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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FTA 반대 방을 붙이고 나니..

교돌이맘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1-11-07 00:54:23

의적이 된 듯한 느낌이랄까...

그러네요.. ㅎㅎ

 밑에 분당님의 글도 있고 해서 저도 오늘 우연히 들어간 편의점에서 낮 2시경..

 도올 선생님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더이다..

 엇...

역시 나꼼수에 출연했을 때였습니다..

 그 편의점의 아르바이트생이 달리 보이더군요..

 아는 척할까하다가 괜히 그 학생이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아 관뒀습니다.

이 프래카드는 줌인아웃에서 다운받아서 사무실에서 복사를 십여장했는데도 (나머진 집에서 프린트했습니다)

사실 좀.. 마음이 꺼림칙했는데...

어떻게 한 나라의 대표자가 되서 국민의 세금 5천만원도 넘는 돈을 외국로비회사에 연설문 값으로 덜컥 줄 수 있나요?

그 돈이 어떤 돈인데..

없는 99%가 나라 잘되라고 바친 피땀의 댓가인데..

이래서 돈 밝히는 **는 뽑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염치와 상식을 돈과 맞바꾼 댓가가 지금의 이런 목불인견을 맞이하게 된것 같아 씁쓸합니다.

재산이 23조라니...

IP : 175.125.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날
    '11.11.7 1:11 AM (175.211.xxx.53)

    그렇죠..
    예전에 삼양라면 너무 많이 사서 경비아저씨들 나눠주던 때가 생각납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절박하고 급한데 너무 모르세요
    이게 언론통제 탓이겠죠..
    암튼 행동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 2. 참맛
    '11.11.7 1:15 AM (121.151.xxx.203)

    요즘 어딜가나 나꼼이네요 ㅎㅎㅎㅎ

  • 3. 북한산
    '11.11.7 1:20 AM (121.88.xxx.168)

    북한산에 올라갔는데 거기서 대학생 딸이 부모한테 나꼼수 얘기하더군요. 나꼼수에서 한미FTA를 잘 다뤄줘야 할텐데... 김PD는 왜 아프신지..

  • 4. 대한민국은
    '11.11.7 1:22 AM (211.223.xxx.187)

    이런 최악의 불량품을 제일 높은 자리에 올려놓았던 대가를 앞으로도 오랫동안 치를 것이고
    한편 오랫동안 뒤에 오는 이들에게 부끄러워해야겠죠.

  • 5. ...
    '11.11.7 1:38 AM (123.215.xxx.185)

    의적이 되신것 같다구요? 그러면 의적의 대표는 "홍길동"인데, 이 홍길동이란 이름을 닉으로 사용하세요. 충분히 자격을 갗추셨습니다.

    님들의 이런 노력으로 세상은 바뀔것입니다.

  • 6. 무슨
    '11.11.7 2:58 AM (121.139.xxx.164)

    의적이라니요?
    의사라면 몰라도...
    의로운 지사이십니다.

  • 7. 부동산 재산만 23조니
    '11.11.7 7:54 AM (218.239.xxx.102)

    부동산을 제외한 재산까지 합치면
    천문학적 수치이겠죠~

  • 8. 쟈크라깡
    '11.11.7 9:10 AM (121.129.xxx.196)

    그걸 믿으세요?
    아니예요. 가카를 뭘로 보시고.
    차명계좌라 차명으로 된 부동산까지 치면 더더더더 많을 겁니다.

  • 9. 교돌이맘
    '11.11.7 9:21 AM (125.128.xxx.12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일단 보도된 것만 봐도 23조...

    2007년 대선 직전에 bbk사건 나왔을 때도 검찰에선 아예 수사 의지가 없었죠

    정권 넘어가기도 전인데도 불구하고...

    도대체 그 이유는 뭘까 뭘까? 전 의아했는데

    남편은 한큐로 정리하더군요.

    돈이라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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