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진우기자 - 삼성비자금 사건 폭로의 막후

주진우기자 조회수 : 6,124
작성일 : 2011-10-30 07:03:46

주진우기자가

김용철변호사가 폭로해

우리사회에 메가톤급 파장을 몰고 왔던

삼성비자금 사건의 막후라는 사실을 아는 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주진우기자를 처음 본 때가

2007년 11월 초

삼성비자금과 떡값검사 사건이 터지던 시기였습니다.

그 어수선하던 시기에

시위현장을 쫒아다니던 제가 삼성비자금 사건을 접하고

동대문 제기동 성당에서 김용철변호사님의 기자회견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물어 물어 어렵게 찾아갔었는데

사정에 의해 기자회견이 취소되고

성당에서 한 젊은청년을 만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때는 그 쳥년이 성장에서 일하는 사람인 줄 았았었는데

후에 출범 준비중인 시사인을 격려겸 정기구독신청을 하기 위해

서대문에 있는 사무실을 찾았을 때

그 때 서야 제기동 성당에서 만났던 청년이 주진우기자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뒤흔들었던 삼성비자금사건이

김용철변호사의 양심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세상에 드러나면서

우리사회는 처음으로 삼성왕국의 제왕인 이건희를 특검에 불러내고 재판을 받게 만들었지만

부패하고 무능한 권력과 거대자본과 결탁한 기득권층에 의해 유야무야로 끝났지난

그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던 사건의 숨은 주인공이

주진우기자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처음 메가톤급 폭뱔력을 가진 내용을 가진 김용철변호사가 기대를 찾아갔던 한겨레신문사에서는

그 사건이 우리사회에 몰고 올 엄청난 파장에 놀라 사건의 접수와 보도를 거절했습니다.

이미 사건의 기미를 눈치 채고 당황해

어떻게든지 사건의 폭로를 막아보려던 삼성의 끈질긴 방해와 추적으로

김용철변호사의 신변의 안전이 위협받던 시기에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과 함께 김용철변호사의 신변을 보호하면서

삼성과 권력의 부패하고 파렴치한 행태를 고발하려는 주진우기자의 피를 말리는 노력이

007영화보다 더 치열하게 전개되던 내막을 아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삼성비자금 사건 당시를 돌아보시면

대한민국 최고의 열혈남아 주진우기자의 진면목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때

주진우기자가 김용철변호사와 김인국신부님과  함께 움직이는 광경을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어디 있는지 찾기 어려워 못찾았습니다.

 

IP : 211.63.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랬군요
    '11.10.30 8:21 AM (125.186.xxx.21) - 삭제된댓글

    저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시사인 정기구독중이고 김용철 변호사의 책도 사봤지만, 주진우 기자가 그런 큰역할을 한줄몰랐네요, 팬카페도 그저께 되어서야 들었다는...
    주기자님, 고맙습니다

  • 2. 나무
    '11.10.30 8:41 AM (121.168.xxx.36)

    대단하네요.... 주진우 기자님 다치지 않도록 우리가 더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 3. 반 이건희
    '11.10.30 8:48 AM (218.152.xxx.89)

    이건희 삼성왕궁의 막강한 권력을
    누리는 자임.

    국 내외 현 세계사 영향력을 가진 자임.

    하지만, 독점을 통한 행패는~ ~

    하늘의 진노를 사고 있습니다.


    삼성과, 이건희 후손들은
    하루빨리 분해 되여야 할

    성공한 대한민국의 재벌.

  • 4. ...
    '11.10.30 9:00 AM (222.121.xxx.183)

    맞아요.. 김용철 변호사와 정의구현사제단을 연결해준 사람이 주진우기자죠..
    그 무렵 제가 결혼을 했어요..
    주기자가 제 결혼식에 와서 주례 선생님 심부름으로 신부 대기실에 와서 제 결혼 반지를 가져간 적이 있었어요.
    제 친구들이 저 사람 도둑 아니냐고 했던 기억이^^
    신혼여행 가서 알았지요.. 그 날 주기자를 비롯한 그 일행이 왜 그렇게 정신없이 와서 결혼식만 보고 밥도 안먹고 도망치듯이 갔었는지를요..

  • 5. 부산사람
    '11.10.30 9:20 AM (121.146.xxx.168)

    이건희는 이미 대한민국 사람 아닌듯
    이미 검은머리 외국인이라고 봐요
    심정적으로는 우리를 남의 나라 사람이라 생각할듯도 싶어요

  • 6. 역시.....
    '11.10.30 9:32 AM (211.107.xxx.67)

    주진우기자를 비롯한 나꼼수가 있어 요즘 세상, 그래도 참을 만합니다.

  • 7. 정말
    '11.10.30 10:55 AM (125.178.xxx.57)

    보배같은 기자입니다.

  • 8.
    '11.10.30 2:12 PM (118.217.xxx.105)

    대한민국 최고의 열혈남아 주진우기자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63 공부에 지친 재수생들의 성적을 향상시켜줄 미모의 인강강사 리스트.. 1 맹구 2011/11/14 3,076
37462 남편이랑 오늘 영화 보려는데 신들의 전쟁4D 어때요?? 죽전 C.. 5 영화 2011/11/14 2,312
37461 맥도날드 그릴 치킨버거 1+1 쿠폰 나왔어여 [쿠x] 2 제이슨 2011/11/14 1,870
37460 판사도 법인카드 있나요? 2 엥~ 2011/11/14 2,436
37459 11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11/14 1,322
37458 목동과 분당중 어디가 교육열이 더 셀까요? 10 winy 2011/11/14 5,265
37457 코스트코 양털장갑 2 궁금이 2011/11/14 2,085
37456 헬리코박터 약 먹고 죽는줄 알았어요 4 wwww 2011/11/14 5,754
37455 아이 버릇 고치고 싶은데..아이디어 좀 3 오늘도 조언.. 2011/11/14 1,666
37454 급해요-윗층하자로 도배할 경우 5 도배 2011/11/14 1,894
37453 정태근님 단식 응원 바로가기 - 단식 응원 부탁드려요 ㅋㅋ 8 ... 2011/11/14 1,742
37452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대요 5 충무로박사장.. 2011/11/14 4,210
37451 친한 이웃 아짐의 말.. 3 흠.. 2011/11/14 3,051
37450 김란도교수 뜻없다고 밝혔네요 정치? 2011/11/14 1,791
37449 파워블러그들 뒷돈 챙긴 기사 나왔네요 3 된다!! 2011/11/14 2,407
37448 남편분들 양복위에 겨울코트 어떤거 입으시나요? 3 40대중반 2011/11/14 2,233
37447 낼 브리즈번에서 인천행 비행기도착시간 아시나요? 3 유학생맘 2011/11/14 1,830
37446 나꼼수' 김어준, 성북동 223㎡ 주택 소유 43 똥중앙 2011/11/14 21,638
37445 갖고 싶다 식기세척기 8 .. 2011/11/14 2,411
37444 11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14 1,343
37443 지금 daum 메일 열리나요? 3 ㅠㅠ 2011/11/14 1,370
37442 언수외 3,1,2 등급 문과생 여학생 입니다. 4 혹시 2011/11/14 2,805
37441 33개월 아이, 낮잠 자지 않고도 괜찮을...까요..? 괜찮겠죠.. 5 괜한걱정 2011/11/14 3,744
37440 제가 잘못한건가요?? 15 이런남편 2011/11/14 3,995
37439 천일의 약속 고모딸과 고모 사위요.. 5 ㅋㅋ 2011/11/14 4,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