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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 황수경 연구위원은 지난 27일 '설문구조에 따른 실업 측정치의 비교-청년층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서울지역 20대 청년 1200명을 대상으로 국제노동기구(ILO) 표준설문방식으로 실업률을 조사한 결과 잠재실업은 21.2%로 현행 방식(4.8%)에 비해 4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고 전했다.
지금까지의 실업률 조사 방식은 시간제나 일용직으로 불완전고용 상태에서 전직 희망자, 취업준비생 등을 비경제활동인구에 포함시켜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했다.
이같은 방식으로 실업률 통계에서 제외된 취업준비생은 총 62만5000명. 당연히 실업률이 낮게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