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거래하던 거래처사장이 돈 200만원을 남편이 받을게있어서 받았는데
워낙 둘이 잘 아는사이라 남편이 돈을 주면 세어보지도 않고 걍 받곤햇는데
마침 그날은 남편이 세어보앗대요 헐 170만원이더랍니다
그래서,,왜 30이 모자라냐고 햇더니
베시시 웃으면서,,
아고,,세어봣구나,,, 안 세어보면 걍 넘어갈려고햇지,,,
요러더랍니다,,,,남편이 주먹 날릴려다 말앗때요 ㅠㅠㅠ
남편과 거래하던 거래처사장이 돈 200만원을 남편이 받을게있어서 받았는데
워낙 둘이 잘 아는사이라 남편이 돈을 주면 세어보지도 않고 걍 받곤햇는데
마침 그날은 남편이 세어보앗대요 헐 170만원이더랍니다
그래서,,왜 30이 모자라냐고 햇더니
베시시 웃으면서,,
아고,,세어봣구나,,, 안 세어보면 걍 넘어갈려고햇지,,,
요러더랍니다,,,,남편이 주먹 날릴려다 말앗때요 ㅠㅠㅠ
저 상황에서 아무리 친해도 돈이랑 관련된 일인데 농담이 나올까요?
농담을 한다면 그게 정신 나간 인간일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요
그리고 실수로 어떻게 30만원이나 덜 줄수 있을까..
작정하지 않고서야
그래도 완전 나쁜 사람은 아니네요
완전 나빴으면 잡아 뗐을텐데...
그것보다 남편이 세어보지 않았으면 내가 잊어버렷나,,햇을거 아니냐고,,,남편이 엄청 기분나빠햇어요
아,, 바로 앞에서 세어 보신 거군요??
전 댁에 와서 세 보셨다고 읽었어요
그럼 나쁜 놈 맞네요
그 사람 반응이 넘 이상하네요..
설마 안세어볼줄알고 30을 빼고준다는것도 이상.
맘먹고 사기친건 아닌거 같은데..
장난인가? 그래두 이상
원래 남편이 돈을 잘 안 세어받았대요,,근대 그날은 이상하게 세어봣대요,,그사람도 장난비슷하게 하려다
그랫다고 하는데 남편은 그건 아니라고,,
헉!!! 사기도아는사람이친다더니 정말믿을사람하나도없네요
미친 숑키군요....
저희는 항상 통장으로 돈거래해요
요즘 세상에는 기록으로 남겨야되더라구요
저도 전에 거래할때 아무리 세어봐도 딱 5만원이 비어서 5만원이 적은데요? 했더니 상대방 아무말도 없이
호주머니에서 5만원 스윽 내밀더군요 눈치못채면 버는거고 채면 그냥 주면되고 하는 마음인듯...
진짜 세상엔 별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이런 쥐새끼 같은 사람들!!
그놈 이번이 처음이 아닌것 같네요. 소름끼치네요. 앞으로 조심해야 할 사람이네요.
정말 나쁜시키네요
다음부터는 꼭 통장 거래하세요
빌미를 주는것되 죄입니다
주지마세요
소름기치네요
항상 '믿고 의심하자'를 생활화해야합니다.
신권 다발에서도 돈이 모자를 수 있습니다.
10자 모양으로 띠지가 되어 있지만, 둥글게 말아서 빼면 감쪽같이
몇장을 빼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면전에서 확인해야합니다.
헐 ~ 실수 아닐까요?
실수라면 이럼소리 못하지요.
나쁜놈 맞아요.아주 뒤통수 제대로 맞았네요.
좀 무례하다고 생각해도 받은 즉시 앞에서 확인해야 겠네요...
절대로 받은 즉시 앞에서 세어봐야 해요. 무례한 거 아니에요.
나중에 돈이 모자라네 어쩌네 하면 서로 기분 상하니까 돈 주는 사람도 앞에서 세어보라고 반드시 얘기해주고요. - 돈 준 거 앞에서 세어봤다고 무례하다고 하는 사람이 이상한 거에요.
저도 돈 주면서 돈 받은 사람한테 반드시 지금 확인하라고 꼭 시켜요. 나중에 뒷소리 나오지 않게..
그게 아니면 온라인으로 입금시키는 게 서로 가장 편하죠. 요즘 입금되면 문자로도 알려주잖아요.
울 시어머니가 중매를 섰는데요
중매비라고 봉투를 줘서 받았는데 29만원(오래전 일입니다)
30만원 주겠다고 몇번 이야기 했는데, 아마 잘못 세었나보다 하고 넘어갈줄 알았나봐요
평소 그 분 품행이 그러고도 남을 인간이었거든요
이삿짐이든 집수리든 대금 치룰때 예의있게 준다고 봉투에 넣어 주기도 했는데
그자리에서 세어 보는 보고 봉투에 넣어줄 필요 없구나 했어요
근데 별 사람 다 있네요 .....거래처 결제금을 속여 먹으려고 하다니
저희 회사 주거래 은행의 창구직원분들이랑 친했는데요, 그 지점이 이전을 했었거든요.
보험회사들이 모여있는 빌딩의 1층으로.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예전에 있던 곳보다 배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보험회사 시스템을 잘 모르니 들은대로만 얘기하자면,
월말에 보험회사 영업사원들(주로 아주머니들이죠)이 현금뭉치 들고 입금하러 창구에 몰려드는데
꼭 몇 만원씩 모자라게 내놓는다고 하더군요. (예를 들어 99만원을 띠지로 묶어 100만원인양~)
그래서 돈 모자란다 하면, 일부는 "어머? 그래요~이상하네~"하며 미적미적 마지못해 돈 내놓고,
일부는 "무슨 소리? 띠지 묶어놓은 거 못 봤어요? 그럼 띠지 끊은 사람 책임이지!"하며 모르쇠로 우기기,
일부는(행원 입장에선 젤 화난다네요) 씨익 웃으면서 주머니에서 모자라는 돈 내놓는다 하더라구요.
