..

그렇게 햅쌀에 연연해 하지는 않았는데요.

또 전에 쌀 농사 하시는 분에게 받아 먹던 쌀이 그다지 ..

마침 마트에 갔더니 이천 햅쌀 고시히까리를 할인 판매 하길래 얼른 하나 샀거든요.

소포장인데요 밥 지었더니 아주 맛있네요.

그런데 문제는 항상 잡곡밥만 먹는 우리 집이라..

별미로 쌀밥을 먹긴 했지만 잡곡밥이 좋잖아요 그래도..

그래서..햅쌀 드시는 분들은 어떻게 드세요?

꾸준히 쌀밥으로만 드세요? 아님 햅쌀에 잡곡 섞어서?

IP : 61.79.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7 8:48 AM (222.118.xxx.156)

    고시히까리는 밥맛이 최상급으로 좋은 품종입니다.
    대충 먹어도 맛이 좋아요.

  • 2. 부자패밀리
    '11.11.7 8:53 AM (211.213.xxx.94)

    현미햅쌀을 먹어요.간혹 백미 햅쌀도 섞어먹기도하구요.전 현미밥먹을땐 다른 잡곡은 안넣고 먹는지라.햅쌀자체의 맛이 너무 좋아요.현미든 백미든.지금은 그걸 느껴야 할때인지라..ㅎ

  • 3. 잡곡
    '11.11.7 8:55 AM (118.36.xxx.128)

    백미에 잡곡섞어먹는게 버릇이되어
    현미로 돌아섰어도 잡곡을 끊을수가 없어요

    굳이 햅쌀이라고 잡곡을 멀리하실 이유가...
    (전 잡곡마저도 햇곡식으로 마련을 했답니다 ^^)

  • 4. 사그루
    '11.11.7 9:38 AM (121.136.xxx.28)

    저는 개인적으로 흰 쌀밥에 대한 로망이 좀 강해서ㅋㅋㅋ
    그냥 흰밥 해먹어요.
    근데 특별히 좋은 쌀이나 맛있는 쌀이다 싶으면 아껴서 솥밥이나 냄비밥으로 해먹습니다.
    버섯숭숭 썰어넣은 버섯솥밥, 아삭아삭 씹히고 시원한 콩나물밥, 감자 숭덩숭덩 썰어넣고 하면 감자향이 밥에서 물씬나고 그냥 맨밥에 간장만 조금씩 쳐서 숟가락 들고 슥슥 퍼먹으면 2인분이 어디로 가는지.T_T
    그밖에 아주아주 가끔씩 들기름에 홍합 달달 볶아서 홍합밥도 해먹고 엄청 비싼 곤드레나물 아껴가면서 구수한곤드레나물밥이랑 강된장도 먹고, 당근이랑 우엉이랑 연근 같은거 썰어넣고 일본식으로 뿌리채소밥도 해먹구요. 제일 맛있는 건 저 모든 야채를 조금씩 다 넣어주면 장난 아니게 맛있어요!ㅎㅎㅎ
    채소의 단맛이 복합적이라 이건 뭐....아삭거리고 그냥 밥이 달아요 달아! 반찬도 필요없음.
    그리고 곁들이는 걸로는 역시 간장이랑 그냥 구운 김이 최고예요!

  • 5. 사그루
    '11.11.7 9:41 AM (121.136.xxx.28)

    아! 그리고 저는 오히려 맛있는 햅쌀이면 별미로 ㅋㅋㅋ 원글님 댁 처럼 잡곡밥을 해먹습니다.
    특히 제일 좋아하는 건 완두콩 엄청 넣은 완두콩밥이요! 고구마나 단호박 같은 건 달아가지고 밥에 넣으면 잘 안먹히는데 완두콩은 그냥 막 들어가더군요.
    아 배고프다. T_T 쓰다보니 흥분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34 섬유유연제 추천해주세요 (동네 슈퍼에서 살거에용) 7 정전기 2012/01/17 1,333
60133 흑마늘에 대해서 잘 아시나요? 6 갈등이야 2012/01/17 1,514
60132 캐시미어 100% 남자 코트요.. 9 쇼핑맘 2012/01/17 4,415
60131 카이스트나 서울대 이공계 졸업 후 진로가 어찌 되나요? 34 의대싫은 이.. 2012/01/17 33,829
60130 제가 욕심이 많은걸까요? 22 장남며느리 2012/01/17 3,846
60129 도우미아주머니 딸 결혼할 때 축의금은 얼마가 나을까요? 3 도우미아주머.. 2012/01/17 1,875
60128 민주 정동영 부산 영도서 총선 출마 19 세우실 2012/01/17 1,584
60127 이민정씨 보고 제발 여신이라고 좀 하지마세요 65 이상함 2012/01/17 15,773
60126 결혼할때 반반씩 해가서, 시댁 눈치 안보고 일 덜하는 분 계신가.. 36 ㅇㄹ 2012/01/17 6,029
60125 사골끓이고 냉동실 보관은 어떻게 하시나요? 5 사골 2012/01/17 1,735
60124 정준하씨 노래가 저를 울리네요 ㅠㅠㅠ 6 진심 2012/01/17 1,944
60123 아파트에 살면서 유선안보는데도 kbs가 안나오네요 2 케이블티비 2012/01/17 1,388
60122 요즘도 한국에서 유럽 미국행 화물 선박이 일본 들러서 가나요? 방사능 2012/01/17 564
60121 82회원님 남편분이 신춘문예 당선되었다고... 3 궁금 2012/01/17 1,352
60120 사고력수학 교수법을 배울까요 말까요? 5 익명 2012/01/17 1,352
60119 딕쏘 원터치 ...살려고 하는데..써 보신 분?? 1 rrr 2012/01/17 1,549
60118 <누가 박정희를 용서했는가> 저자 김재홍 전 의원 인.. 2 객관적평가 2012/01/17 888
60117 어린시절 학대했다며 친모 살해하려 한 전직 한의사 구속 12 ... 2012/01/17 4,115
60116 1,2시간 기다리는것은 아무것도 아닌가봐요 3 동네 미장원.. 2012/01/17 866
60115 2007년 박근혜 캠프 수억원대 경선자금 불법모금 참맛 2012/01/17 513
60114 500만원정도 적금 1년짜리 들만한곳... 4 저리 2012/01/17 1,974
60113 특강비용 너무 비싸요 3 학원특강 2012/01/17 1,187
60112 사회 지도층의 자제가 공대가는것 봤나요? 14 사회지도층 2012/01/17 2,834
60111 지성용 클렌징 오일 뭐가 좋을까요? 16 이젠 2012/01/17 3,214
60110 도우미아주머니 월급 관련조언부탁드립니다. 21 ** 2012/01/17 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