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오늘도 여의도 갑니다.

분당 아줌마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11-10-31 18:34:20

오늘은 여의도 친구네(수정아파트)로 갑니다.

제 친구는 저를 어쩔 떄는 자랑스러워 하고 어쩔 떄는 미쳤다고 하는 회색분자입니다.

그래두 짐 두고 파카 좀 빌려 달라고 하니

그러라고 하네요.

저 대신증권 본사 지나서 국민은행 본점 갑니다.

가서 머릿 수라도 채우고 올 겁니다.

저는 후회하는 게 싫어요.

해 보고 어쩔 수 없으면 포기하는데

안 해 보고 그냥 지나가고 나서 후회하는 건 제 자신이 챙피해요.

혹시 여의도 근처 마포나 신길동이나 대방동 사시는 우리 회원분

저녁 드시고 오세요.

혹 늙수그래한  아줌마 혼자 앉아 있는 사람 있으면

오셔서 82라고 하시면 제가 쿡할께요

빠빠이~~~

IP : 14.33.xxx.19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iste
    '11.10.31 6:40 PM (211.246.xxx.139)

    아 너무너무 죄송하네요 ㅠ.ㅠ
    내일 논문지도교수님을 뵈야해서 ㅠㅠㅠ
    오늘 논문을 수정봐야하는데 ㅠㅜ

  • 2. ....
    '11.10.31 6:40 PM (121.136.xxx.168) - 삭제된댓글

    잘 다녀오세요 저도 님이 자랑스럽네요^^
    멀리 있어 가지 못하지만 마음만 보탤께요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 3. ^^
    '11.10.31 6:41 PM (58.121.xxx.169)

    몸조심히 다녀오세요.감사 감사^^

  • 4. ...
    '11.10.31 6:41 PM (124.50.xxx.21)

    저도 여의도 가는데 버스타고 가면 막히겠지요?
    지하철 타야겠어요.

  • 5. 너무 자랑스러운 분당아줌마님
    '11.10.31 6:41 PM (222.101.xxx.249)

    오늘도 무탈하게 다녀오시길 기원합니다

    함께 못해서 미안합니다.ㅠ

  • 6. ...
    '11.10.31 6:41 PM (180.64.xxx.147)

    저희 남편도 지금 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 양반 평소에 얌전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행동으로 나서죠.
    남편이지만 참 존경합니다.
    머리 벗겨지기 시작하는 40대 양복쟁이 보거든 제 남편인 줄 아소서.
    분당아줌마님도 몸 조심하시구요.

  • 7. ㅠㅠㅠ
    '11.10.31 6:42 PM (2.50.xxx.106)

    행동하는 양심...

    고맙습니다...

    (암호까지 82 -> 쿡)

  • 8. 아고
    '11.10.31 6:45 PM (211.47.xxx.151)

    애만 아니라면 저도...라고 말은 하지만, 그저 고맙고 미안합니다..
    무사히 다녀오세요.

  • 9. 저는
    '11.10.31 6:47 PM (112.153.xxx.36)

    님같은 분이 좋습니다.
    생각을 용기있게 행동으로 실천하시는 분.
    말만 잘하는거 말로만 아무리 잘 떠들어봤자 말일 뿐이죠~

  • 10. ..
    '11.10.31 6:47 PM (175.117.xxx.11)

    감기 조심하세요.

  • 11. caelo
    '11.10.31 6:53 PM (119.67.xxx.35)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 12. 촛불
    '11.10.31 6:55 PM (94.174.xxx.70)

    엠비초반에 촛불만큼만 모인다면 정치권 인사들이 긴장할텐데요...
    정말 모여야 하는 시점은 지금인데 초반에 강경대응에 거리의 촛불이 마음속의 촛불로 변한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저는 외국에 있지만 한국에 있었더라도 원글님처럼 후회하지 않기 위해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을지 자신이 없네요.... 원글님, 대단하십니다.... 응원할께요!!!

  • 13. ///
    '11.10.31 6:56 PM (175.118.xxx.2)

    멀리서 마음만...ㅜㅜ

  • 14. ㅡㅡ
    '11.10.31 6:57 PM (125.187.xxx.175)

    저는 트윗과 리트윗으로 힘 보탭니다.
    종일 애들 팽개쳐두다 시피 하다가 이제사 막내 밥 먹이는 중...

