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기고 뚱뚱한데 순결하지도 않은 친구가 있어요

.... 조회수 : 18,926
작성일 : 2011-11-03 21:06:19
아래에 여자가 몇명이랑 잤는지 아는거 가능하다 뭐 이런글 올라와서 갑자기 생각이 난건데,

제 친구중에 못생긴데다가 뚱뚱한데 순결하지도 않은 아이가 있거든요

허구헌날 인터넷 채팅사이트 같은데서 나이 좀 있는 30대 남자들하고 잠자리를 꽤나 많이 가진 아이에요.

당연히 그 얼굴과 몸매에 또래 20대 하고는 힘드니, 그냥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고싶어하는 30대 남자들을

공략한 셈이지요.

근데 웃긴게 순결 이데올로기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 얘는 갑자기 페미니즘 전사로 변신하다는거에요.

두둑한 육겹살 포스를 뿜어내며 '순결은 여성들을 억압하기 위한 남성들의 왜곡적 잣대' 라는 울분을 토해내는데 저

솔직히 그거듣고 그자리에서 먹던 커피우유 뿜어낼뻔 했던걸 간신히 삼켰던 기억이 나요.


IP : 218.152.xxx.163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데자뷔..
    '11.11.4 1:23 PM (218.234.xxx.2)

    이런 글.. 자주 본 거 같아요. 뚱뚱한 친구를 씹는 글요..

  • 동감
    '11.11.4 7:43 PM (125.178.xxx.153)

    이뻤다면....
    뭐라하셧을까요?
    당연한건가요?.....
    뚱뚱한게 뭔죄야....

  • 1. //
    '11.11.3 9:09 PM (121.186.xxx.175)

    친구라는 말과 어울리지 않는 글이네요
    원글님은 얼마나 순결하고
    날씬하고 예쁘신지 알고 싶네요

  • 2. ...
    '11.11.3 9:11 PM (14.46.xxx.154)

    머 그 친구 행동이 잘한건 아니지만 말은 맞는말이잖아요.남자한테는 강요안하면서 왜 여자한테만..
    그거 다 ..남자들이 여자가 다른남자 애 임신할까봐 혹은 했을까봐 그러는것도 많죠..머(원시시대부터 생각하면)
    결혼했는데 처녀다..그럼 임신하면 거의 내아이인데
    아닐경우 뱃속에 애 만들어 놓고 임신초기에 결혼하는건지 알수가 있나...--
    그래서 결혼하고서도 문밖출입 못하게 하고(남의씨 뱃속에 넣어올까바..)

  • 3. ???????
    '11.11.3 9:11 PM (59.9.xxx.202)

    이런글은 왜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걸까요? 얼마전에도 추워지니 뚱뚱한 제 친구 신났어요 이런글 올라오더니 ..
    이러거나 저러거나 남자 없는 원글님은 욕하면서도 은근 부러우신가봐요?

  • 4. 코스코
    '11.11.3 9:12 PM (121.166.xxx.236)

    흠... 그냥 원글님이 이뻐 보이지가 않네요
    못생긴 사람도 사람이고요
    살찐 사람도 사람이에요
    그 사람이 순결하건 안하건은 그 사람의 문제에요

    못생긴것보다, 살찐것 보다, 그리고 순결하지 못한것 보다도 원글님 같은 친구를 둔 그 사람이 안쓰럽네요
    진정한 친구라면 이렇게 까지마세요

  • 5. ㅋㅋㅋ
    '11.11.3 9:12 PM (14.56.xxx.79)

    못생기고 뚱뚱하고 순결하지도 않은 그 친구가 멋진남이랑 결혼이라도 하면 어쩌실라구...ㅋㅋㅋ

  • 6. ...
    '11.11.3 9:12 PM (121.148.xxx.149)

    남자 같아요
    한번씩 꼭 이런글 올라오네요.
    밑에글도 웃기고 말이 안되네

  • 7. 앤 뭐야?
    '11.11.3 9:13 PM (59.86.xxx.217)

    글쓰는 수준하고는...
    얘...여기는 너같은 찌질이가 글올리는곳이 아니란다

  • 8. 저는
    '11.11.3 9:13 PM (124.195.xxx.143)

    마음도, 머리도 아주 나쁜 사람은 하나 알아요
    친구는 아니지만.

  • 혹시...
    '11.11.4 12:25 AM (98.154.xxx.136)

    아이피만 아시는건 아닌지...? ^^

  • 아이피만 아는
    '11.11.4 11:02 AM (211.207.xxx.10)

    그 사람은 머리 나쁘고 친구는 1명.

