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갔다가 친구랑 긴 얘기 하고 좀전에 들어왔네요.
정말 진빠지고 허무하고 기운빠지네요.
혹시 촛불 초반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그때는 자유 발언도 없었고 무대차량도 없었죠.
그냥 장소 공지되면 다들 오는 순서대로 줄서서 앉아서 조용히 몇시간씩 촛불만 키다가 왔었죠.
오늘 이렇게 광장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꽉 막힌 광경만 보고 오니 차라리 촛불 초창기로 돌아갔으면 싶은 맘이 들어요.
어제 갔다가 친구랑 긴 얘기 하고 좀전에 들어왔네요.
정말 진빠지고 허무하고 기운빠지네요.
혹시 촛불 초반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그때는 자유 발언도 없었고 무대차량도 없었죠.
그냥 장소 공지되면 다들 오는 순서대로 줄서서 앉아서 조용히 몇시간씩 촛불만 키다가 왔었죠.
오늘 이렇게 광장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꽉 막힌 광경만 보고 오니 차라리 촛불 초창기로 돌아갔으면 싶은 맘이 들어요.
광장 막았어도 어제 몇몇 무리는 광장 옆에서 조용히 촛불 들고 있었잖아요..
그렁분들도 있고.. 대한문 앞에서 소리지르고 발언 하는 사람도 있고..
각자의 방식으로 촛불 들면 된다고 생각해요..
절대 꺼지지 않는게 중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