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광장가실분있나요? 같이 가요~

별따라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1-11-05 01:18:35

무엇보다도 미국속성아니 대기업속성을 아는이들은 협정문글 몇자 읽어나가거나 예전에 방영한 FTA문제점들을 기억한다면, 분명히 불평등한협정이니 아니다! 라고 할줄알았는데

울 남편 뭘 잘못먹었는지...쇄국정치어쩌구하며 저랑 대판싸웠어요. 워낙 골수보수이니...

그래서 열불나서 낼 완전무장하고 서울광장에 갈려구하는데..82쿡님중에 같이 가실분있나요?

저번에 서울시장때 광화문혼자갔더니..쪼메 외롭고 쑥쓰럽더라구요.

용기내어 같이 반대를 외쳐보아요~ 저에겐 용기있는친구나 러브가없답니다. 흑...

다..나라위한일인데...빨갱이..좌파...농민만위하는 바보등..아닙니다. 그저 우리몸에 맞는옷을 올바르게 만든옷을 입고싶을뿐...

IP : 222.107.xxx.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5 1:20 AM (112.159.xxx.250)

    저도 갈려구요 ^^
    오늘 여의도는 친구랑 갔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없어.. 걱정스럽더라구요 ㅠㅠ
    머리 하나라도 보탤려고 오늘도 갈려구요~~

  • 2. 부자패밀리
    '11.11.5 1:22 AM (211.213.xxx.94)

    저는 촛불때 우리애랑 나갔는데 우리애가 살짝 시위중독증이 와서리..애가 그때가 우리애 4학년일때일겁니다.
    시위하는데 그렇게 정렬적으로 할줄은 저도 몰랐고..그런데 애를 두고 저혼자 가기도 힘들고.우리남편 몰래 나가는거라 저는 아이랑 계속 같이 갔거든요.
    이제 커서 저혼자 나가도 되는 시기가 왔는데 시간이 애매해져버렸네요.
    저는 2002년도에 탄핵반대나갈때는 저혼자 조용히 다녀왔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어떤 정당을 지지 하진 않는데 저는 혼자 조용히 아무에게도 말안하고 나가야겠다 생각하면 바로 저혼자 행동을 하는 유형이라..
    혼자나가도 안뻘줌하던데요..
    혼자 나가도 사람들이 알아서 다 챙겨주고 손잡아주고 같이 들고 했어요..
    저 너무 폭풍친화력인것 같아요.다 모르는 아저씨들이였는데..ㅋㅋ

  • ...
    '11.11.5 1:23 AM (112.159.xxx.250)

    맞아요 부자패밀리님 ^^

  • 부자패밀리
    '11.11.5 1:23 AM (211.213.xxx.94)

    고로 저는 시간이 되면 빨리 혼자 조용히 나갔다가 힘좀 보태주고 들어오고 해야해요..ㅎ

  • ...
    '11.11.5 1:27 AM (112.159.xxx.250)

    근데 저도 부끄럼과 쑥쓰럼이 많아서 혼자는 잘 못가겠더라구요 ㅠㅠ

  • 부자패밀리
    '11.11.5 1:35 AM (211.213.xxx.94)

    탄핵반대는 2004년도로 정정합니다..ㅋㅋ
    그런데 저 광우병촛불때 티비에 나왔어요.뒷통수.우리딸은 대문짝만하게 얼굴나오고.
    그 잠깐 나왔는데 우리가족 다보고 저 무지하게 혼이 났던 기억이..ㅠㅠㅠ
    그래서 저는 조용히 나갈께요..시간될때..ㅠㅠ

  • ...
    '11.11.5 1:38 AM (112.159.xxx.250)

    아하하하 ^^
    전 방송 울렁증이라... 카메라만 나타나면 도망다녔어요 ^^

  • 3. 별따라
    '11.11.5 1:23 AM (222.107.xxx.21)

    어캐...무슨 싸인없나요? 82쿡깃발없나요? 전 82쿡 장외 참가는 첨이라...암튼 수가 모이면 어캐 방법을 찾아보죠. 암튼 감쌰...

  • ...
    '11.11.5 1:33 AM (112.159.xxx.250)

    원글님 답변 없으셔서 그냥 지웠어요 ㅠㅠ

  • 티샤쓰에 싸인펜
    '11.11.5 1:36 AM (124.53.xxx.195)

    어제 여의도에서는 티샤쓰에 사인펜으로 fta 반대 써서 82쿡인줄 알아보았어요.
    거기에 82만 써넣으면 완전 우리들의 코드?가 되는 거죠?

