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숙인 안치소,,, 방사능 측정 현장,,, 현장찾는 박원순의 ‘파격’

베리떼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1-11-06 23:25:07
노숙인…방사능…현장찾는 박원순의 ‘파격’


취임 첫날 서울지역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을 결재한 뒤로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지원, 서울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등 거의 날마다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는 '조처'를 한가지 이상 꺼내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의 공약 이행이 속도감을 보이면서 그의 추진력을 두고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시민단체를 이끌던 시절 '일벌레'로 이름났던 그의 활동력이 마당을 만난 격"이라는 이가 있는가 하면, "시민운동가 출신의 조급한 심정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이도 있다. 만화가 강풀씨는 트위터에서 "복지 포퓰리즘. 조금이라도 비정규직의 슬픔을 안다면 그런 말 못하리라 생각한다. 거대한 디자인보단 사람 하나하나가 먼저고 우선"이라고 반겼다.

박 시장의 소탈한 모습도 소문을 타고 있다. 무상급식 결재 땐 직장인들이 쓰는 파란색 플라스틱 볼펜으로 서명했다. 전임 시장들은 값비싼 외국산 만년필을 애용했다. 관용차로 전임 시장이 쓰던 대형 승용차 대신 승합차를 타고 있다. 

간부회의 때도 부하 직원들의 발언을 경청한다고 한다. "한 전임 시장은 간부회의 1~2시간 내내 자기 이야기만 하고 남의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았다"는 고위 공무원도 있다. '시민단체 출신들이 중요 자리를 독차지할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누그러뜨린 것 같다. 박 시장은 인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내년 인사로 미뤘다. 오세훈 전 시장이 취임 초기 측근 20여명을 요직에 배치해 뒷말이 나왔던 것과 대조적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011&newsid=201111062120179...





###################################################################################



서울시가,
기득권들,
가진 자들만의 도시이길
바라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런 박시장의 모습이,
생경스럽고,
시시콜콜하고,
쓸대 없는 짓이라고 하겠죠?

그런데,
어떻하냐,,,
서울시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격는,
시장님인것 같아서,
감동인데,,,
이런 감동이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

IP : 180.229.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 아줌마
    '11.11.6 11:38 PM (125.131.xxx.12)

    시장의 당연한 모습이거늘...
    그러나 그 전 시장들로 인해 돈을 벌던 집단에서는 박시장 못 잡아 먹어 난리더군요..
    박시장님 경기도 주민이 응원합니다.

  • 베리떼
    '11.11.6 11:44 PM (180.229.xxx.165)

    분당아줌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핑크 싫어님 수고 많이 하십니다.

  • 핑크 싫어
    '11.11.6 11:48 PM (125.252.xxx.35)

    베리떼님 저도 고맙습니다. 제가 댓글을 지우게 되서 댓글 남깁니다.

  • 2. ,,,
    '11.11.6 11:46 PM (118.33.xxx.227)

    박원순 시장님을 통해 희망을 봅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우리가 승리하리란걸

  • 3. 헤븐리
    '11.11.7 12:09 AM (124.5.xxx.115)

    당연한 일이 고마운 세상. 시장님 임기끝날때까지 화이팅! 재선도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13 모르는 사람에게 전번 함부로 주면 안되겠어요.. 1 커피. 2011/11/11 2,323
36912 아이가 이러네요.. 1 남아 2011/11/11 1,609
36911 르쿠르제 처음에 길들이기 하나요? 2 르 초보 2011/11/11 2,585
36910 시동생결혼식때 6년전 한복 입어도 될까요? 11 부산맘 2011/11/11 3,520
36909 압구정 아트헤어 디자이너 추천해 주세요. 4 머리 2011/11/11 11,387
36908 여러번 FTA에관해서 제가 안 새로운 내용입니다 꼭읽어주세요 16 듣보잡 2011/11/11 2,511
36907 거실원목마루가 너무 벗겨져서요. 나무 2011/11/11 1,448
36906 투기자본에서 지켜내야 하는 금융주권 꼭 봐주세요... 론스타 2011/11/11 1,198
36905 살다가 이런 일도 당하네요 2 지금 2011/11/11 2,487
36904 309일만에 땅 밟은 김진숙 씨 보고 눈물 날 뻔... 7 호빗 2011/11/11 2,032
36903 처음 산부인과 다녀왔는데 기분이 안 좋아요 ㅠㅠ 제가 이상한가요.. 32 ........ 2011/11/11 54,190
36902 빅사이즈 여성의류 살만한 곳? 3 부산 2011/11/11 4,502
36901 현관앞에 길냥이 대기중 6 어떻하지 2011/11/11 1,861
36900 82 csi 책 수사대 출동 부탁드려요. 2 책제목은 2011/11/11 1,411
36899 19+) 빼빼로 데이 5 추억만이 2011/11/11 4,207
36898 내가 너를 어떻게 해야 하나 19 그냥 2011/11/11 5,290
36897 믿고 사랑했던 가족에게 배신당한 슬픔이 너무 커요.. 2 슬픔.. 2011/11/11 3,225
36896 "지난 309일, 정동영 그의 쇼가 고마웠다" 27 우리가 사는.. 2011/11/11 4,498
36895 원룸 아라볼곳 괜찮은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ㅜㅜ 1 죽전 수지 2011/11/11 1,325
36894 근육에필요하다는 단백질 궁금증. 2 안졸리나졸리.. 2011/11/11 1,731
36893 동태전 2 세영이네 2011/11/11 1,567
36892 홍콩 / 괌 중 어디가 더 좋으셨어요?? 13 여행 2011/11/11 3,838
36891 유자 구입처 소개 부탁드려요 1 두둥실 2011/11/11 2,153
36890 코스트코에서 파는 일렉트로룩스 2in1 청소기 구입해보신 분.... 7 ... 2011/11/11 3,186
36889 가슴을 후벼 파는 노래~~~~~ 1 phua 2011/11/11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