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게을러스리 애운동화를 맡겼었죠...
세척된걸 집에와서 보니 새끼발까락쪽 옆부분이 터져있더군요...
걍 번거로워서 놔둘려다가 자세히 보니 세척도 한부분이 덜되어있고
터진곳이 신발 앞쪽 양가장자리가 다 조금씩 터져서 불안해보이더군요...
세탁점 가서 얘기하니 부장님(?)을 부르더군요...
하는말이 앞부분은 에나멜이라서 애들이 앞발을 구부릴때 자연히 헤어지게
되어있고 이부분이 잘 터지는 부분이고 세척하면 자연히 더 떨어지게
돼있다네요.... 제가 맡길땐 전혀 터짐이 없었는데 왜 세척하면서
그리됐냐니 원래 이소재가 다 그렇다면서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더군요...
너무 당연히 말하니 소심쟁이 아짐은 걍 나왔긴 한데 원래
에나멜 소재 운동화는 잘 터지나요?? 좀 부지런떨어 집에서 빨았으면
굳이 안 터졌을것 같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