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하고 짜증나고 그럴 때 어떻게 푸세요??ㅠㅠ

소소한 이야기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1-10-28 19:38:12

전 분명히 선의의 뜻에서 이야기한건데

헤어지고 나서 그 사람이 너무 기분 나빴다고 전화로 쏟아 부었어요.

 

제가 전달 과정에서 약간 오버했나 싶어

제 의도를 다시 한 번 설명했는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공개적인 자리에서 공개 사과를 하라네요.

 

그렇게까지 할 일인지.

원하시면 하겠다고 끊긴 했는데

제 마음이 지옥이 되었네요.ㅠㅠ

 

와락하고 눈물이 났다가

이까짓일로 ...하면서 실실 웃다가

다시 떠올리면 속에서 불이 나고.

두어달 후면 다시 볼 일이 없을 듯 하여 다행이다 싶다가도

왜 이런 일이 일어난건지.......너무 속이 상하고 그러네요..

 

다른 시에 사는 여동생 술 사줄테니 놀러 오라니까

낼 놀토 아니라고 못 온다고 하고

다른 여동생은 입병 나서 아무것도 못 먹는다고.

 

이럴 땐......신랑이라고 하나 있는 거

앞에 앉아서 같이 술이라도 팍팍 먹어주고 같이 욕해주면 좋으련만

소주 두 잔 먹고 오바이트 하는 사람이라..ㅠㅠ

게다가 이런 얘기 해봤자..

으..응.......

뭐 할 말 없어?? 좀 심하지 않아? 재촉해봤자

심하네..

....

아 ...진짜.ㅠㅠ

아..진짜........................

 

 

IP : 182.209.xxx.14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82 이사 당일 도배하고 들어갈 수 있나요? 11 도배 2012/01/03 9,406
    54381 감자 대신 고구마로 샌드위치 속 만들어도 맛있을까요? 8 고구마 2012/01/03 1,648
    54380 피부과에서 무슨 이벤트라고 1 새피부로 2012/01/03 453
    54379 직장에서 믹스말고 커피 드시는분~ 5 ^^ 2012/01/03 1,855
    54378 장녀 친정때문에 속터져요 7 아들사랑 2012/01/03 2,931
    54377 친일독재미화, 민주주의훼손 교과서 개악, 이주호 교과부 장관 퇴.. 4 어화 2012/01/03 457
    54376 작년에 따뜻한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2 빛나는 남편.. 2012/01/03 721
    54375 분당 파크뷰, 동판교, 동부이촌동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14 복받으셔요 2012/01/03 13,061
    54374 중학생아들의방학생활 1 준세맘 2012/01/03 980
    54373 코스트코에 빨아쓰는 키친타월 있나요? 4 첫눈 2012/01/03 1,494
    54372 몇십만원씩 소소하게 빌려달라는 시댁 식구들 어쩝니까 9 으윽 2012/01/03 3,596
    54371 무플절망)스마트폰 게임 어플 프로그래머나 일반프로그래머 계신가요.. 10 알려주세요~.. 2012/01/03 1,262
    54370 총선 이기면 언론의 태도도 좀 바뀔까요? 8 클로버 2012/01/03 818
    54369 엘지통돌이 세탁기 거름망 없는거요~ 10 .... 2012/01/03 12,831
    54368 대기업, '2년 제한' 기간제법 악용했다 1 세우실 2012/01/03 706
    54367 큰 아들의 고백! ^^ 4 싼타클로스 2012/01/03 2,214
    54366 이런글 올리면 지역감정이라 하시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5 집소리 소음.. 2012/01/03 1,360
    54365 기 센 사람들 ... 말 잘 하지않나요? 3 ... 2012/01/03 2,528
    54364 호칭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5 2012/01/03 633
    54363 영화 '오늘' 추천 6 맑음 2012/01/03 1,156
    54362 팔..저와 같은 통증 경험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우유 2012/01/03 755
    54361 형제들사이에도 부의 축적에따라 노는게 달라지나봅니다. 21 ,,, 2012/01/03 7,961
    54360 여기랑 엠팍의 차이점 29 ... 2012/01/03 4,806
    54359 남편 아침 못 차려준것 반성합니다...남편에게 편지를 쓰려고 합.. 2 남편! 정말.. 2012/01/03 1,504
    54358 층간 소음 법적으로 아시는 분..ㅜㅜ 7 괴로워 2012/01/03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