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통수를 맞은 기분 들게 한 박원순의 한 마디

공감 조회수 : 3,900
작성일 : 2011-11-07 03:29:44

다음에서 이미 추천 수가 7000이 다 되어가는 글이네요.

저는 오늘 보고 좋아서 퍼왔는데 이미 읽어보신 분도 많을 거예요.

 

시장 출마하기 전인 지난 봄 어느 행사에서 김여진씨랑 나눈 대담이예요. 

저는 참여연대랑 아름다운 재단 일 하시는 거보면서 대단한 분이란 생각은 들었지만 잘 몰랐는데

이 대담 읽어보니 아~, 이런 생각이 있어서 이런 행동이 가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 글을 쓴 사람이 뒤통수 맞은 기분이 들은 한 마디는

"여러분은 잃어버릴 무슨 대단한게 있습니까?"네요.

근데 저도 이 말이 울림이 커요.

저도  가고 싶은 길로 가지 못했던 이유를 보면 다 두려움인 거 같은데

잃어버릴 대단한 건 하나도 없거든요. 

 

이미 7천 명이 공감한 글을 여러분도 한 번 읽어보세요.

http://hopeplanner.tistory.com/229

IP : 124.54.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1.11.7 3:45 AM (118.46.xxx.91)

    흐흐 저 박원순씨 말투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제 즐거이 음성지원이 됩니다.
    별로 안좋아했던 시절이 좀 반성되는군요.

  • 2. 폴리
    '11.11.7 4:42 AM (115.94.xxx.222)

    정말 좋은 글이에요
    막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ㅠㅠㅠ

  • 3. 절벽부대 소대장
    '11.11.7 8:07 AM (211.246.xxx.24) - 삭제된댓글

    좋은글인데 제목을 부정적으로 다셔서 ( 뒤통수 때리는건 딴나라당 전공이잖아요) 알바 글인줄 알고 지나칠뻔했어요

  • FTA 반대
    '11.11.7 8:41 AM (211.49.xxx.236)

    저도 제목에 불만이...

  • 4. 세상을 바라보는
    '11.11.7 9:49 AM (121.143.xxx.113)

    시각을... 또는 일상생활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놓을만한 말씀이네요..
    항상 겁내고 비관하던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습니다.. 끌어모으려고만 하고 살았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92 시댁 조카와 친정 조카의 차이 18 라마 2011/11/22 5,184
39191 스마트폰 뭐 살까요 4 2011/11/22 1,081
39190 월요일날 위기탈출 넘버원 보신분들 알려주세요 2 위기탈출 2011/11/22 813
39189 크리스마스 이브날 오후4시 이후 강남 많이 막힐까요? 6 크리스마스 2011/11/22 1,043
39188 남편과는 말하기 싫은데요, 아이들있을때 티 안나게 하면서 남편과.. 4 냉전 2011/11/22 2,850
39187 저 김치 안담가요. 근데 주변에서 자꾸 김장 도와달라고 하네요... 12 김장 2011/11/22 2,650
39186 바람피는 남자,여자들 주위에 계신분, 혹은 남편, 와이프이신분... 14 바람피는 심.. 2011/11/22 6,177
39185 음악회나 콘서트 가는거 좋아하는데..맘 맞는 사람이 없네요. 12 좀 허무~ 2011/11/22 1,302
39184 싱크대 배수구 냄새 4 냄새 2011/11/22 1,810
39183 시어머니 빼닮은 남편...어떠세요??ㅠㅠ 7 속상하다 진.. 2011/11/22 1,745
39182 김장, 신랑 자랑질... ^^ 2011/11/22 745
39181 초등학교 수학 익힘책 3 이거슨 2011/11/22 1,427
39180 전체 틀니하는건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6 병다리 2011/11/22 4,828
39179 김장김치에 찹쌀풀 말고 맵쌀풀 넣어도 될까요? 7 .. 2011/11/22 5,202
39178 필립스 에어플라이어 구입하신분 계세요? 4 이미지 2011/11/22 3,836
39177 민주당이 사고치면 조용한 인터넷 6 ㅍㅍ 2011/11/22 801
39176 이사가는데요 참고할만한 럭셔리한 인테리어 블로그 소개부탁해요 2 이사간당 2011/11/22 3,416
39175 남편과 어제 대판 싸웠습니다 34 속상 2011/11/22 11,441
39174 골프장 지으려 구제역 살처분 돼지 파헤쳐 2 세우실 2011/11/22 488
39173 귀여운 무~사 무휼!!! 2 전하 2011/11/22 988
39172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 뭐가있을까요,,?? 3 화분 2011/11/22 5,092
39171 혹시 재퍼라고 들어보셨나요? 3 기생충박멸 2011/11/22 1,005
39170 앞으로도 학군따라 이동하는게 추세일까요? 6 학군 or내.. 2011/11/22 1,732
39169 코트 기장 동네에서 줄여도 괜찮을까요? 5 .. 2011/11/22 2,020
39168 엿먹다가 떨어진 이 다시 붙일수 있을까요? 5 차이라떼 2011/11/22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