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득이와 인타임의 미덕은 뭘까요?

영화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11-11-04 13:54:47

완득이가 욕때문에 12세관람가라는데

사실 초딩정도면 씨불놈아, 씨바, 이정도 욕 모르는 애는 별로 없지 않나요?

이거보다 더한 욕도 이미 애들끼리 놀면서 다 듣고 자랐을텐데,

저는 완득이 보면서 욕은 전혀 문제안된다고 봅니다.

 

완득이, 훈훈하지만 깊게 생각하면 생각할것도 많네요.

 

그치만 그런 부분은 영화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고 지나가듯 스쳐지나가기에

여기서도 끄집어내기도 좀 그러네요.

다만, 영화 완득이가 빈부격차에 지친 사람들을 모처럼 위로해주는 영화라고 하면 될까요?

 

이에반해 저는 곧 보러갈 예정인 인타임에서 조금 더 깊게 다루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인타임 보신분들, 어때요?

마니의 문제... 돈...인플레...

영화 잘 만들었나요?

IP : 121.165.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ffreys
    '11.11.4 2:01 PM (203.237.xxx.223)

    울 아들이랑 하는 말,
    저 Cb욕과 ㅈ같은 이라는 말은
    청소년이 추임새처럼 하는 말이고
    막상 어른되면 별로 안하는데
    일상언어처럼 쓰는 청소년들은 못보게 하고
    별로 안쓰는 어른들은 보게 하고
    뭔가 거꾸로 된 거 아니야 하면서 말이죠.

    예전엔 심했던 욕들이 문화가 변화면서 유머 코드가 된 걸 문광부가 이해하기까지 백년만년 걸릴테니 포기

  • 2. 그래서
    '11.11.4 2:05 PM (58.126.xxx.160)

    다 아는것이기에 권장해야하나요?
    참나....다 하기에 두면 자식들이 ..바로 에미에비에게 니기미..하고 덤벼도 할말 없을날 올껍니다.

  • 흐흠
    '11.11.4 2:10 PM (121.165.xxx.42)

    이분은 영화를 안보신 분 같네요.

    동네사람중 한명이 그런욕을 잠깐 하는데 그게 살벌한 상황이 아니고 코믹한 상황이라 아무 문제가 안되는 겁니다.
    영화에서 욕을 전혀 안해도 시장이나 길거리 지나가다가도 들을수 있는 욕 가지고 참 어이가 없습니다.

  • 3. 인타임
    '11.11.4 2:40 PM (119.202.xxx.82)

    둘다 봤어요. 인타임 정말 참신한 소재로 너무 뻔하게 풀어간 영화라 아쉬웠어요.
    빈부의 격차가 주제이긴 하지만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10 나꼼수 주소좀 알려주세요 4 -- 2011/11/23 1,388
40909 민주당 지지를 바꿔볼까 생각중이예요 6 .... 2011/11/23 1,682
40908 20대가 바라본 20대 19 20대 2011/11/23 2,839
40907 다른 건 몰라도 한나라당 단결력 하나는 끝내주네요. 정치를 알아.. 2011/11/23 1,027
40906 "국회의원 잘못 뽑아 죄송합니다"...대구 시민들 큰절- 11 ^^별 2011/11/23 2,624
40905 혹시 ..베이컨은 어디 제품으로 구입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4 이와중에 2011/11/23 1,906
40904 정동진 새벽 3시 30분 도착하면 괜찮을까요? 2 ... 2011/11/23 3,231
40903 ↓↓↓[[FTA 지지자인 안철수가 ..고스톱]] 무시하세요 무관심이약 2011/11/23 1,140
40902 대통령을 하야시키는게 제일 확실한 답이에요 3 ㅠㅠ 2011/11/23 1,501
40901 FTA 지지자인 안철수가 되면 철회는 불가능할텐데 ? 9 고스톱 2011/11/23 2,035
40900 약값이나 병원비는 언제부터 오를까요 ? 7 무식해서 죄.. 2011/11/23 2,578
40899 어제 백화점에서 코트봤는데, 알파카와 라마중 뭐가 더 좋은 소재.. 4 코트앓이ㅠ 2011/11/23 47,107
40898 뉴스를 보니... 6 한나라아웃 2011/11/23 1,513
40897 국민을 향해 한겨울 추위에 물대포 쏘는 경찰들... 3 국치일 2011/11/23 1,208
40896 에콰도르 국민은 미-에콰도르 FTA를 중단시켰답니다. 3 caelo 2011/11/23 2,502
40895 [부산]한나라당 당직자 아들 "아버지 당원복 불태우고 나왔다" 5 우언 2011/11/23 2,093
40894 김장것절이가 너무 짜서 고민입니다 3 겨울비 2011/11/23 1,456
40893 FTA 통과시킨 주역들...매국송 5 2011/11/23 1,272
40892 장터에서 사보신분 추천해주세요 3 절임배추 2011/11/23 1,153
40891 한 달뒤 결혼하는데 기쁘지 않고 오히려 우울하네요 4 .... 2011/11/23 2,806
40890 조금도 성숙해지지 않았구나... 5 safi 2011/11/23 1,259
40889 김선동 “서민뿐 아니라 의원도 눈물 흘리라고 최루탄 던졌다" 3 세우실 2011/11/23 1,359
40888 아침 눈 뜨자마자 아주 우울하시네요.. 2 .. 2011/11/23 864
40887 82회원여러분, 오늘 집회가 있나요? 아시면 알려주세요.남편하고.. 5 열받는다 2011/11/23 1,230
40886 만약에 FTA 폐기 못해서 이대로 진행된다면요,, 1 쾌걸쑤야 2011/11/23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