  • 9. 내생각엔
    '11.11.3 9:20 PM (211.246.xxx.140)

    자기얘기쓰는거같아요...

    친구가 흉보는거처럼 자기얘기를 올려서
    자기편들어주는글을 보면서 위로받는거같아요...
    친구 아무개가 날 이렇게 흉볼지도몰라 상상하다가 본인이 친구가 말하는것처럼해서 여기서 글쓴이를 혼내는글을 보면서 진짜 상상속 친구가 혼나는것으로 느끼는거죠....
    이거 정신병같은데....

  • 10.
    '11.11.3 9:21 PM (125.146.xxx.20)

    또 약떨어졌냐?

  • 11. ;;;
    '11.11.3 9:25 PM (220.116.xxx.39)

    악의로 가득찬 듯한 원글님의 마음;

  • 12. ...
    '11.11.3 9:28 PM (183.99.xxx.146)

    이제 식상하고 재미도 없네.
    고마 씻고 자라.

  • 13. ...
    '11.11.3 9:29 PM (112.152.xxx.20)

    글 제목보고 웬 변태가 분란일으키려 하는 글인줄 알았어요.
    본문을 읽어도 별반 다르지 않네요.
    글쓴님 여자 맞아요?

  • 14. 똑같은 패턴
    '11.11.3 9:31 PM (116.125.xxx.58)

    맨날 친구 뚱뚱하다고 욕하던 그 사람 아닌가요?
    읽다보니 똑같은 사람이 올렸구나.싶네요.
    친구라곤 뚱뚱하다는 친구 한명밖에 없나봐요.
    다들 사람 취급도 안하는데 그래도 그 친구는 만나주기라도 하나보네요.
    아무리 물고 뜯고 욕해도 그 친구가 댁보다 훨 나아보이는데 어쩌죠.

  • 데자뷔..
    '11.11.4 1:24 PM (218.234.xxx.2)

    그러니까요.. 같은 사람 같아요..

  • 15. 핑크 싫어
    '11.11.3 9:32 PM (125.252.xxx.35)

    이런 자이니 더이상 댓글 다시지 말고 댓글 다신 분들은 지워주십시오. 설마 이런 글을 베스트로 올리실 생각은 아니지요?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난다는 어느글에
    ------------------------------------------------------------------------------------------
    흑흑'11.10.26 8:06 PM (218.152.xxx.163) 뇌물밖에 모르던 바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또 다른 글에
    ---------------------------------------------------------------------
    00'11.10.8 10:00 AM (218.152.xxx.163)
    주옥같은 댓글이네요. 김여진같은 3류 딴따라 팬들이 82에는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백화점 발칵 뒤집은 김연아, 배려심에 감동해 ...
    -----------------------------------------------------------
    00'11.10.30 7:41 PM (218.152.xxx.163)
    얘는 갈수록 얼굴에 돈독이 올라가네. 더 크면 이건희 뺨치는 인상으로 변모할듯


    한명숙씨의 저 음흉한 표정좀 보세요 작성일 : 2011-10-11 23:52:04
    사악하게 웃는것이 꼭 사탄의인형의 처키를 닮았어요 IP : 218.152.xxx.163

  • 16. 설탕폭탄
    '11.11.3 9:33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친구분이 틀린말 한건 아니네요.
    순결은 오로지 여자한테만 해당되니 여자를 억압하기 위한거 맞죠.
    님이 공부 좀 더 하셔야겠는데요?

  • 17. ㅉㅉ
    '11.11.3 9:36 PM (119.192.xxx.250)

    으이구 저 병신....

  • 18. 구업...
    '11.11.3 9:43 PM (121.140.xxx.185)

    에 대해 들을 만큼 들으셨을 텐데 계속 이런 글을 올리시네요.

    -_-' 11.10.11 9:18 PM (218.152.xxx.163)
    장애인들이 만든걸 누가먹어요.. 헷가닥해서 농약을 기름인줄알고 부었을수도있는데

    늘 뚱뚱한 친구 얘길 하거나 동네 아주머니 아들의 입시에 대해 못된 얘기만 하는 아이피.....

    그러지 마세요.

  • 흑..
    '11.11.4 1:24 PM (218.234.xxx.2)

    관심끌고 싶은 루저였군요..