  • 15. 저도
    '11.10.31 6:58 PM (14.50.xxx.181)

    지방민이라 이럴때 마음만 보태 정말 서러워요.
    분당아줌마님 감사합니다.

  • 16. ..
    '11.10.31 6:58 PM (125.152.xxx.5)

    조심하시고....고마워요~

  • 17. 추우실텐데...
    '11.10.31 6:59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무사히...잘 다녀오세요.

  • 18. 퍼플
    '11.10.31 6:59 PM (122.32.xxx.29)

    고맙습니다..

  • 19. 님 용자세요
    '11.10.31 7:17 PM (147.46.xxx.47)

    행동하는 양심이시구요.

    부디 현장에서 82님들 많이 접선하시길 빕니다.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응원밖에 할수없는 겁쟁이라서 죄송해요ㅠ)

  • 20. 순이엄마
    '11.10.31 7:34 PM (112.164.xxx.46)

    제가 서울이면 꼭 갈텐데.... 너무 미안합니다.

    이렇게 애탈때가.

  • 21. 미안
    '11.10.31 7:56 PM (115.143.xxx.25)

    애기 때문에, 경기도 용인이라서 핑계대고 못가서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 22. 늘 고맙습니다.
    '11.10.31 8:20 PM (1.246.xxx.160)

    용감하시고 정의로우신 분당아줌마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오래오래 빌겠습니다.

  • 23. 가고 싶은......
    '11.10.31 9:16 PM (58.232.xxx.193)

    조금 멀어요.
    분당아줌마 닉만 보아도 반갑습니다.
    이런 훌륭한 생각을 가진 분이 있어서 항상 고맙습니다.

  • 24. 안쫄아
    '11.10.31 11:03 PM (74.65.xxx.29)

    응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98 화성인 바이러스 "생식녀"편에 나온 스피룰리!.. 6 사고싶다!!.. 2012/01/06 3,600
55397 1월 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6 406
55396 환기 자주하시는 분들, 보일러 몇번 돌리세요? 궁금 2012/01/06 629
55395 지금 여름옷 살수있는 사이트 있을까요? 5 uu 2012/01/06 1,034
55394 정봉주(재판)를 보는 새로운 시각 31 길벗1 2012/01/06 3,351
55393 구들장전기매트를 샀는데 전혀 안따뜻해여..반품할까요?? 9 뜨끈뜨끈 2012/01/06 5,759
55392 어떡해해야 할 지..방사능벽지 3 ㅠㅠ 2012/01/06 1,628
55391 교원 업무 경감에 가장 도움 안되는게 국회의원들임 5 2012/01/06 577
55390 1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6 489
55389 저도 패딩좀 봐주세요. 4 저도 패딩 2012/01/06 1,451
55388 싱크대 개수대밑에 냄비수납선반 사용하시나요? 4 궁금 2012/01/06 2,631
55387 난폭한 로맨스 재밌지 않으세요?? 14 수목드라마 2012/01/06 1,831
55386 자꾸자꾸 우울해질땐 어떻게 하세요? 5 모이 2012/01/06 1,516
55385 미역국 질문이요.ㅠ,ㅠ 4 국사랑 2012/01/06 1,014
55384 노인냄새....어떻게 없애나요? 14 훼브리즈여사.. 2012/01/06 15,142
55383 <거짓의 사람들 > 가카의 모습이 오버랩되다. 2 거짓 2012/01/06 720
55382 (원글펑합니다.)8살짜리애가 학원에서 맞았다고 합니다. 6 8살 2012/01/06 1,429
55381 쇼퍼백 추천해주세요 ,,,, 2012/01/06 735
55380 진정한 엿배틀, 엿셔틀이 시작되었습니다. ㅋㅋㅋ 18 시인지망생 2012/01/06 15,049
55379 계약기간 한달반 남기고 방빼라 하면 이사비용 청구 가능한가요? 6 ... 2012/01/06 2,045
55378 시댁 외가쪽 호칭문의.. 3 궁금녀 2012/01/06 1,519
55377 현재 아파트 전세 계약 1년이 유리할까요? 전세하락혹은.. 2012/01/06 1,076
55376 남자 나이 40 중반... 17 ... 2012/01/06 6,335
55375 방치된 5남매 보고서 화가나서 잠이 안와요 4 호루라기 2012/01/06 2,868
55374 원글 지웠습니다. 38 과외 2012/01/06 9,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