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격대
'11.12.15 4:57 PM
(203.236.xxx.241)
가격대가 중요하지만 첫 명품은 끌로에 같은 브랜드는 별로죠.
남들 다 알고 "아 이거 들었구나" 해 주는 명품 브랜드로 고르시는게
새언니가 받고도 남들이 아는체해줄때마다 시어머님께 더 고마워하게 될 거 같아요.
루이비통에서 에삐, 디자인은 적당히 무난한 것으로 골라보세요.
2. 젤 만만한게
'11.12.15 4:58 PM
(116.120.xxx.67)
루이비통이에요.
국민가방이 달리 국민가방이 아니거든요. ㅎㅎ
매장 가서 요즘 잘 나가는 걸로 골라서 선물하세요.
3. ^^
'11.12.15 5:01 PM
(123.212.xxx.170)
원래도 알뜰하고 잘 안들었다 하시니....
전 그냥 샤넬이요...
다른거 여러개 있어도 원래 가지고 싶어했던거라 그런가... 사실 다른것보다 몸값이 좀 많이 비싸서;;;
모시게 되긴하지만...흑...;;
루이비통... 정말 너무너무 흔해서 전 아무생각없이 들고 다니긴 했는데... 순간 보니 너무 많아서...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진품 가품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거 있자나요... 그냥 나랑 같은 옷 입은 사람 보면 좀 민망해 지는그런거..
루이비통 추천안하구요.. 출퇴근에 끌로에 등도 무겁지 않나요? 고로 출퇴근용 에브리 데이 백이
아니라 가정하고... 샤넬이요..
정장하고 들기에도 예쁘고...
루이비통이라면.. 에삐라인에서 고르는게...^^ 변화없고 좋더라구요... 오히려 더 막 써져요.
4. ..
'11.12.15 5:01 PM
(218.238.xxx.116)
명품 많지않은 분이라면 루이비통이 젤 무난해요.
가격대도 그렇구요..
베르니라인도 의외로 괜찮아요^^
5. 쿠키
'11.12.15 5:04 PM
(1.225.xxx.104)
사실 전 명품백이 좀 많아요.그런데 맨 위에 가격대 님이 써 주신대로 그런 면이 좀 없잖아 있는것 같아 고민했어요. 저보고 사라면 비통은 사실 안 갖고 싶단 생각인데, 선물용 첫 명품이라 어쩔까 싶더라구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역시 루이비통이나 프라다 같은 백 알아봐야겠어요.^^
6. 처음
'11.12.15 5:04 PM
(221.149.xxx.218)
첫머리보고 셀린느 생각했는데...남들이 딱 알아주는것에 포인트 맞추면 음...이건 좀 그렇겠네요
검소한 성격이시면 너무 고가는 모셔둘수만 있으니...것도 그렇고
정장풍으로는 페라가모도 각 떨어지게 나온것들도 가격대비 괜찮은거 같고 루이비통 이삐라인도요
윗분말씀처럼 가장 유용한건 버버리나 루이비통 같긴 해요
7. 음
'11.12.15 5:07 PM
(14.42.xxx.199)
데일리백으로 들거면 루이비통이 젤 무난할것같아요
스피드나 네버풀 달라이트풀.. 이런게 젤 무난하고 부담없이 들고 다니기 좋은것같아요
고가의 가죽은 대중교통이용하면서 들기에 무게도 있고 스크레치나 비맞으면 얼룩생기고 조심스러우니까요
행사때 잠깐씩 들고다닐거면 샤넬사서 조심스럽게 들고다니면 될것같구요
8. 전
'11.12.15 5:07 PM
(203.254.xxx.192)
프라다 받고 싶어요
프라다가 무난하게 들고 다니기 좋더라구요
9. 지지지
'11.12.15 5:10 PM
(61.41.xxx.100)
200만원정도 돈으로.....이거 가방사라... 맘에 드는 걸로. 이건 안 되려나요?
저도 외국브랜드 가방 많아서 요즘 열심히 드는건 지방시나 ysl 같은 가방들인데.
동네 엄마들 보면 가방에 그다지 관심 없는 사람들은 루이비통 들고 다녀도, 제가 드는 가방이 비싼 가방인 걸 전혀 몰라요. (몰라줘서 고마워요.ㅋ 저 검소하다고 생각해주시거든요.)