가뜩이나 월말에 바쁜데 직원들은 현금 계수 정확히 하느라 신경이 곤두선다고..
월초에 은행 가면 그런 일들 때문에 하소연하는 거 종종 들었네요.-_-;
참, 특정직업 비하하는 내용 절대 아닙니다. 그냥 들은 얘기임.
절대적으로 앞으로 상종하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기본적인 도덕성 결려이네요.
뭐 이렇게 까지 표현하자고 말씀하실 님 계실런지 몰라도,
바늘 도둑 소 도둑 된다고,
그간 모르기는 해도 원글님 남편분,
많이 당하셨으리라 생각되네요.
전 예전에 이사갈 때 전세금 빼는데 들어오는 세입자가 오천만원을 현금으로 가져와서 우리남편이 부동산업자하고 열심히 세보니 이백만원이 비었던 일도 있었어요. 그럼 몰상식한 사람이 가끔 있나봅니다
이백이나? 오천을 현금으로 가져왔으니 안세어볼줄 알았나봐요?
1~2만원도 아니고 이백이나.. 대단하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장사하는 집에서 자라서인지...
돈은 받으면...(세뱃돈,용돈 빼고...)
즉시 세어보고 쌍방확인하는게 원칙인줄 알고 살았네요...
우리집에 자주 오는데 방에 들어와서 이곳저곳 맨날 둘러봅니다~~
이상하게 손 탄다는 느낌이 들어요~~
목걸이도 없어지고~~
그 후배 스타일이 슬쩍 주머니에 넣고도 들키면 장난칠려고 그랬지~할 스타일이예요~~
정말 집에 넘 자주오는 사람도 믿을수 없을것 같아요~~
얼마전에 어떤 알게된지 얼마안된 엄마가 급하다고 해서 빌려줫었는데..
사람많은데서 봉투에 넣어서 주더라구요..딱 준비해와서.. 주면서 세봐.. 하길래
꺼내서 세봤더니 2장이 모자라는거예요..여기 외국이라 그엄마가 12장을 주어야 하는데..
그런데 제가 돈을 꺼내서 세기 시작하니 자기 지갑을 꺼내더라구요..황당했네요..
전 원래 작은돈도 친남매 아니면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않는 사람인데,
외국에 있고 급하다고 하니 빌려주게 된건데..그때는 그렇게 받았고..
그후 자기가 한국통장에 잔고가 없는데 급히 송금해야 할일이 있다고.
그다음날 우리집에 와서 줄테니까 송금좀 해달라고 하더니..
몇번을 봐도 얘기가 없네요.. 많은 돈 아니라 수업료 냈다치고 그냥 멀리 하려구요..
세상엔 참 이해안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돈은 그자리에서 세어봐야해요.. 상대방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내가 확실하게 준다고해도 실수가 있을수있으니까요.
그리고 이런경우도 있어요. 제 윗사람한테 돈을 자주 건네줄때가 있어요. 그럼 건네주고 얼마주셔야한다고.. 잔액말씀드리고 잔액그대로 받곤하는데,
윗사람은 자기는 세어보지 않고 그냥 제가 얼마라고 주면 받고 잔돈 얼마라고 하면 잔돈주고.. 뭐 자긴 돈세어보지않고 그대로 더 윗선에 전달한다는걸 강조하는데...
물론 그사람이 못믿을사람은 아니지만 제 기분은 찜찜해요.
전 몇번이고 정확히 준다고 주는데 중간에서 안세어보니, 나중에 최종 위에서 돈이 잘못되었다고 하면 제가 뒤집어씌우는 꼴이잖아요.
그 둘을 친척간이고 전 그냥 직원인데, 아무리 큰돈은 아니지만... 혹시나 책임질일이 생기면 저한테 지게할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싫었어요.
제가 돈을 드릴때마다 자기는 그대로 ***께 갖다드린다 하니까요.
세어보시라고 해도 세어보지 않고 그대로 결재올린다고만 말하니...
이때껏 그런적은 없지만... 기분은 찜찜하고 나빠요..
우리 남편이 저한테 써먹는 수법이네요.
20만원이라고 하면서 주는 돈 .. 맞겠거니 하고 받았다가 쓰다 보면 항상 2만원씩 돈이 비는거에요.
어디다 썼는지 기억이 안나서 혼자 끙끙거렸는데 항상 반복되는 일이라 나중에 확인해보니 2만원은 자기가 쓰고 18만원 주면서 20 만원줬다고딱 잡아떼는데...세상에 믿을 놈 없다더니...
오래전 얘기예요.
장농을 사고 실어온 날 잔금 70만원을 직원(인부)한테 주었어요.
세번 정확히 세어서 준 거라서 금액이 틀림없는데
그사람이 세어보는 사이에 제가 장농땜에 들락날락거렸는데
그 사람 말이 60만원이라는거예요.
중간에서 슬쩍 10만원 뺀거죠.
은행에서 찾아온 돈이라 띠지에서 빼서 준거라서
나머지 금액 확인해보니 30만원 남아있고..
돈은 셀때 그자리에 없었던 저의 불찰이죠..
분명히 70만원 줬다 하니 자 보라구~하면서 다시 세는데 60이잖아요.
10만원 더 주고 억울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