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인데...
여고였고 문구점이 교문앞에 주르르~있었어요
(지금도 그렇겠지만..제가 91학번인데 진짜 여고생들 엄청나게 먹어댔어요
간식거리들...문어다리며...ㅎㅎ)
근데 그중에도 늘가는 단골들이 있잖아요..
어느날아침에 옆반아이가 준비물로 뜨게실을 사고 5000원을 냈는데
이주인아줌마가 돈을 안냈다고 한거에요
얘는 돈드렸다고 서로 옥신각신하는데...이아줌마가
이 **여고년들 다 도둑년아냐~!!
이런거에요...
그소문이 온반에 다 퍼졌죠..
뭐~!!! 도둑년??
한학년이 10반이어서 전교가 30반이었는데 온전교생들 난리났죠
진실이나 누구의 착오인지는 몰라도 우릴 다 싸잡아 말한거니..
그날로부터 칠판한귀퉁이에 **문구사 이용금지..라고 씌여졌고...선생님들도 별소리 안하시더라구요...
다음날 아침부터 그문구사에만 파리날리더라구요
아무도 안가더라구요
한 일주일지나서 그아줌마가 그아이네 반에 귤한상자들고가 사과하고...그래도 한번 맘돌린애들이 잘 안가서 얼마안가 가게넘기고 갔어요..
그 매장도 이런꼻좀 보게해야하는데....ㅎ
이정부도 이런꼴좀 보게해야하는데...ㅠ
그 ㅁㅊ 국회의원들도 이런골좀 보게해야하는데...ㅠㅠ
우린 할수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