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하고 싶으신 분들 우리 사무실로 오십셔~~

당황스럽네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11-10-31 13:52:09
몸 컨디션이 엄청 안좋은게 그동안 있었던 스트레스때문이라 여겼답니다.
근데 아무래도 생리도 제대로 안하고 이상한 기분이 들어 테스트기 해보니 두줄이 선명하게 나타나네요.
이미 임신과 출산 하신분들에겐 별 내용이 아니겠지만 결혼 13년차에 들어서서 첫 임신인 것 같아요.
아직 병원엔 안가봤어요.
사실 애를 포기 하고 있던 터라 어제 화장실에서 테스트기 바라보는데 만감이 교차하네요.
이따 병원가서 검사해봐야 정확하겠지요.

제목을 이리 쓴 이유는요, 제가 여기 들어온지 이제 2년째가 되는데 같이 들어온 후배가 들어오자 마자 돌 잔치를 했었고,  신혼부부가 많았었는데 다들 올해 들어 차례대로 임신을 하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결혼 첫해에 임신을 한게 아니고 여기 다니면서 임신을 한거라  그동안 임신이란 저와 동떨어진 단어라 생각했는데 저까지 임신을 하게 되니 삼신 할매가 우리 사무실에 터 잡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엄청 혹독한 환경에서 찾아온 아이이니 강단 하나는 끝내줄 것 같네요.



IP : 168.188.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삭 임산부
    '11.10.31 1:53 PM (183.98.xxx.221)

    축하드립니다~

  • 2. 거기
    '11.10.31 1:54 PM (112.168.xxx.63)

    어디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거기
    '11.10.31 2:02 PM (112.168.xxx.63)

    참! 급해서 축하 인사를 빠뜨렸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 3. 축하
    '11.10.31 1:56 PM (183.96.xxx.36)

    축하드려요 저도 아기 기다리는데 그 회사 취직하고 싶네요 건강한 아기 순풍 낳으세요

  • 4. ...
    '11.10.31 2:00 PM (211.244.xxx.39)

    처녀가 갔다가는 큰일나겠네요 ㅎㅎㅎㅎ

  • 5. dd
    '11.10.31 2:48 PM (125.128.xxx.77)

    에구... 저 거기가고 싶네요...

    축하드려요~ 첫아이신가요?
    오래 기다리셨는데, 건강하게 잘낳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오래 기다렸는데 아이가 안오네요..ㅠㅠ

  • 6. ......
    '11.10.31 4:53 PM (182.210.xxx.14)

    축하드려요, 저도 아기 기다리고 있는데, 거기 지원좀 합시다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50 올해는 마가꼈는지.. kjl; 2011/11/17 837
37449 만 18개월 어린이집에 보내요..ㅠㅠ 7 엄마마음 2011/11/17 1,591
37448 발여자..가 무슨뜻인가요? 15 궁금해 2011/11/17 4,816
37447 가방요...정품 맞나요?? 6 루이밥똥 2011/11/17 1,424
37446 고향 부인한 유인촌 전 장관 왜 고향에 4 광팔아 2011/11/17 1,903
37445 대체 어떻게 했길래 엑셀이요 2011/11/17 501
37444 맛없는 단감....어지할까요? 2 질문 2011/11/17 2,507
37443 결혼 선물로 그릇 사 주고 싶은데.... 6 결혼선물 2011/11/17 1,545
37442 단감 싸고 너무 맛있네요. 청량리청과물시장 구석진곳^^ 4 단순행복주부.. 2011/11/17 1,463
37441 헌옷 수거해서 적립금 주던 사이트 봄이오면 2011/11/17 626
37440 한진택배 진짜 짜증나네요. 3 짜증 2011/11/17 1,293
37439 버터기름 질질 흐르는 최고의 크로와상~!!!! 아는분~!! 4 빵순이 2011/11/17 1,956
37438 4살 아들.. 고추가 자꾸 가렵고 아프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 2011/11/17 4,066
37437 초등 2학년 쓰기 61쪽 ... 2 초2 숙제 2011/11/17 1,032
37436 직원 안심시킨 박원순 "비밀 보장 '핫라인' 11월 오픈" ^^별 2011/11/17 942
37435 ㅋㅋ 박원순시장 박탈시리즈~ 15 참맛 2011/11/17 2,763
37434 버버리 캐시미어 니트 얼마나 할까요? 3 남편 2011/11/17 1,895
37433 다이어리 쓰세요? 연말되니 사고싶네요 다이어리 2011/11/17 801
37432 (펌글)조중동은 안철수의 행보를 전혀 예상 못하는 듯 3 광팔아 2011/11/17 1,376
37431 뿌리깊은 나무 ...2011년 최고 드라마라 꼽고 싶네요. 13 드라마 이야.. 2011/11/17 2,790
37430 비빔면 칼로리가 ...헉!!이네요. 1 아메리카노 2011/11/17 3,159
37429 이상한 접객어 5 퍼온글 2011/11/17 968
37428 최중경 “안철수, 과학이나 잘해야…1500억은 그냥 가져라” 20 세우실 2011/11/17 2,544
37427 베스트글의 일부 미신이야기... 14 글쎄요 2011/11/17 2,973
37426 7개월 좀 지난 아기와 호텔패키지가 좋을까요? 레지던스가 나을까.. 2 2011/11/17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