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핫요가 배우는데요. 이틀 정도 다니니까 허리뒷살이 빠지네요

.. 조회수 : 4,507
작성일 : 2011-11-02 21:32:16

음...운동 배우려고 하면

남편이 맨날 돈 아깝단 식으로 얘기해서...

 

못했는데

이번엔 몸이 너무 안좋아요.

허리도 어깨도...몸이 전체적으로 굳어가는 느낌도 들고요

아시죠? 한군데 아프면 그게 연관돼서...다른쪽도 아프더라구요.

 

한달 13만원(옷 대여비 포함) 인데

핫요가라

요가장 안이 굉장히 따뜻해요.

한시간 운동하는 내내

 

땀이 줄줄줄,,,전부다 옷이 다 젖어요.

그리고 샤워하고 나면 몸이 후끈후끈하고

(근데 이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덥다가 춥다가...기온차가 많이 나니까..)

 

어쨋든 사흘했는데

허리 뒷쪽. 살 제일 먼저 붙는 부위 아시죠?

거기에 양쪽에 닭가슴살 한쪽씩 붙은 느낌이었는데

그게 좀 빠졌어요...완전히 빠진건 아니고요.

 

아직 몸이 좋아졌다고 느끼기보다는

몸을 쫙 풀어주고

땀내고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좋아질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참 요가 초보라고 초보를 위해 가르쳐주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남들하는데로 따라하고

못하겠으면 그 동작은 좀 쉬던지...무리가 가지 않게 하고

그래야 하는가봐요

 

 

 

 

IP : 1.251.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입
    '11.11.2 9:42 PM (61.79.xxx.61)

    반가워요.저도 이제 시작해서 하루 해봤어요.
    저는 다이어트 요간데 정말 땀이 줄줄 흐르더군요.
    그리고 초보라고 첨부터 가르쳐 주는거 없고 또 신규반도 아니라서 따라서 하는데..
    힘든 부분은 샘이 잡아주고 그러던데 그게 더 힘들어요.
    저는 그날 너무 목에 힘을줘서 끝나고 토할거 같았어요.
    우리 열심히 해서 살 좌악 빼봅시다~~

  • 2. 궁금
    '11.11.2 11:27 PM (118.91.xxx.69)

    저도 핫요가하는곳이 근처에있어 알아볼까하던중인데...
    빈혈있는사람이 해도 괜찮을까요? 찜질방 이런데 별로 안좋아하는데 괜찮을지 고민이네요...
    저도 온몸 근육이 뭉쳐있어서 요가하면 좋을거같긴한데....너무 더운데서 운동하다 쓰러지지 않을지 걱정돼서요..ㅠㅠ

  • 3. 원글
    '11.11.3 9:27 AM (1.251.xxx.58)

    저도 빈혈 있는데.....괜찮던데요...
    꼭 물을 가지고 들어가라고 해요...다들 물병 들고 다니고요. 밖에 생수대에서 물떠서 가져오기도 하고..
    쓰러지는 사람 없고요.

    몸에 무리가 온다 싶으면 동작을 안하는 사람도 있고
    살며시 나가는 사람도 있고....알아서 다들 하더라구요.

    일단 따뜻하니까...몸이 이완되는거 같아서 그게 좋아요.
    어떤 아짐은 일찍 와서 배깔고 엎드려요...따뜻하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79 AP인강 휘류 2012/01/05 882
54978 초보 산모입니다. 임신중에 하혈이 조금 있어요.. 13 초보 2012/01/05 13,181
54977 수목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방에서만 겨.. 2012/01/05 2,400
54976 돈약발은 초,중등까지라는 글을 봤는데... 13 공부 2012/01/05 2,476
54975 서울 분들 봐주세요. 네가를 어떻게 발음하세요? 4 .. 2012/01/05 1,557
54974 고등딸 외박 5 포기엄마 2012/01/05 3,354
54973 행복한 생일을 보냈습니다!! ^^ 2 웃음팡팡 2012/01/05 872
54972 3년째 생리가 안나오는게 이대로 둬도 괜찮나요? 6 41살.. .. 2012/01/05 6,548
54971 집초대했는데 황당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31 마눌 2012/01/05 16,456
54970 경상도 사투리에서 18 킥킥 2012/01/05 4,253
54969 [원전]YTN, 후쿠시마 4호기, 1~3호기 보다 더 위험 5 참맛 2012/01/05 1,312
54968 죽은..친구나, 가족 사진 어떻게 하시나요. 갖고 다니는 분 3 보고싶음 2012/01/05 1,841
54967 한 검사의 사직서 “양심에 비춰 이해할 수 없는 수사…” 2 참맛 2012/01/05 1,076
54966 저는 웹툰작가입니다.. 29 휴우 2012/01/05 7,150
54965 40세 아줌마 면접 복장 3 면접 2012/01/05 3,980
54964 발렌시아 자이언트 백 이라는 가방 너무 이쁘네요 4 가방초보 2012/01/05 2,338
54963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외로워서 죽었다는 망언을 반박해주마 2 참맛 2012/01/05 615
54962 이젠 새우젓이 이상하게 보여요 새우젖을 하도 보다보니 9 후우 2012/01/05 2,083
54961 메자이크 쌍커풀...써보신 분 계시나요? 1 ... 2012/01/05 1,253
54960 내일 오후 1시 청계광장에서 연세대 등 30여개대 시국선언 2 참맛 2012/01/05 1,264
54959 감기에좋은음식 박창희0 2012/01/05 1,148
54958 부모자식간 궁합 12 아름다운미 2012/01/05 4,589
54957 제이슨 므라즈 노래 좋아하시나요? 4 왕밤빵 2012/01/05 1,376
54956 남편과 제가 같은꿈을 꿨는데 너무 궁금합니다. 12 생생해 2012/01/05 14,577
54955 짝 남자 3호 정말 싫은 스타일...... 20 2012/01/05 6,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