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1인데 예고를 다니고 있어요.학교까지 1시간 거리라서 셔틀을 타고 등교하죠. 새벽 5시 30에 일어나서 6시 20분차를 탑니다.헌데 악기를 전공해서 레슨받으러 교수댁에 가는데만 1시간 30분이 걸리고 학교도 멀고해서 길에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고 몸도 힘들다고, 아이가 이사를 가거나 원룸 자취를 원합니다.
남편은 학교근처로 원룸을 얻어 딸아이와 제가 살림을 나가고 본인은 아들아이와 현재집에 같이 살겠다고 하네요.
제가 두집살림하면서 왔다갔다하길 바라구요.아들이 초딩이라 그건 불가능할것 같고 제가 바라는건 학교앞으로 이사가는것인데(학군좋고 살기가 좋은 동네입니다) 그건 남편직장이 너무 멀어서 싫다고 하고 집값이 현재 계속오르고 있어서 늦어도 1년후에나 팔겠다고 합니다.
딸아이 원룸자취 시키는것이 맘이 놓이지가 않아요.근처 연습실도 이용해야 하는데 늦은시간 연습하고 원룸으로 혼자이동하는것도 그렇고 안전이 염려가 됩니다. 하숙도 요사이는 없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