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다락방의 이지성 작가가 소개한 '생생하게 꿈꾸라',
라는 말 있잖아요,
운동선수들 훈련할 에도 '심상 훈련'라 해서
자신이 실전에서 멋지게 성공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하는 훈련을 하나 봐요.
투창 던지기라면,
투창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 공기, 금속에 닿는 내 손의 감촉, 모든 걸 생생하게요.
단지 긍정적인 암시가 아니라, 자세히 세부적으로 자꾸 자꾸 생각하고 메모하다보니,
안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심상훈련이나 미래일기 몇 줄 쓰고 나면,
나에게 좋은 기가 흐르는 걸 느껴요.
워낙 목표가 낮고 구체적이라 목표가 이루어져도
그걸 그리 기적적 성취라고는 할 수 없지만요,
성취되는 확률은 훨씬 높아지더군요,
게을러서 자주 못 쓰는데 꾸준히 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