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시장에서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황당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11-11-01 13:08:18

어제 약국앞에 할머니들이 길거리에서파는 야채를 샀었거든요

5천원어치사고 돈을 드렸어요 그리구 무를 깜박한거같아서 할머니 무우는 없나요?했더니

저옆에서하나 가져와 하시대요  바로옆에 다른분이야채펼쳐놓구 그 집 주인은안계시더군요

그래서 무우하나 천원 계산하려구했어요 아까 오천원은 돈 드렸죠? 하면서 무우한개값만 천원 드릴려구하니

아까 돈 안줬어 그러시더군요ㅠㅠ 분명 저는 드렸는데   할머니 5천원짜리 하나드려서 정확히 기억하는데 안줬다구 막 그러시더군요ㅠㅠ 더 말해봤자 피곤할거같아서 다시 6천원을 드리구 집에와서 생각하니 짜증이.

5천원 큰돈은아니지만 돈을 줬는데 다시 또 돈을 계산하려니 속터져서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IP : 112.168.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길래
    '11.11.1 1:11 PM (1.246.xxx.160)

    어디서든 물건을 내손에 쥔 다음에 돈을 내야 하는데..

  • 2. ...
    '11.11.1 1:13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돈을 드린 거 확실한데 왜 또 드렸어요? 내가 다 아깝네. 5천원이면 큰돈인데...

  • 3. 황당
    '11.11.1 1:20 PM (112.168.xxx.159)

    어차피 5천원은 받지도 못하잖아요 할머니가 절대 안받았다구 하는데ㅜㅜ저는정확히 드렸거든요 제가 돈이2만원있어서 정확하게 드린거맞아요 그냥 돈 다시주고 야채가지구 왔네요

  • 4. ..
    '11.11.1 1:25 PM (125.152.xxx.64)

    저는 그래서 항상 물건 받고 돈 주고....아이들에게도 문구점에서 학용품 살 때 꼭 물건 받고 돈 주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속상하셨겠어요.

  • 5. 그런일이 종종...
    '11.11.1 1:54 PM (180.66.xxx.79)

    저희어머니랑 종종 그런 경험담을 이야기하는데
    하나의 공통점이.....

    성질이 급하는데 있더라구요.

    즉 돈을 늘 먼저 내민다는것!!!!

    그리고 그런경우..끝까지 우기세요.(우기는게 아니라 밝혀라고 해야 되나?) 절대 주지마세요.
    그런걸 노려서 다시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절대 드리지마시길..그런경우 이래나저래나 손해볼 사람은 본인이였으니...

    그래서!
    영수증발급 제도와 카드사용하자고 주장하고 다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00 SAT 학원 문의입니다. 2 내맘속의 행.. 2012/01/03 1,841
54299 보험 하나 끝났는데 또 들지 않아도 되겠죠? 1 보장보험 2012/01/03 681
54298 잡채 실패의 원인이 뭘까요 ㅠ.ㅜ 17 흑흑 2012/01/03 4,017
54297 호미가 백 아세요? 4 국내브랜드 2012/01/03 5,661
54296 박정희가 저지른 부정부패 2 ........ 2012/01/03 1,738
54295 중학교 2,3학년 남자애들에게 권할 만한 책 소개해주세요 2 바따 2012/01/03 678
54294 박정희의 재산축재에 대한 정보 모음 이것만은 꼭.. 2012/01/03 504
54293 최강선진국 네덜란드 "여성에만 응모 자격 부여 부당&q.. 2 자유게시판 2012/01/03 518
54292 각 지역 기상캐스터 나와주십시오^^ 17 이발관 2012/01/03 1,419
54291 어제, 힐링캠프 보셨나요? 99 힐링캠프 2012/01/03 43,347
54290 이명박 '잘했다 31.5% vs. 잘못했다 64.8% 10 기쁨별 2012/01/03 1,034
54289 요즘 6세 남자애들 필수 장난감 & 책좀 알려주세요 3 캬바레 2012/01/03 825
54288 카페트 같은거 택배비 얼마나 하나요 택배 2012/01/03 633
54287 오늘 cd 입출기기에서 인출 종료하고 돈 안 챙기고 유유히.. 9 아구구 2012/01/03 2,484
54286 李대통령 "세상에 20불짜리 배추가 어딨나" .. 2 세우실 2012/01/03 1,443
54285 물통뚜껑이 금이갔는데 2 가습기 2012/01/03 277
54284 아반테 중고차 가격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9 아기엄마 2012/01/03 4,077
54283 이바지 음식은 다익혀보내나요? 1 지현맘 2012/01/03 927
54282 성당에 다니려고 합니다. 14 반짝반짝 2012/01/03 1,659
54281 만5세, 7세 교육비 지원받기 위해 필요한게 뭐예요? 2 웃자맘 2012/01/03 847
54280 가톨릭 성가를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을까요? 4 제인 2012/01/03 2,093
54279 울 아래층 아줌마 자랑 4 아래층 2012/01/03 2,414
54278 엑셀쉽게 배워지나요? 5 중년 2012/01/03 1,088
54277 백화점에서 산옷....이런 황당한 경험해 보신분 있으신지요? 4 마그돌라 2012/01/03 2,455
54276 6살, 3살 아이들과 같이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1 .. 2012/01/03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