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남자아이 연산 매일 시켜야되나요?

엄마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1-10-27 23:04:48
연산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저희아이는 셈이 빠른 편은 아니예요.아직 한자리수 더하고 있어요..물론 학습지 안시켰구 7세 되면서  학습지 사다가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씩시키고 있는데..이주일만에 하는 경우도 있고..
근데 주위를 보니까 장난아니예요.문제집도 많이 풀고..연산 중요하다고 매일 두장 씩 푸는데...
솔직히 전 이해가 안가네요.제가 수학 잘 못했는데..중 2까지는 잘했어요. 연산, 수리 이런건 잘하거든요.  그러나 그 이후 기하 미적분..완전 잘 못했었구요결국 수학 잘 못했어요.
남편은 수리는 별로인데 수학은 잘 했다고 합니다. 전국모의고사 잘 볼땐 전국 몇등까지 했다고 하네요.  
 
제 생각엔, 결국 연산 못해서 수학 못 한다는 건 이해가 안가요.. 
개념을 잘 파악하고 응용력이 있어야 잘 할 수 있다고 믿는데.. 아닌가요? 
 
딸데리고 외국유학간 친구도 전화해서 연산 매일 시키라는데..
연산 많이 시켜야 되나요?

IP : 122.40.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빙고..
    '11.10.27 11:45 PM (183.96.xxx.46)

    저희아이도 7세인데...
    매일안시켜요..한자리수 더하기한자리수 하는정도 이고요..
    제가 좀 게을러서 그럴수도 있지만 같이 책읽고 미로 찾기 책이나 두뇌트레이닝하는 책 구입해서 시켜요...

  • 2. 콩나물
    '11.10.27 11:49 PM (61.43.xxx.217)

    EBS에서 아이들 두뇌에 대해 나오는데
    연산능력과 수학과는 또 별개라고 하는데 공감했어요

    성적이 하위권에 있는 초딩을 둔 엄마로써 조언하긴 그렇지만...

    문제해결 능력이 창의성이거든요
    수학은 문제해결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중상이상의 난이도는 문제를 많이 풀어온다고 맞추는게 아니거든요

    수학에 질리거나 지겹다고 느끼는게 더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여자아이들 중에서 숫자만 봐도머리가 아프다는 애들도 종종있던데...
    그런애들까지는 모르겠지만

    수학은 퀴즈풀듯이 어러운거 스스로 풀고나서 느끼는 쾌감 그런게 중요했던것 같아요

    전 수학을 정말 잘했거든요
    근데 보면 수학 어려워하던 엄마들이 지나치게 문제집을 많이 풀게하는것 같아요...

  • 3. 콩나물
    '11.10.27 11:58 PM (61.43.xxx.217)

    그대신 평소 문제를 종종내요
    10단계 문제 해서 쉬운 난이도부터 10문제를 푼다든지

    3초문제 5초문제 1초문제등
    3초안에 풀 수 있든 난이도를 내서 빠르게 풀게한다든지

    조금 어려운 곱셈개념 문제라든지...
    차에서는 앞에 차번호 더해본다든지...
    어려원서 못 풀면 산가지를 줘서 직접 답을 구하게하고

    더하기 문제 아닌건 스스로 풀때까지 답은 안 가르쳐줘요..

  • 4. 아침이 좋아
    '11.10.28 12:34 AM (110.14.xxx.118)

    무시 할 수는 없어요 울 큰아이 연산 넘 싫어해서
    그냥 뒀더니 나중에 더 힘들더라구요
    문제집 말고 수저울이나 수 모형 아님 보드게임 으로 하는 연산도 있어요
    놀이로 다가가는거죠
    매일 조금씩 노출하는게 나중에 아이가 덜 힘들어요
    학습지 말고 사탕도 세어보고 과자도 세어보고
    책도 세어보며 조금씩 꾸준히 하세요^^

  • 5. 그냥
    '11.10.28 10:11 AM (58.65.xxx.183)

    하루에 한장씩이라도 연산 꾸준히 하는게 나중에 학교에 가면 훨 좋아요 ...본인도 수학 좋아하고 거부감 않생긴답니다 ..습관도 중요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82 정녕 영어는 답이 없나요 7 영어 2011/11/18 1,937
38081 너무 인사를 너무 과하게 해서... 2 ... 2011/11/18 1,230
38080 엄마표 영어 성공하신분..지혜 좀 주세요 11 형편이 2011/11/18 3,433
38079 아무 이유없이 그냥... 노무현 싫다는 동료에게 보여 줬다네요 2 참맛 2011/11/18 2,049
38078 워커 부츠 블랙하고 브라운 중에 어떤게 2 2011/11/18 1,670
38077 요즘 느끼는 재미 하나 39 있어요 2011/11/18 9,529
38076 예술계통에 있는 분들 보면 대체로 예민한가요 9 주변에 2011/11/18 3,529
38075 FTA 반대 민주당 의원 리스트 11 추억만이 2011/11/18 1,415
38074 tvn 실시간 방송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요? 1 아기엄마 2011/11/18 3,005
38073 초등학교 입학가방 추천해주세요~ 5 어떤가방 2011/11/18 2,458
38072 부담없는 저녁식사 메뉴 살짝 좀 봐주세요~~ 2 메뉴 2011/11/18 1,433
38071 나꼼수29회가 궁금합니다~ 2 힌지 2011/11/18 1,472
38070 일요일에 홍제에서 수원대학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7 적성고사 2011/11/18 912
38069 범죄자는 범행 현장을 다시 찾는다더니 1 safi 2011/11/18 962
38068 깻잎을 사왔는데 너무너무 커요 1 2011/11/18 925
38067 토익점수, 그럼 저도 토플 점수 질문요 1 저도궁금 2011/11/18 931
38066 제가 이상한가요? 11 궁금 2011/11/18 3,344
38065 올해 수능 의대컷 7 .. 2011/11/18 4,136
38064 버스커버스커 머리가 가발인것 같지 않나요? 6 오잉꼬잉 2011/11/18 2,138
38063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FTA특집 3 밝은태양 2011/11/18 1,437
38062 (SOS) 낼 손님 대접하는데, 전날 해놓을 수 있는게 뭘까요?.. 7 왕초보 2011/11/18 1,572
38061 코스트코 핫팩이요.. 7 djfi 2011/11/18 2,008
38060 MRI 의사가 권유한 것은 보험 가능한가요? 5 보험 2011/11/18 54,709
38059 민주언론상 만장일치로 ‘나꼼수’ 선정 5 밝은태양 2011/11/18 1,022
38058 아기 짱구이마 자라면서 들어가나요 4 궁금 2011/11/18 8,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