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임배추로 김장해보신분

김장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11-11-04 11:12:08

올해는 그냥 절임배추랑 양념사다가 해볼려구요 매년 친정에서 해주셨는데 올해는 그게 안될거같아서요

할줄은 모르는데 마침 요즘에는 양념도 파네요

이게 괜찮은가요 아님 그냥 그때그때 마트같은데서 그냥 사다먹는게 나을까요

IP : 61.78.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4 11:15 AM (222.106.xxx.124)

    저는 작년에 절임배추 사서 김장했어요. 몇 년 전에 혼자 절여본다고 사고만 치고 배추 고스란히 버렸던 기억이 있어서 망설임없이 절임배추로 결정했지요.

    양념은 제가 원하는 맛이 표준치가 아니라서 제가 직접 만들어서 했고요.

    그냥 무난하게 농협에서 파는 절임배추 사다가 했고요, 남편도 너무 맛있다고 잘 먹었었어요.
    동생도 나눠주고 했는데, 다들 맛있다고 잘 먹었는데...

    문제는 비용이라는게... 그렇게 싸지 않더군요. 양념 재료를 좀 고급으로 쓴다고 썼더니만 완제품 김치 사먹는 것보다 돈은 더 들었어요.

  • 2. 작년에는
    '11.11.4 11:17 AM (58.232.xxx.193)

    괴산배추와 강원배추로 양쪽으로 사서 했는데요.
    전 너무 짜다고 생각하고 두세번 더 씻었습니다.
    세척하면 물러진다고 해서 걱정하였는데 다행이 안물러지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남은 김장도 있습니다.
    그런데요. 올해는 소금때문에요(국산소금 비싸다고 중국소금 쓸까봐 걱정되던데요)
    tv뉴스에서도 중국소금을 국산소금으로 판다고 해서요.
    바닷물에 절임배추에 절임배추의 편리함에 유혹을 느꼈지만
    전국적으로 배추가 정말 풍작입니다.
    82장타에서 구입한 국산소금으로 절이고 싶습니다.

  • ...
    '11.11.4 11:20 AM (222.106.xxx.124)

    헉. 작년에는님 댓글 보니 아차 싶네요.
    절임배추 사야지.. 했었는데, 아예 돈으로 발라발라해서 유기농을 사던가 아님 집에서 직접 절여봐야겠네요.
    중국산 소금... ㄷㄷ 쓴내난다면서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334 피부과 관리 전혀 안하고 자연으로 늙는거요. 1 Op 19:54:34 151
1666333 남태령으로 각성하는 세대간 연대 감동.jpg 2 더쿠 19:54:01 279
1666332 궁금..맛있게 매운 두루치기에 들어간 조미료가 뭘까요? 1 달아 19:53:19 71
1666331 용산에 도착한 트랙터..아이처럼 기뻐하는 트랙터 농민분들 4 123 19:46:50 1,179
1666330 숙성안된 대봉시 잘못산것같아요 1 아줌마 19:46:09 296
1666329 이거 무식한 거 맞죠? 이거 19:45:50 242
1666328 왜그래 정말 남태령 5 나내일 육십.. 19:43:27 1,144
1666327 화장 항상 하시는분들 목도리 어케하세요? 1 도대체 19:42:58 243
1666326 일산 주민인데 5 원 마운튼 19:42:45 595
1666325 윤석열의 위대한 업적 ㅇㅇ 19:41:55 340
1666324 혼자사는노인들은 전기나 집수리 어떻게 하나요 10 ,,. 19:40:18 504
1666323 정치병 환자 맞죠? 2 ㅇㅇ 19:39:53 414
1666322 전농TV 막아버림..기가막힘 9 헐헐 19:39:53 1,199
1666321 윤 빨리 탄핵 되어야 해요. 7 ㅇㅇ 19:37:17 595
1666320 경찰이 우리 보고 죽으라는거였어 7 19:34:02 1,187
1666319 겨울길 잃은 말티를 위한 5천원 모금 릴레이 2 .. 19:33:46 426
1666318 제발 기도 좀 부탁드려요 10 아이야 19:31:27 813
1666317 펌. 감사함 열심히 농사지으며 살겠습니다 이러시는데 3 .. .. 19:31:27 810
1666316 감당하기 힘든 일 극복이 어렵 우짜나 19:30:33 214
1666315 대학 다니며 공무원 준비하는 학생들은 몇 학년쯤 시작하나요? 욘아 19:29:14 229
1666314 타일, 인테리어필름 어느게 유용할까요? 3 전망좋은 19:24:09 334
1666313 오늘 새벽 남태령에 있던 분들 7 ... 19:21:20 1,770
1666312 외유내강의 극치네요, 응원봉 케이팝 문화 10 리스펙 19:19:52 1,582
1666311 체중 45kg에 체지방률 33% 5 @@ 19:18:26 1,132
1666310 윤석열 내란수괴] 대한민국 정부설립후 민주정권은 고작 15년 5 윤석열 내란.. 19:16:42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