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올라가면 성적이 확 떨어지나요?

학부모 조회수 : 3,215
작성일 : 2011-10-28 11:09:28

아이가 지금 초등6학년인데 성적이 반에서 1, 2등해요~

근데 그래봤자 중학교가면 성적 확 떨어진다고 초등학생 때 성적 믿을게 못된다고 하네요.

정말 중학교 올라가면 많이 밀릴까요?

우리아이가 중고등학교 올라가도 쭈욱 지금의 성적을 유지했으면 좋겠는데...

걱정이 되서요... 지금은 학원은 안다니는데.. 아무래도 중학교때는 학원을 보내야되죠?

시험 난이도나 학과내용도 많이 어려워지는지도 궁금합니다.... 지금은..학원 안보내고 버티고는 있는데...

IP : 175.196.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11.10.28 11:11 AM (119.67.xxx.4)

    좀 변화가 있기는 해도 착실히 공부한 애라면 크게 영향은 없을거에요.

  • 2. ...
    '11.10.28 11:14 AM (58.145.xxx.149)

    초등시절 학원에 길들어져있던 아이들이 중학교가서 떨어지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요. 공부습관 잘 들어 있는 아이라면 오히려 중학교 가서 더 잘 합니다. 집에서 심화학습까지 잘 이루어 지고 계획대로 생활하는 아이라면 굳이 학원 보내실 필요도 없구요.

  • 3. 중3맘
    '11.10.28 11:18 AM (124.50.xxx.48)

    글쎄요.. 저두 아이초등학교때나 지금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쭉 듣는 얘기긴 합니다.
    제가 지켜본바 초등때 잘했던 아이들이 중학교와서두 상위권에서 자리를 내주지 않더라구요..
    변화야 좀 있겠지만,, 특히 국영수는 기초가 튼튼해야하구 공부는 습관이 중요한지라
    쭉~~ 하던 아이들은 크게 변화는 없는거같아요.. 글구 책 열심히 읽을것!!!

  • 4. ...
    '11.10.28 11:27 AM (14.45.xxx.170)

    시험기간에 엄마가 같이 공부해 주던 아이는 좀 떨어질거 같아요.
    제친구는 중 1아들 1학기 중간 시험때 같이 봐 주고 기말은 놔 두었더니 떨어졌다 하더라구요.
    저도 그 얘기 듣고 이번에 완전 놔 뒀는데 안 떨어지더군요.
    원래 같이 공부하던 스타일이 아니였고 이번 시험때는 주말에도 노는거 그냥 놔두고 한 번 떨어져봐라 벼르고 잇었거든요. 근데 안떨어졌어요.
    초등때 너무 끼고 같이 암기하고 물어주고 했던 아이는 좀 떨어질것 같아요.

  • 5. 변화
    '11.10.28 11:29 AM (110.11.xxx.191)

    초등때 등수는 잘 모르잖아요. 올백이나 반에서 1등정도나 알까?
    그 아래 몇 명은 비슷하고.
    우리 아이 경우 반에서 3~4등 ?
    들어갈 때 배치고사 전교 80등정도 했어요.
    평상시에 비해서 못 봤지만 처음 등수라는 걸 인식하게 된거죠.
    그 뒤 첫 중간고사에서 전교 3등, 졸업 할때까지 제일 못한게 7등 이었어요.
    종합 학원은 다닌 적 없고 수학이랑 영어 회화학원 다녔구요.
    전과목 등수 중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중학교 때 전교권에 없던 아이가 고등때 두각을 나타내기도 하지요.
    아이 스스로 계기가 필요해요.
    참 당장의 성적보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독서력 중요합니다.
    영어 어휘 몰라서 독해가 어려운게 아니라 해석을 읽고도 이해가 어려운 지문도 많아요.(고3EBS)

  • 6. 저두
    '11.10.28 11:34 AM (121.148.xxx.65)

    영,수만 시킨 애들은 중학교때 전교 10등인 아이가 있는데, 집이 가난해서 영,수만 학원보내요.
    근데, 아는 엄마가
    그런 아이들은 가난해서, 영,수만 시키니까, 고등학교가면 성적이 뚝 떨어진다고,
    초등 4학년 아는 엄마인데 그러네요.
    자기애는 논술, 영어,수학과외, 음악 등등 다 시키는데
    그래서 계속 돈이 필요하고ㅡ,
    돈이 결국 성적이래요. 맞나요?

  • 7. ㅇㅇ
    '11.10.28 11:37 AM (211.237.xxx.51)

    저희 아이는 한해가 가면 갈수록 성적이 많이 오르네요..
    이번에도 나이스에서 중1부터 중3 까지의 성적 변화를 보니까
    꾸준히 오르더군요.. 엄마 마음엔 좀 더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꾸준히 오르는것만 해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부모의 뒷바침도 필요하지만 본인이 하고자 하는 아이는 성적이 오를수 밖에 없습니다.