  • 4. 저도
    '11.11.5 1:26 AM (222.237.xxx.218)

    애들이랑 남편이랑 나가려구요..
    오랫만에 촛불소녀 우비를 꺼내야겠어요..

  • 5. 。ㅣ..
    '11.11.5 1:32 AM (118.32.xxx.40)

    저도 갑니다......

  • 6. 디바
    '11.11.5 7:08 AM (184.17.xxx.122)

    저도 가고 싶은데 외국이라...ㅜ_ㅜ 다들 화이팅~!

    님의 남편께 슬며시 장하준님의 책을 추천합니다.

  • 7. 어흥
    '11.11.5 9:41 AM (115.126.xxx.146)

    가장 부러운 게
    남편이랑 나간다는 분
    아이랑 나간다는 분
    젤 부러운 건 남편이랑 아이랑 나간다는 분...

  • 8. 쟈크라깡
    '11.11.5 9:50 AM (121.129.xxx.157)

    절벽부대라고 쓰심 다 알아볼듯.ㅋ

  • 9. ....
    '11.11.5 2:54 PM (182.210.xxx.14)

    저도 신랑 안간대서 혼자가려구요
    스마트폰 아니라서, 상황이 바뀌는걸 바로바로 알수 없어서 좀 걱정이 되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31 선불카드 교환권 뭔가요 2 면세점 2011/12/03 968
43130 올봄구입했는데 버려야하나요? 2 가습기세제 2011/12/03 521
43129 美 방송, "MB정부서 매카시즘 공포" 매섭게 비판 5 참맛 2011/12/03 1,807
43128 발편하고 가격 상관없으면 어느브랜드가 좋은가요? 5 40대부츠 2011/12/03 1,481
43127 나이 많으면 묻지도 않고 주부? 3 -_- 2011/12/03 1,782
43126 안양평촌 치과소개해주세요ㅠ 3 치과소개해주.. 2011/12/03 1,508
43125 12/3 전국 한미FTA 날치기 무효 범국민 민중대회 참맛 2011/12/03 475
43124 자우림의 곡명을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 좀.... 3 급질 2011/12/03 918
43123 던킨도넛... 6 은새엄마 2011/12/03 1,931
43122 어제 파주 롯데아울렛 다녀오신분들 뉴발란스 살만한거 많던가요?.. 1 두아이맘 2011/12/03 2,321
43121 어떻게 하면 좋은 상처가 되지 않는 이별이 될수 있을까요? 3 좋은이별 2011/12/03 2,608
43120 책상위에 깔만한것 없을까요..? 유리말고.. 4 크림 2011/12/03 3,896
43119 소형 가전제품 마늘다지기 5 크로바 2011/12/03 1,510
43118 마치 나꼼수는 베델선생님 같지 않나요(EBS광고?보고든생각) 3 베델선생님 2011/12/03 1,005
43117 전세 확정일에 대해 아시는 분 13 부탁합니다 2011/12/03 1,422
43116 5살 유치원서 권력있는 아이 때문에 유치원 가기 싫다고 하네요 7 이란성쌍둥이.. 2011/12/03 1,980
43115 비비크림과 화운데이션 중 더 나은 것? 4 40대 2011/12/03 2,020
43114 요즘 너무 멋진 82의 글과 댓글들. 8 감동 2011/12/03 2,271
43113 한미FTA관련 외통부가 지자체에 보낸 공문 4 noFTA 2011/12/03 845
43112 기스면 맛나게 먹고 싶어요. 3 주말 별식 2011/12/03 999
43111 쟈스민님 불고기 해보신분 도와주세요 3 새댁 2011/12/03 1,654
43110 1년내내 안씻는 아이, 어떻게 얘기해야할까요? ㅠ 24 조언좀 주세.. 2011/12/03 7,658
43109 수능정시 입시설명회 어떨까요? 3 속타는고3맘.. 2011/12/03 1,328
43108 아침마다 학교 안간다고 화내고 우는 초1 5 oo 2011/12/03 1,364
43107 아고라에 대운하관련 글 쓰신 ***박사님 기억하시나요? 1 82 CSI.. 2011/12/03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