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가 저에게.....

허브 조회수 : 3,214
작성일 : 2011-11-02 19:50:05

시어머니 모시고사는 며느리입니다.

따로 사시다가 건강 이유로 합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사시던 집과 우리가 살던 30평대 아파트를 팔아 합쳐서

40평대를 사서 살게 되었습니다.

주택에만 사시던 분이라 아파트를 심히 답답해 하셔서 그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손위 시누이가 저랑 다른 일로 통화하다가

'엄마한테 잘해라. 니가 누구덕에 거기에 앉아있는데...'

하더군요.

정신이 멍해졌네요.

 그 돈 없이 단칸방에 살아도 우리 가족끼리 살고 싶은게 며느리의

마음이라는 것을 모르나 봅니다.

이렇게 말하고 싶은걸 참았네요.

'그 돈 가져가세요. 그리고 어머님도 모셔가세요.'

IP : 175.117.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2 7:53 PM (211.237.xxx.51)

    뭐지 ... 원글님네 원래 30평대 살다가 시어머님꺼 팔아서 합해서 40평대로 가셨다면서요
    그럼 원글님네 몫이 더 많은데 그 시누이 뭐라는거에요?
    ... 어디서 되도 않은 협박질에 생색질이래요?
    원글님 쓰신글 제일 밑에줄 대로 말씀해버리세요. 왜 참으셨어요.
    참으면 그런 사람들은 천지분간 못하고 또 헛소리 합니다.
    이번에 제대로 말을 해줬어야 한건데...

  • 2. 뭐라카노
    '11.11.2 7:57 PM (121.179.xxx.216)

    그 시누 엄청 배아팠나 보네요.. 그래도 그렇지 할말 안할말 따로 있는데 미친거 아님?

  • 3. ㅋ~
    '11.11.2 8:04 PM (218.51.xxx.125)

    그 시누가 미쳤군요.

  • 4.
    '11.11.2 8:05 PM (118.219.xxx.4)

    힘들지라고 말해줘도 시원찮을 판에,
    머리도 나쁘고 생각도 없고 참 ᆢ

  • 5. 시누
    '11.11.2 8:33 PM (220.118.xxx.142)

    배 아프신겁니다. 자기 지분은 있는건데
    몸 아프신 엄마 사이에 두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사에
    꼬여 말 밷으셨네요. 그런분들 계시더군요.

  • 6. 다음엔
    '11.11.2 8:37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그럼말하면 "그렇게 부러우시면 형님네가 들어와사세요, 저희가 나갈게요" 하세요.

  • 7. 이쁜이맘
    '11.11.2 10:29 PM (112.186.xxx.217)

    진짜 미친 시누이네. 모시지도 않는 주제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30 김진애씨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어떠신가요? 21 김진애 2011/11/02 3,336
33329 팔 굵고 엉덩이 큰 체형에 맞는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일관성 없는.. 2011/11/02 1,277
33328 모유수유 중 친구한테 하이치올 선물 괜찮을까요? 4 비타민 2011/11/02 1,271
33327 여의도 다녀왔어요.. 11 힘내자! 2011/11/02 1,366
33326 강원도 고냉지 절임배추 추천 좀 해주세요 1 절임배추 2011/11/02 3,759
33325 오시코시 아동복 사이즈 질문 2 사이즈 2011/11/02 3,510
33324 컴퓨터 달인님 도와주세요~~ 5 궁금 2011/11/02 942
33323 5살 아이가 계속 머리가 아프데요.. 구토도 해요.. 15 음.. 2011/11/02 14,616
33322 슬로우쿠커 잘 쓰게 되시나요? 4 점점 2011/11/02 2,737
33321 뿌리 깊은 나무 부엉이의 실체는... 5 뿌리 깊다 2011/11/02 2,495
33320 "곧 터진다. 검찰, '4대강 비리 파일' 꼭 챙겨라" 3 死大江 2011/11/02 2,370
33319 영어 잘하시는분 이거 한번 봐주세요 16 사탕별 2011/11/02 1,675
33318 인천공항, 세계 첫 ‘명예의 전당’ 등재 세우실 2011/11/02 1,155
33317 어휴, 밥하기 싫어 6 ... 2011/11/02 2,193
33316 미국 식민지가 될지도 모를 이런 현실때문에 눈물이 나요 3 식민지 2011/11/02 1,418
33315 한명숙님,노무현대통령님 묘소앞에서 우셨다네요... 3 그립다.. 2011/11/02 1,805
33314 소설과수필의차이점에 대해 쉽게 좀 알려주세요 7 무식한엄마 2011/11/02 1,685
33313 뾰루지 자주 올라오는 피부 ㅠ 5 백설공주피부.. 2011/11/02 2,367
33312 Thanks for the wire 가 무슨뜻인가요? 5 rr 2011/11/02 2,586
33311 애기 둘 데리고 준비할 수 있는 생신식사 메뉴.. 뭐 있을까요... 12 뭘하지.. 2011/11/02 1,614
33310 여고1 바지 착용 희망하는 사유는 ? 12 적절한 이유.. 2011/11/02 1,833
33309 눈 밝은 82님 저 좀 도와주세요~~plz! 유키지 2011/11/02 980
33308 fta가 상정되었다는 거여요?? 4 억장무너져 2011/11/02 2,039
33307 완전 공산당들.. 6 후아 2011/11/02 1,365
33306 황정민의 fm대행진 들으세요? 1 반짝반짝 2011/11/02 2,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