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풀 안하는게 낫겠죠..

...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1-11-03 20:06:28

회사남자동료인데 아침저녁 4개월넘게 같이 출퇴근하다 오늘 저녁 퇴근길에 저보고 이제부터는

아침에 걸어서 20분거리인 정류장에 서있으라고하네요.. 남자동료말로는 그쪽으로 가면 시간이

빨라진다고 하는데 그냥 카풀하는것보단 힘들더라도 버스타고 내려서 회사까지 걸어가는게 날것

같습니다. 괜히 카풀하니 눈치도 보이고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는데 내일 말해야겠네요..

IP : 112.160.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3 8:13 PM (211.237.xxx.51)

    세상에 못할짓중에 하나가 카풀입니다.
    괜히 빚쟁이 된것같고 눈치봐야하고..
    또 태워주는 입장은 어떻구요..
    어차피 기름값 얼마 대고 탈텐데 속편하게 대중교통으로 다니세요.
    저는 바로 옆동에 사는 같은 직장 아줌마 있어도 절대 카풀 안합니다.
    돈은 돈대로 내고 눈치는 눈치대로 봐야하고...
    반대로 태우는 입장도 몇푼 기름값 받고 시간 맞춰줘야하고요...

  • 2. ..
    '11.11.3 8:20 PM (124.199.xxx.41)

    아무리 그래도 운전하는 쪽에서 힘든게 카풀입니다
    걍 다른 이유 대지 마시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작은 선물 하나 드리고...끝내시길...

  • 3. 그런데
    '11.11.3 8:32 PM (124.199.xxx.39)

    그 말 할 타이밍이 좀 안좋지 않을까요?

    그 남자 직원이 진짜로 시간이 짧게 걸려서 그렇게 말한걸수도 있는데,

    원글님이 그말 듣자마자 내일부터 따로 가겠다고 하시면 그동안 힘들게? 카풀해줬는데

    좀 떨어진 곳에서 기다리라고 하자마자 기분 나쁘고 치사해서?

    안타겠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일것 같아요.

    일단,불편하시더라도 며칠간 동료분이 말씀하신대로 하신후,

    그동안 감사했다고..따로 가겠다 하시거나 그때 말씀 하시면 어떨까요?

  • 4. ..
    '11.11.3 8:44 PM (59.29.xxx.180)

    그동안 카풀하면서 집앞에서 얌체같이 탔는지 그래도 좀 거리로 나갔었는지에 따라 다를듯.

  • 5. 힘든건 운전자쪽.
    '11.11.3 9:05 PM (112.150.xxx.121)

    물론 상황따라 다르지만 운전하는 사람이 더 힘들지요.
    제가 읽기에는 저쪽에서 벌써 힘들어 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냥 대중교통 이용해 다니세요.
    제가 카풀해봤는데, 너무 불편하고 고만 태워주고 싶어도 입도 안떨어지고..
    그렇게 괴로운 경험도 몇 안되는 경험중 하나일겁니다.
    서로 불편해요. 특히 운전하는 입장은 진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10 제 인생에 처음 김장을 하려고 합니다. 6 김냉도사고~.. 2011/11/03 1,504
32509 못생기고 뚱뚱한데 순결하지도 않은 친구가 있어요 47 .... 2011/11/03 18,685
32508 십이지장 용종 건강걱정 2011/11/03 3,731
32507 박원순.... 할아버지인데 아저씨 행세하다.. 파문! 6 농땡주부 2011/11/03 2,401
32506 백지연의 끝장토론 시즌 홍준표 vs 20대청춘편 1 밝은태양 2011/11/03 1,395
32505 별로 안맞을 것 같은 직속 팀장과 나중에 괜찮아 지신분 계신가요.. 음... 2011/11/03 933
32504 커브스냐 헬스클럽이냐 고민이 되네요 5 === 2011/11/03 2,812
32503 여의도 6 지금 2011/11/03 1,232
32502 깍두기 국물은 뭐해먹을까요? 11 김치국물 2011/11/03 5,848
32501 인테리어 문의입니다~ 1 ^^ 2011/11/03 1,113
32500 한미 fta와 isd에대해 쉽게 설명하네요. 5 .. 2011/11/03 1,304
32499 냉장고 한대에..아주 옛날 김치냉장고 2 김치냉장고 2011/11/03 1,574
32498 김종훈" 주권 좀 잘라낸다 해도 ㄷㄷㄷ(동영상) 16 한미 fta.. 2011/11/03 2,193
32497 오늘따라 눈에 거슬리는 일상생활글들... 섭섭합니다 15 현실이 이래.. 2011/11/03 3,256
32496 빈둥지 증후군....................... 4 mm 2011/11/03 2,311
32495 광파오븐으로 제빵하기 괜찮을까요? 9 제빵 2011/11/03 2,783
32494 카풀 안하는게 낫겠죠.. 5 ... 2011/11/03 2,214
32493 아이가,비염과 두드러기가 무척심해여 3 4세맘 2011/11/03 1,489
32492 국제재판손가 거기가 공정할 리가 없죠. 4 국제.. 2011/11/03 1,033
32491 카톡닉네임 fta결사반대 등등 7 카카오톡 사.. 2011/11/03 1,509
32490 lg전자 유상증자라니 7 주식 2011/11/03 2,707
32489 재테트 노하우좀 알려주세요.ㅠㅠ 적립식펀드 2011/11/03 995
32488 편도선 수술 얼마정도 드나요 1 편도선 2011/11/03 1,251
32487 '영향력있는 인물' 보세요,, 4 잠시 2011/11/03 1,212
32486 다이아몬드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 9 도움 2011/11/03 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