어쨌던 루이비통이 가장 괜찮은 선택이지만, 루이비통 안 좋아할 수도 있으니. 돈으로. 아니면 백화점 상품권으로......
10. 루이비통
'11.12.15 5:10 PM
(210.121.xxx.21)
루이비통이 첫 명품으로 제일 무난하긴 한 것 같아요. 가격대도 너무 부담스럽지않고 아무데나 들어도 괜찮구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면서도 무난하게 들고다닐만하죠. 요즘 제 또래는 -30대 초반- 베르니를 많이 드는데 학부모 모임에 가신다면 조금더 나이대가 있으니까 다른 것도 괜찮을듯... 저라면 입생로랑 뮤즈백... 걍 몇년째 혼자 원츄하고 있다는....ㅎㅎ
11. blair
'11.12.15 5:10 PM
(180.231.xxx.49)
프라다 검은색 가죽으로 사각 토트 괜찮아요. 단점은 길거리에서 좀 많이 보인다는 것...삼성역 근방 지나다니면 직장 여성들 가방 들고 다니느 게 몇 개 있어요. 루이비통이나 구찌는 굉장히 흔하고.
솔직히 대기업다니면서 그나이까지 명품 가방 없으면 로고 들어간 건 취향이 아니란 얘기죠. 좋은 가죽으로 되고 로고는 작게 찍혀 있는 걸루. 고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12. 0000
'11.12.15 5:19 PM
(183.97.xxx.156)
전 요새 구찌백 갖고 싶은데 댓글에는 없네요...너무 노티나나요?
13. 쇼핑좋아
'11.12.15 5:22 PM
(58.151.xxx.171)
저는 멀버리 릴리백 추천해요 ㅋㅋ
너무 내취향인가?????
14. ...
'11.12.15 5:25 PM
(115.137.xxx.49)
-
삭제된댓글
최근 봐서 이뻤던것은 샤넬 쇼퍼백. 끈이 가죽으로 가늘어서 짐을 많이 넣으면 아프겠지만 쇼퍼백 중 단연 으뜸이었던듯.
캐쥬얼한 옷차림이라면 발렌 모터백.
지방시 안티고나.
쓰다보니 내 취향...ㅋㅋㅋ
무엇보다 오빠 통해서 원하는걸 묻는게 젤 좋은것 같아요. 평소 갖고 싶다고 했다거나 취향같은거.
15. 릴리백
'11.12.15 5:36 PM
(61.41.xxx.100)
아웅. 쇼핑좋아님 저도 릴리백 정말 좋아해요.
멀버리 베이스워터 가죽 물자국에 완전 데여서 다신 멀버리 안 사리. 마음 먹었는데. 릴리백 어깨끈 정말 예쁘죠.ㅋㅋㅋ
16. fly
'11.12.15 6:09 PM
(115.143.xxx.59)
그렇게 검소한 올케면 루이비통 안좋아할걸요,,
루이패턴...너무 튀고 흔하잖아요..아마도 명품관심없음 절대 안좋아할듯.
차라리 페레가모,프라다 점잖은 라인이 나을거 같아요.
17. 123
'11.12.15 7:52 PM
(61.74.xxx.13)
저도 프라다 추천해요..
검정색 심플한 걸로...
18. 저 검소
'11.12.15 9:24 PM
(121.176.xxx.230)
연봉 소위 말하는 억대인데요, 제 손으로 명품 산 적은 없는데, 선물 받아보니 좋던데요.. 좋아하실겁니다. 저는 오래된 모델이지만, 페라가모인가 프라다인가 무늬없이 검정색으로 있는 그거 좋아보이던데요.
19. 저도
'11.12.16 6:24 PM
(125.131.xxx.98)
프라다 질 좋은 가죽백 사주면 잘 들고 다니실 거 같아요.
프라다가 명품 로고도 조그맣게 있고, 그냥 심플한 것들 많이 나와서
명품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들고 다닐만 한 거 같아요.
대중교통 출퇴근이라면 숄더 토드 둘 다 되는 투웨이백 그 사각.. 프라다에서 잘 나오는 디자인이나
아니면 고프레 투웨이로... 검정. 넘 좋은 시어머니시네요. 그 마음 고마워서라도 잘 들고 다니실 듯.
루이비통 같이 튀는 거 사주시면 진짜 민망해서 못 들고 다닐 거 같아요 저런 성품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