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경림, 둘째 유산 아픔에도 신생아 응급실에 1억원 기부

감사 조회수 : 4,578
작성일 : 2011-11-04 20:02:22

자기가 힘든 상황에서 다른 사람 보살 필 생각하는 거 쉽지 않잖아요.

선뜻 내놓기 어려운 금액인데.. 경림씨 좋은일 하셨네요.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2&newsid=201111041616149...

IP : 211.225.xxx.1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4 8:03 PM (58.141.xxx.125)

    에구 애기가 꽤 컸을 때 유산된거라 더욱 상심이 클 것 같아요. 좋은 일 많이 하네요 경림양...

  • 2. 박경림씨
    '11.11.4 8:05 PM (112.149.xxx.27)

    이런 가슴아픈일이 있었네요ㅠㅠ
    좋은일하셨으니까 다음에는 더 많은 복 받으실거예요

  • 3. ㄴㅁ
    '11.11.4 8:06 PM (115.126.xxx.146)

    근데

    연옌들은 돈이 참 많네요..
    척척 몇천,몇 억을 내놓으니...

  • ㅡㅡ
    '11.11.4 8:09 PM (125.187.xxx.175)

    돈 많은 사람들에게도 1억은 큰 돈입니다.
    나씨처럼 기름값 정치자금 빼돌려서 얻은 불로소득이라면 모를까.
    그런데도 1년에 장애인 돕기 성금을 정치자금에서 230만원 내놨다든가?

    돈이 많다고 선뜻 기부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박경림씨는 많이 큰 태아를 그리 보내고 나서
    아픈 아기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저렇게 표현하신 건가봐요.

  • 4. ㄴㅁ
    '11.11.4 8:11 PM (115.126.xxx.146)

    (125.187.xxx.175..님
    비꽈서 한 말 아님...

    돈많은 사람들에게도 설혹 큰돈일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여윳돈...이죠...

  • 네..저도 부러워요.
    '11.11.4 8:34 PM (125.187.xxx.175)

    하지만 1억 있으면
    자신에게 쓰고자 하면 쓸 곳 못 찾겠어요?
    하다못해 1억 피부과를 다닐 수도 있겠죠.
    다 내가 쓸 것 안쓰고 모은 귀한 돈인데 남을 위해 쓴다는 거, 정말 쉬운 일 아니에요.
    당장 내가 복권 당첨돼 10억 탄다면 실제로 그 중 1억을 어딘가 선뜻 기부하게 될까요?
    머리속에서 그 1억이면 이것도 할 수 있고 저것도 살 수 있고...온갖 이유가 떠오를걸요.

  • 저역시요.
    '11.11.4 8:45 PM (112.151.xxx.58)

    저도 부러워요. 1억을 기부할수 있다는 여유...다 그게 마음의 여유인데 그 여유가 경제적인데서 나오지 않을까요?

  • 글쎄
    '11.11.4 9:15 PM (112.149.xxx.61)

    경제적으로 돈 많다고
    남에게 배푸는 여유가 자연스럽게 생기지 않아요
    부자들이 더 돈에 집착하고 인색한 경우도 많아요
    박경림이 아무리 부자라도 그녀에게 1억이 내 수준에서의 10만원 보다 작진 않겠지요
    그 10만원 내 자유의지로 척척 기부할수 있는 사람 흔할까요?

  • 5. 기부하는건
    '11.11.4 8:12 PM (14.34.xxx.123)

    쉽지않은데 1억이나 했다는건 정말 배울만하네요.

    박경림이 다시 보이는데요.

  • 6. 다시 보이네요
    '11.11.4 9:19 PM (211.207.xxx.10)

    제가 아무리 부자라도, 친정 시댁 동기들까지 두루 다 잘살게 하려면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필요해요.
    거액 기부하는 사람들이 그래서 대단해요.
    저같이 속좁은 사람은, 내 동기, 가까운 친지, 두루두루 모두 잘 살게 만든 후에야,
    비로소 거액 기부할 거 같거든요, 그런 상향평준화, 를 포기한 점에 박수 보내요.

    재석씨 매달 500만원도 그렇고 재동씨 인세도 그렇고, 기부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 되나 봐요.

  • 7. .....
    '11.11.4 10:00 PM (121.134.xxx.214)

    기부하는 사람들보면 부러워요 ..마음에 여유가 없는 저로썬 선듯할수없을것같은데
    큰마음 .. 정말 닮고 싶네요...

  • 8.
    '11.11.5 3:43 AM (112.187.xxx.237)

    한참 태동할 아이를 잃은 그분 심정이 어떨지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얼른 얼른 일어서고 또 이쁜 아기천사가 오기를 바래봅니다.
    1억을 기부했다는 말을 듣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48 시어머니가 커다란 명태포를 주셨는데요.. 3 고민~~ 2011/11/22 1,058
39147 베스트글에 친정엄마한테 화냈다는 글이요.. 저도 답답 2011/11/22 975
39146 초등학생때 공부못했는데 크면서 잘한경우 20 희망 2011/11/22 2,950
39145 직딩맘들 애들간식 어떻게 하세요?(특히 큰아이들) 3 ... 2011/11/22 1,342
39144 통영 가보신 분 있으세요? 28 ... 2011/11/22 2,756
39143 국민들은 ‘안철수’ 같은 참신한 인물 원하는데… 통합야당 정치틀.. 세우실 2011/11/22 890
39142 마음가는데 돈도 간다를 영어로 오늘 2011/11/22 626
39141 아몬드,호두 어디서 구입해서 먹으면 좋을까요?? 4 줌마 2011/11/22 1,784
39140 소변증상이 정말 이상해요 1 짜증 2011/11/22 1,016
39139 수애씨랑 놀러와 얘기. 5 ㅎㅎ 2011/11/22 3,654
39138 애기들은 그냥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건가요? 2 d 2011/11/22 775
39137 그사세..명품드라마라고 하시는데 21 2011/11/22 3,364
39136 급해요 .가지고있던 주식이 감자결정나면 2 사랑이 2011/11/22 1,227
39135 장기간 집 비울 때 주의사항 1 궁금이 2011/11/22 4,982
39134 일본에서도 꼼장어 먹나요?? 2 일본놈들 2011/11/22 1,510
39133 ‘4대강 저격수’ 김진애의원 - 꼼수, 꼼수, 꼼수 그리고 거.. 2 ^^별 2011/11/22 1,071
39132 깐족거리는 남편. 너무 짜증나요. 3 봄햇살 2011/11/22 2,203
39131 김수현 드라마의 지나친 엄숙함이 싫습니다 27 관찰 2011/11/22 3,686
39130 FTA 오늘도 전화 합시다..민주당 협상파 전화하고 있어요 3 막아야 산다.. 2011/11/22 509
39129 공증은 아무 법무법인이나 가면 되나요? 2 ... 2011/11/22 824
39128 5학년 초등학생 미국 홈스테이 문의 8 자녀유학 2011/11/22 2,194
39127 아이 담임선생님이 왜 그러실까요? 5 2011/11/22 1,494
39126 아이 귀고막이 파열됐는데 ktx 타도 될까요? 6 고민많은엄마.. 2011/11/22 1,126
39125 천부경과 현대국학운동 - 국학원 2 개천 2011/11/22 1,022
39124 대장내시경검사도 해야하나요? 3 자듀 2011/11/22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