  • 19. 이런 글 정말 싫어요.
    '11.11.3 9:50 PM (112.185.xxx.78)

    또 다른 누군가가 이 글을 쓴 님을 향해

    '못생기고 뚱뚱한데 순결하지도 않은데다 참 병신같애' 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직하시죠?

  • 20. 이분...
    '11.11.3 9:50 PM (61.83.xxx.116)

    좀 아프신 분 같다는...
    나쁜 게 아니라 정신이 아픈거죠...
    치료가 시급합니다...

  • 21. ㄱㄱ
    '11.11.3 10:03 PM (112.186.xxx.217)

    여기서 이러지 말고 병원으로 가셈. 찌질하다 못해 인생이 불쌍함

  • 22. ..
    '11.11.3 10:20 PM (125.152.xxx.242)

    ㅋㅋㅋㅋㅋ

    왜 그럴까....누구도 안 속는구만...

  • 23. ㅋㅋ
    '11.11.3 10:44 PM (124.53.xxx.208)

    니 얼굴 사진 올려놓고 시작하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 ..
    '11.11.3 11:21 PM (124.50.xxx.7)

    뚱뚱한 친구..비하해서 주기적으로 올리시던..그분아닌가?

  • 25. 어휴
    '11.11.3 11:49 PM (118.45.xxx.100)

    못생기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이쁜 것도 아니고
    뚱뚱하진 않은데 그렇다고 아주 잘 빠진 예쁜 몸매도 아니고
    남자관계가 없긴 한데 순결을 지키려고 지킨게 아니라 순결을 주장할 기회 자체가 없는 사람이 원글...
    이라고 하면 많이 열받으시죠?
    다른 사람을 도마에 올리면 자기도 도마에 올라가요.
    그 친구가 그런 생활때문에 님에게 크게 피해준게 아니라면
    그렇게 비인격적으로 대하며 조롱할 필요는 없을텐데...
    친구도 그 수준에 그수준 대개는 만나는 법이니
    이제 게시판에 이 식상한 주제 그만 좀 올리세요....
    한두번이면 몰라도 너무 자주 보네요.

  • 26.
    '11.11.3 11:49 PM (124.61.xxx.39)

    넘 불쌍하다. 이쁘고 날씬하면 만사 오케이인 사람이군요. ㅉㅉㅉ

  • 27. 절교를 부탁해..
    '11.11.4 12:06 AM (58.229.xxx.204)

    뚱뚱한 친구 험담하는 내용으로 잊을만하면 올리시는 그분같은데..

  • 28.
    '11.11.4 1:19 AM (122.34.xxx.15)

    마음에 병있어 보이는데...혹시 본인이 주인공이세요? 순결 컴플렉스 있으심?

  • 29. 뭐라 딱히 말한순 없어도
    '11.11.4 1:24 AM (219.250.xxx.77)

    이글 쓰신 분이 왠지 그 친구를 부러워하고 있다는.. 이상한 생각이 드는군요.
    우쨓든 글이 좀 칙칙합니다 그려~~~~!

  • 30.
    '11.11.4 8:31 AM (175.125.xxx.10)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요?
    저런 말은 예쁘거나 매력이 충만해서 인기는 많지만 성적으로 의리있는 여성이 해야 신뢰가 가지
    정상적인 경로로는 사랑받지 못한 채 인터넷으로 하룻밤 상대나 탐닉하는 사람이 저런말을 한다면
    자신의 욕구불만을 위한 자기변호고 참 구차할 뿐이죠.
    제가 잘못 이해했나요?
    반응들이;

  • 원글
    '11.11.4 9:36 AM (218.152.xxx.163)

    글의 본질을 명쾌히 파악하셨네요. 주옥같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31. 주제
    '11.11.4 8:43 AM (61.79.xxx.61)

    그 친구가 섹스 앤 시티등 외국영화를 너무 많이 섭렵했나보네요.
    아무리 그래도 여자가 그렇게 살면 안되죠.
    그 한사람으로 여자들 도매급으로 넘어가는걸 왜 모르나..
    뚱하고 이쁘지 않은걸 떠나서 주제보다 엉뚱한 걸로 태클 거는 분들 이상함

  • 32. ...
    '11.11.4 9:11 AM (219.241.xxx.17)

    빙신같은넘

  • 33. 뭘까?
    '11.11.4 9:50 AM (14.54.xxx.65)

    사유재산의 개념이 생기면서 순결에 대한 개념이 생겼다고..개념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근데 그게 외모랑은 뭔상관?
    그냥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하는 거임.

