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인데 도우미 쓰려고합니다.. 조언좀...

직장맘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11-11-02 13:42:41

맞벌이 애 4살인데 지금까지 돌돌 거리면 살았어요

 

이래서 안되겠다... 싶어 도우미를 쓰려고 합니다.

 

제가 집에 없는 동안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시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될지..

 

집키가 번호키인데, 그냥 알려드리면 될까요?

 

또, 어떤 일까지 하시나요?

 

바닥청소, 옷정리, 주방 정리정돈, 베란다 청소 빨래 정도 하시나요?

 

다람질이나, 쓰레기 정리등까지 해주시는건지, 반찬도 해주시는건지.. 등등도 알고 싶고,

 

반일로(오후 2시-6시), 일주일에 2번이나 3번 오는 것으로 해보신 분들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IP : 210.249.xxx.1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1.11.2 1:44 PM (118.176.xxx.145)

    짧은시간에 너무많은걸 원하시네요...

  • 2. ..
    '11.11.2 1:46 PM (59.9.xxx.175)

    전일 써도 모자릴 것 같은데..;; 정말 많은걸 바라시네요;;

  • 3. 직장맘
    '11.11.2 1:46 PM (210.249.xxx.162)

    에고 그렇군요. 집이 15평이라...

  • 아.
    '11.11.2 1:48 PM (59.9.xxx.175)

    그러시다면 반찬 빼고는 나머지는 상의 하에 가능하지 않을지.. 늘 하는 것 말고 종종이라면..

  • 4.
    '11.11.2 1:51 PM (199.43.xxx.124)

    오 전 일주일에 한번 반일 불렀을때
    바닥청소, 화장실 청소, 베란다 청소, 빨래, 설거지, 주방 정리, 싱크대 닦기, 옷정리, 다림질까지 해주셨는데
    이걸 한꺼번에 다 해주신건 물론 아니고
    오실때 보통은 화장실, 베란다 포함해서 온 집안 청소, 세탁기 돌리기 및 널기, 다림질 (셔츠 두 장 정도?) 하시고 주방 정리나 옷 정리는 가끔씩 해주셨어요.

    일주일에 세번 반일씩 불렀을때는 반찬도 해주셨고요. 집이 좁으면 해주실수 있을거 같은데요?

  • ^^
    '11.11.2 1:56 PM (210.249.xxx.162)

    집이 베란다 포함 15평이라 작거든요... 다림질이랑 반찬은 빼고, 부탁 해봐야겠네요..

  • '11.11.2 2:01 PM (199.43.xxx.124)

    제가 해도 일주일에 반일 3번이면 할수 있는 일이에요 사실...
    근데 전제는 집이 지저분하지 않아야 하는데
    처음에 세탁기에 빨래 돌리면서 화장실에 세제 뿌려놓고 설거지 싱크대정리 및 간단 닦기 (30분)
    청소기 돌리고 바닥 닦기 (15평이면 30분- 물건이 늘어놔져 있으면 정렬하는데 1시간)
    베란다 닦고 화장실 물청소 (30분)
    세탁물 널기 및 휴식 (30분)
    다림질 및 반찬 1-2가지 (1시간) 이면 되지 않나요??? 제가 너무 살림을 대충 하는건지...

  • 5. ..
    '11.11.2 1:51 PM (211.253.xxx.235)

    15평이어도 반일에는 너무 많은 걸 바라시네요.
    본인이 하실때 반일동안 저게 다 되시던가요.

  • ^^
    '11.11.2 1:57 PM (210.249.xxx.162)

    반일동안 맘 먹으면 할수 있는 정도는 되어요.. 베란다 청소는 빼구요...좀 제가 설렁설렁 하긴하지요. ㅎㅎ

  • 6. 추억만이
    '11.11.2 2:03 PM (222.112.xxx.184)

    1주에 1회 반일 했는데요
    실평수 20평이었습니다.
    반나절 만큼 깔끔하게 하고 가셨습니다.
    물론 내 맘 맘큼 깔끔하지는 못하지만, 그로 인해 오는 몸의 피로함은 확실히 줄어들죠

  • 7. ^^
    '11.11.2 2:08 PM (210.249.xxx.162)

    답변들 감사합니다.
    보통, 네이버에서 도우미로 찾아서 전화드리면 되겠죠? 저희동네는 YWCA는 도우미 분이 안계신다고 하네요..