  • 8. ///
    '11.10.28 11:50 AM (14.47.xxx.160)

    저희 아이들은 중학교 가서 오히려 공부에 재미 붙이고 더 잘합니다.
    초등때도 잘하긴 했지만 중학교가서 학년이 높아질수록 더 열심하 하고 잘해요.

  • 9. 초등성적
    '11.10.28 11:58 AM (125.187.xxx.194)

    초등반등수 어디에 나와있나요?
    어찌 아시는지요?

  • 그건
    '11.10.28 12:56 PM (114.205.xxx.236)

    고학년 정도 되면 시험 후 아이들끼리 넌 몇 개 틀렸냐~ 서로서로 물어봐서 대강의 등수를
    꿰더라구요.
    근데 그건 단지 시험의 서열이지, 진짜 등수는 평소의 단원평가나 각종 수행 점수, 생활 태도 등
    종합적인 걸로 담임선생님들이 매기지 않나요?
    어차피 다음 해 반배치 때문에라도 등수는 필요하니까요.

  • 10. 아니요
    '11.10.28 12:27 PM (118.39.xxx.187)

    초등학교 때 학원 안 다니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있던 제 아이의 겨우
    중등때도 쭈~욱 좋은 성적 유지합니다.
    수학 때문에 중학교 올라 갈 때 과외를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느데
    내신 수학점수는 과외나 학원없이도 100점을 받는데
    영재선발시험은 선행이 안 되어있다보니 좋은 점수는 못 받습니다.
    아이가 과학고 가길 원한다면 수학학원 정도 고민해 보시고
    아니면 아이한테 맡기셔도 됩니다.
    참! 위에 답글에도 나와 있는데 중학교 전교 등수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내실을 다지세요.

  • 11. 루비
    '11.10.28 1:38 PM (1.249.xxx.107)

    저한테 도움되는 원추~게시글입니다..^^.댓글 달수잇는 처지는 못되도(아직초등) 보탬이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86 김정은은 이산가족 학수고대 2012/01/03 410
54185 ooo님이 사용자의 위치를 팔로우하고자 합니다. 1 이삭 2012/01/03 520
54184 미레나부작용도 아니구 뭔지모르겠어요. 5 산부인과 2012/01/03 3,486
54183 해를품은달 드라마 배역 질문 12 .. 2012/01/03 2,534
54182 한국은 지금 ‘명품 앓이’에 빠져있다. 3 corea 2012/01/03 1,739
54181 2012년도 0세~만2세 보육료, 소득에 상관없이 보육료 지원 .. 22 미니엄마 2012/01/03 2,285
54180 시외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36 나라냥 2012/01/03 12,892
54179 우리나라 사람들.. 명품 참 좋아하죠.. 1 꼬꼬댁꼬꼬 2012/01/03 651
54178 1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3 444
54177 제주도 여름휴가 지금 예약해야될까요? 7 ... 2012/01/03 1,678
54176 산후 조리원에 뭐 사들고 가야하나요? 25 이웃집 2012/01/03 2,250
54175 두레생협은 어떻게 이용하는건가요? 1 생협 2012/01/03 670
54174 해외배송시 관세 1 관세 2012/01/03 586
54173 탈모치료 어떤 게 제일 좋은가요? 2 ^^ 2012/01/03 1,007
54172 민변 쫄지마 기금 262,835,680원 모금됨(2일 5시 기준.. 5 행복한생각중.. 2012/01/03 1,094
54171 어제 박근혜 나온 힐링캠프 보셨나요.............. 14 -- 2012/01/03 4,745
54170 기독교인으로써 삼가 지관 스님 입적 곧 극락왕생을 빕니다. 5 호박덩쿨 2012/01/03 867
54169 핸드폰에서 나오는 전원이 꺼져있습니다 라는 멘트 2 로리 2012/01/03 2,323
54168 프라이스 라인으로 호텔 비딩할 때 2 궁금해요 2012/01/03 1,502
54167 최시중 방통위원장측 억대 수뢰 8 호박덩쿨 2012/01/03 1,722
54166 나는 꼼수다, "4명 전원 구속을 각오했나?!".. 참맛 2012/01/03 6,647
54165 영국 스톡온 트랜트 도자기 팩토리에 관해서요 2 아줌마 2012/01/03 1,052
54164 서울 전세시세 어떤가요? 3억~3억5천 정도로 갈만한곳 추천부탁.. 14 gpfvma.. 2012/01/03 2,458
54163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꿈을 꿨는데 너무 걱정이 되요 1 ㅜㅜ 2012/01/03 1,686
54162 초등수학 집에서 가능할까요? 6 궁금해요. 2012/01/03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