  • 34. 이분..
    '11.11.4 10:55 AM (122.153.xxx.2)

    좀 아프신 분 같던데요 마음이.
    맨날 욕하고 깎아내리면서도 그리도 만날 사람이 없는지..쯧쯧.
    그 뚱뚱하신 친구분이 착하든가 아니면 친구도 아닌데 그냥 원글님이 착각하는듯 ㅎㅎ

    남을 깎아내린다고 님이 올라가는게 아니에요

  • 35. ...
    '11.11.4 11:37 AM (152.99.xxx.164)

    마트다녀오면 글올리던 대전여자분 생각나네요
    친구하시면 잘 통할 것 같은데....

  • 36.
    '11.11.4 11:58 AM (14.32.xxx.207)

    군대는 다녀왔슴까.

  • 37. 음...
    '11.11.4 3:55 PM (112.153.xxx.36)

    몸 막굴리는 여자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시키고자
    자신의 사생활이 그런 줄 전혀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순결은 여성들을 억압하기 위한 남성들의 왜곡적 잣대라고
    페미니스트 여전사처럼 열변을 토한다면 확실히 웃겨보이긴 하죠.

  • 38.
    '11.11.4 5:47 PM (14.35.xxx.106)

    제주변에 그런 여자가 있다면 정말 웃겨 보이겠네요
    유부남과 바람피고 사랑해서 그랬다는 자기 합리화와 같죠

  • 39.
    '11.11.4 5:48 PM (14.35.xxx.106)

    댓글 쓰신 분들은 다들 뚱뚱하신가? 글의 요지가 그건 아닌것 같은데

  • 40. 11월
    '11.11.4 6:56 PM (119.71.xxx.153)

    웃어야 할까요?
    울어야 할까요?

  • 41. 어설프니
    '11.11.4 7:44 PM (125.138.xxx.54)

    그래서 어쩌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40 요양병원 혹은 노인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6 .. 2011/11/10 3,110
36239 수능 보는 수험생과 82쿡 학부모님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4 기원 2011/11/10 1,440
36238 영서 파이팅!!! 7 영서맘^^ 2011/11/10 1,547
36237 만약 미국이었다면 얼마나 나왔을까요? 5 아이엄마 2011/11/10 2,018
36236 백화점 화장품매장에서... 3 ... 2011/11/10 2,135
36235 11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4 세우실 2011/11/10 1,402
36234 이시간에 학교(오늘 시험장 고등학교)에 불이 다 켜져있어요 교실.. 4 .. 2011/11/10 2,040
36233 어떻게해야 지혜로운거죠? 2 답답 2011/11/10 2,103
36232 오지랖에 발 등을 찍습니다. 3 오지라퍼 2011/11/10 2,054
36231 영어코스북 문의드려요~let's go~.si.. english .. 1 백소연 2011/11/10 2,291
36230 대치동에서 3000모 이상을 심었다네 14 2011/11/10 3,618
36229 한미 FTA관련 [노무현재단] 의 공식 입장입니다. 5 (하니tv .. 2011/11/10 2,309
36228 연대 생활과학대 대학원 입시때 뭐 보나요? 111 2011/11/10 1,707
36227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 이승환이 먼저? 4 참맛 2011/11/10 2,978
36226 미국 사는 한국주부들이 모아본 무서운 의료비 실태, FTA로 이.. 13 초~강추 2011/11/10 8,300
36225 주민번호,통장 이런 거 막 빌려줘도 되는거에요? 7 시월드 2011/11/10 2,259
36224 이시간에 야식먹을까말까하시는분 계세요? 23 고민 2011/11/10 4,632
36223 이정희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 13일 합당선언 14 참맛 2011/11/10 3,547
36222 만일 본인이 치매걸린다면 어떻게 하실것같으세요? 17 자식들에게 2011/11/10 3,910
36221 영재학급 신청해 봐야할까요? 1 초등맘 2011/11/10 2,246
36220 10만원 내고, 10만원 돌려 받는 정치 후원금 어떠신지요? 7 소득공제도 .. 2011/11/10 2,127
36219 저 이제어떻게살아할까요? 어머니가 많이아프시네요 불치병이라네요 .. 32 죽고싶습니다.. 2011/11/10 14,732
36218 오늘의 대박 멘트 2개 2 참맛 2011/11/10 2,317
36217 매직데이, 뭐 입으세요? 3 부끄... 2011/11/10 1,995
36216 케미컬헤나도 머릿결 상하나요? 2 궁금 2011/11/10 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