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력수학 교수법을 배울까요 말까요?

익명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2-01-17 11:54:08

누가 볼까 좀 겁나네요 죄송하지만 곧 삭제할게요

제 아이를 학원에 안보내고 집에서 교육시키는 사람인데요

아이가 잘 따라오고 저와 유대관계도 높아요

 

잘 진행해 오고 있는 와중에

우연히 창의력과 사고력에 도움이 될 만한 수학 교구와 교재를 알았는데

제가 재미삼아 해보니 좋은 교구와 교재임에는 틀림없더군요

그래서 이 지역에 학원이 있나 알아보니 아직 없어요

 

대중화 되진 못한 모양인데 다른 지역 알아보니 한시간 이나 가야하고

왔다 갔다 기름비며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가 차 타는 시간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생각한 것이 제가 그 교수법을 배워 집에서 아이를 가르쳐 보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그것이 개인에게는 교수법을 가르쳐 줄 수 없고

사업 하겠다는 공부방이나 기관을 상대해서 사업화 하는 곳이네요

그래서 또 알아보았는데 가르쳐 주겠다는 분이 80만원(교수법 알려주는 비용)

+교재+교구 값을 말하셨습니다 교재랑 교구값은 얼마인지 대략

싸이트 통해 알았지만 그 분이 더 붙힐 수도 있을 듯 하고요

 

그래서 지금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있어요

그 수업은 일주일에 한번 수업에 8만원 정도 이니 기름비랑 뭐 기타등등 해서

2년치 학원비정도 해서 교수법을 배워 투자해서 가르칠 것이냐 마냐로 고민중입니다

현명한 82여러분 어쩔까요?

 

다 필요없고 책이나 많이 읽어 주라는 말씀은 사양할게요

이미 책은 매일 1시간씩 읽어주고 있고

아이는 수학도 좋아하며 제가 제일 흔들리는 부분이

그 교구와 교재는 상당히 우수하고 좋은 것은 확신하며 아이랑 잘 맞을 듯 합니다

문제는 항상 돈이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참고로 저는 그것을 사업화  할 생각은 전혀 없고

목적은 제 아이를 잘 가르치고 싶은 마음 뿐인데..

IP : 222.116.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수법을
    '12.1.17 12:06 PM (14.52.xxx.59)

    따로 배워야 할게 뭐가 있을까요?
    그냥 원글님 아이 한명 가르칠거잖아요
    수학전공이나 이과면서 수학을 잘하신 분이라면 교수법 안 배워도 교재보고 가르치실수 있구요
    교구가 있다는 걸로봐선 저학년인가 싶은데 은물류의 교구라면 세상 살아본 어른은 다 가르칠수 있어요
    사고력수학이 님 아이에게 꼭 필요한지를 판단하는게 우선같습니다

  • 2. 원글이
    '12.1.17 12:11 PM (222.116.xxx.226)

    그게 말입니다 개인으로는 판매가 안되는 제품이에요
    개인으로 판매가 된다면야 척 보면 제가 알죠
    문제는 저것은 개인 판매가 안되고 기관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교재와 교구)
    말이 교수법이지 그 사람이 몰래 저한테 판다고 보심 됩니다
    은물 같은 건 아니에요

  • 3. ....
    '12.1.17 12:29 PM (121.190.xxx.237)

    꼭 그 교재와 교구여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몇학년인지 모르겠지만..
    초등 저학년이라면 글쎄요.. 별로일것 같아요.
    구지 개인으로 판매가 안되는 것을 억지로 꼭 구해야 할 필요는 없을듯..
    지금까지 학원 없이 집에서 잘 해오셨다면 다른 교재들로도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 4. ...
    '12.1.17 1:30 PM (180.71.xxx.244)

    최근 나온 건가요? 아이들 키워보니 넓게 봐도 좋을 듯요. 좀 더 알아보세요.
    사고력은 말 그대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건데..

  • 5. 천천히
    '12.1.17 2:30 PM (124.50.xxx.155)

    지금 당장 그 물건에 정신이 집중 되어있으신거 같은데요..다시 한번 둘러보세요..꼭 그 교재이어야 하는가?

    아기어릴때 그런 경험들 있잖아요..꼭 사야 될거 같구..그래야 교육이 될것만같은 고가의 물건들 ..돌아서 생

    각해보면 그 물건이 나쁜건 아니지만 꼭 그만큼의 값을 지불하고 사야되는건 아니었거든요..사고력 수학은

    엄마와 유대관계가 좋으시니 서점에 나와있는 문제집 사서 끈기있게 같이 풀어나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91 정글의법칙? 같은 프로그램이요. 14 이해안됌 2012/01/17 2,117
60190 저 방금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8 나란여자 2012/01/17 1,676
60189 장화신은고양이 재밌나요?? 6 ... 2012/01/17 1,283
60188 지방에 삽니다. 키자니아 질문드려요~ 7 간만에 2012/01/17 1,033
60187 머리 새로 하고 왔는데...거울속엔 차우차우가..ㅠㅠ 11 차우차우 2012/01/17 2,322
60186 네스프레소 레시피 알려주세요~! 5 자몽 2012/01/17 2,565
60185 초6 중학교 올라가려는 남자아이에요! 7 열받는엄마... 2012/01/17 1,190
60184 티비에서 나가수 자문위원단 김태훈이 나가수 짤렸다고 자기 입으로.. 8 .... 2012/01/17 3,493
60183 분당에 용한 점집...좀 알려주세요. 2 분당 2012/01/17 1,904
60182 뼈나이, 성장판 검사 이런거 정확할까요 과연? 3 뼈 나이 2012/01/17 6,307
60181 새뱃돈이나 명절비 신권으로 준비하세요? 8 궁금 2012/01/17 1,426
60180 생수를 인터넷에서 사서 드시는 분 계세요? 5 옹이엄마 2012/01/17 1,520
60179 천사의 선택(1989)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계실런지요??.. 9 혹시 2012/01/17 2,682
60178 여러분! 저 20년만에 명절휴가 정말 휴가받아 여행가요. 4 큰며느리 2012/01/17 1,205
60177 공대를 이렇게 저주하면 어딜 갔으면들 하는지요? 24 학부모 2012/01/17 3,247
60176 [재능교육 Mom대로 키워라] 아이 방 꾸미기 수녀라인 2012/01/17 2,212
60175 그냥 다 하기싫고,,,누워만 있고싶은 무기력증은 뭔가요 6 이게 뭘까 2012/01/17 3,565
60174 다른 분들은 하루에 82cook 몇시간이나 보고 계세요? 14 나거티브 2012/01/17 1,472
60173 [중앙] 박근혜 “한나라 어쩌다 이리됐는지 참담” 5 세우실 2012/01/17 982
60172 1월 말 대만.. 여행할만한 곳이나 시내 가볼만한 곳 추천좀 해.. 5 대만 2012/01/17 1,464
60171 기존 일반 유치원/ 신설 병설유치원 고민이예요. 7 7세 유치원.. 2012/01/17 926
60170 일본인테리어책에서 좋았던게 일본 2012/01/17 1,325
60169 엊그제 82장터에서 상품권 백만원어치 사기당했다는 분, 어떻게 .. 1 아기엄마 2012/01/17 2,150
60168 요즘 부쩍 82가 불편해지네요. 13 ... 2012/01/17 2,656
60167 쌀튀밥 오래묵은것 강정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튀밥 2012/01/17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