  • 8. 3일 정도
    '11.11.2 2:12 PM (121.190.xxx.170)

    3일 정도 부르실꺼면 요일별로 일할껄 정해서 하면되요
    기본청소랑 빨래 설거지 베란다 청소는 반일에도 다 해주시더라고요
    다만 다리질이랑 반찬 만드는건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해서
    전 세번중에 한번만 베란다 청소 해달라고 하고 한번은 다리질 해달라고
    하고 한번은 반찬 이런식으로 햇어요
    다림질의 경우 월요일날 와서 세탁해 주시고 수요일에 8장 한꺼번에
    다려주고 알아서 해주시더라고요

  • 9. 흰둥이
    '11.11.2 2:14 PM (203.234.xxx.81)

    저랑 상황이 비슷하셔서 글 남겨요. 저는 일주일에 1번 종일 부탁드렸어요. 그랬더니 도우미님께서 3주째인가 담주부터는 반일만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 첫 한달동안 기본적인 청소와 정리 외에 냉장고 청소, 욕실 대청소, 가스레인지 후드 등 한 주마다 한가지 주제를 정해서 싹 치워주셨고요 한달 뒤부터는 4시간동안 대청소(거실, 욕실 청소, 부엌 청소, 거실은 놀이매트 걷고 바닥 걸레질까지)와 재활용 쓰레기 정리, 가끔은 셔츠 다림질까지 해주셨어요. 이렇게 정기적으로 오면 살림 틀이 잡힌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이분은 제가 겪은 베스트이시고요 보통은 그냥 현상유지 정도입니다. 지금 오시는 분은 반일동안은 오시면 일단 부엌 청소, 침실, 거실 정리와 청소기 돌리기, 욕실청소 정도 해주십니다. 제가 세탁기 돌리면 널어주시고요. 그러고도 세시간 좀 지나면 가시던데요.. 제가 집에 없기 때문에 시간 다 안채우시는 거 알아도 그냥 그러려니 해요. 잘 상의해보세요. 고정으로 하시면 많이 맞춰주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61 립글로스 광고 아니예.. 2011/11/03 1,830
35160 4살딸 심하게 혼내고 맘이 좀 안좋네요.. 4 4살버릇 2011/11/03 2,931
35159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 읽어보셨나요? 완전 대박!!! 42 대박 2011/11/03 9,156
35158 요즘이랑 옛날이랑 언제 입시가 더 어려울까요? 10 궁금 2011/11/03 3,541
35157 목욕탕이나 운동하고 나서 화장하고 머리 만지면 이상해질까? 2 2011/11/03 2,691
35156 이름 개명하신분 계시나요 10 이름 2011/11/03 9,105
35155 '한미 FTA비준되면 당연지정제 흔들리고 약값인상' 2 한미 fta.. 2011/11/03 2,208
35154 찹쌀타르트 레시피 찾아요~~~ 아기엄마 2011/11/03 3,049
35153 삼청동 단팥죽 레서피 구해요 삼청동 2011/11/03 3,125
35152 제가 저희 부모님한테 고마운게 딱 세가지 있어요. 2 2011/11/03 3,105
35151 아파트1층이라고 애들 뛰게 냅두고..미치겠네요 11 시크릿 2011/11/03 6,264
35150 FTA-그림으로 되어 이해하기 쉬우실꺼예요. 9 문외한 FT.. 2011/11/03 1,938
35149 누워있다 갑자기 일어났을 때에요.. 2 ㅠㅠ 2011/11/03 2,665
35148 애완동물...서로 다른종류 함께 키우는 것 10 괜찮을까요?.. 2011/11/03 2,313
35147 일산 덕이동 아이키우기 어떤가요? 1 일산 2011/11/03 2,555
35146 주진우기자님-박정희 재산 10조 추적중(퍼온글) 11 살인본능 2011/11/03 3,061
35145 드뎌!! 나꼼수 27회 FTA 방송(유시민,노회찬,심상정) 8 .... 2011/11/03 3,459
35144 5세아이유치원지원받으면... 3 궁금맘 2011/11/03 1,962
35143 불출마 선언한 22명에 집중 전화합시다. 4 언제나 행복.. 2011/11/03 2,503
35142 보이스 피싱 어이없는 2011/11/03 1,667
35141 2008년 촛불의 시작은 청소년.. 댁의 자녀는 FTA를 알고 .. .... 2011/11/03 2,096
35140 정말 죄송합니다. 영작 좀 도와주세요..ㅜㅜ 8 믿을건 82.. 2011/11/03 1,999
35139 FTA 전단지 벽보 붙이기에 이어..주차된차 와이퍼에 껴 넣을라.. 4 전단지 2011/11/03 2,196
35138 타이베이 날씨 한국 날씨랑 비슷한가요? 1 요즘 2011/11/03 3,234
35137 정말 큰 애 보단 동생이 예쁜건 어쩔 수 없는건가요? 18 내리사랑 2011/11/03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