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기의 주부들에서.. 르넷 이랑 탐 말이예요..

.. 조회수 : 3,411
작성일 : 2011-10-27 15:08:54

마지막 시즌보구있는데..

르넷이랑 남편.. 톰인가..

둘이 왜그런건가요..

힘들게 정말 힘들게 둘이 가정 일궈놓구는..

톰이.. 회사에서 성공하니.. 갑자기.. 이혼하고..

물론 르넷이.. 무능력?한 톰.. 과 같이 살려면.. 같이 먹고살려면 그런 생활력이나.. 모든면에서.. 그렇게 라도 했으니..

저만큼 가정을 키운것일텐데..

갑자기.. 승승장구하니.. 그런 르넷의.. 성격.. 본인을 무시한다며..

이혼하자구하구..

좀 안타깝네요 ..

미드보면서 느끼는점은..

여자는.. 어떻게해서든 고생하서 가정을 지키려하고..

가정을 지켰어두.. 나중엔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같아요.. 적어도 미국이란 나라에선말이죠..

혹시 위기의주부들 보시는분 없는데 나만혼자.. 이렇게 글쓰는건 아닌지..

어떠세요 ...?

글구 또 궁금한점..

미국에서는 토네이도 이런 자연자해때문에.. 집이 다 망가지고.. 모두 날라가고하면

국가에서 보상해주는건가요??

아주 지난시즌에 토네이도와서 집이 다날라가고 완전 폐허가 되어버렸는대도..

돈이.. 많지않은 그냥 보통사람들인대도

뚝딱! 하고 집을 다시 짓고.. 빚 이나 모 이런이야기 언급은 전혀없던데..

토네이도 오기전 처럼 똑같이 잘살던데 ..

아파도 병원 잘도다니고.. 뭐해서 먹고사는지 모르겠어요..

미국은 그런 자연자해로 재산피해입으면

국가에서 도와주는건지 아님.. 본인스스로 일어나야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180.224.xxx.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7 3:32 PM (222.101.xxx.249)

    르넷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이기적이라 생각해요.
    독불장군에다가 남편도 똥으로 알고요.
    이번을 계기로 반성도 좀 하고 바꼈으면 좋겠어요
    결론은 탐과 해피엔딩.^^

  • 그리고
    '11.10.27 3:33 PM (222.101.xxx.249)

    병원 잘 다니고 다 잘 고치고 사는 건 드라마라 그런거 아닐까요?
    미국은 돈 없이 보험없이 아프면 절단나는 걸로 아는데

  • 2. 위주 왕팬
    '11.10.27 3:33 PM (210.105.xxx.253)

    저도 잘은 모르지만, 제가 이해한대로 말씀드리자면,
    르넷 남편이 르넷 보다 철이 덜 든 것은 사실이지만, 르넷이 매사에 지나치게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면서
    평생을 르넷의 기에 눌려서 거의 체념하며 살아오다가,
    최근에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게 된 것 같아요.
    르넷 부부는 양측 모두 잘못이 있는 듯해요.

    토네이도 문제는
    우선, 위스테리아 레인은 고급 주택가입니다.
    거기 주민들은 다들 서민이 아니라 중산층 이상입니다.
    특히 브리나 개비는 엄청 부자이고,
    르넷은 엄청난 대출을 받아 위스테리아 레인에 집을 사서 평생 대출금 갚으면서 보내고 있는 것 같고,
    수잔은 전 재산이 집 한채뿐이고, 먹고 사는 건 그저그런 것 같아요.
    토네이도로 입은 피해는 보험으로 다 처리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 ..
    '11.10.27 3:43 PM (180.224.xxx.55)

    탐이.. 르넷 기에눌려 체념하며 살아오다가.. 사실 탐이 할껀 다했죠모.. 갑자기 회사.. 에서 불안불안하니 다 때려치고.. 사업하겠다고 피자집차리고.. 르넷은 싫었지만.. 남편이 하고싶다기에 기살려준다고 피자집 차리고.. 또 탐이.. 어릴때부터 꿈이었다며.. 비싼차..구입하고.. 내꿈을 짓밟지 말라해서.. 르넷은.. 겉으로 알았다고 하고.. 르넷 정말 많이 참은거 아닌가요...?? 피자집 차릴때.. 거기 피자직원남자랑 썸씽있었지만.. 가정을 지키기위해.. 남자직원이 자기에게고백하는 순간............. 그남자 짜르고.. 집에와서 화장실에서 물틀어놓구 울던데.. 정말 그거보면서 저도 가슴이 미어졌어요.. 가정을 지키기위해 저렇게 노력하는구나.. 그런데 탐은.. 전혀..몇번 기회도 안줘버리구.. 말다툼 몇번 했다고..쓰리아웃 정도되니 깔끔하게 헤어지자구 하구..르넷은.. 또 알았다 하고.. 붙잡지도 않고.. 미국이란 나라는 넘넘 쿨한거같아요..

  • ..
    '11.10.27 3:56 PM (180.224.xxx.55)

    르넷은.. 별거지 이혼인진 모르겠지만.. 탐이 헤어지자구해서 헤어져도.. 탐이 여자만나나 안만나나 신경쓰이고.. 자기가 힘들어도 절대로 가정을 포기하지 않았는데..탐은.. 수틀리니 바로 헤어지자고 하는 느낌이들어서.. 동양이나 서양이나.. 남자여자는 좀 비슷한거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결혼하면 왠지 여자가 좀 약자인듯한.. 물론 우리세대는 그렇지 않더라도.. 윗세대.. 보면 말이죠... 근데저도 사실은.. 르넷이 좀 얄밉기도 했었어요 모든 주도권을 다잡고있어서요.. 그런데 그얄미운게.. 나는 저렇게 하지도 못하거니와 저런능력이없어서.. 부러워서저러나.. 그런생각도 해봤네요...

  • 3. 별로
    '11.10.27 4:11 PM (121.88.xxx.241)

    얄밉지는 않고 르넷 볼때마다 너무 고생하는 팔자인거 같아 불쌍하던데요.
    그냥 좀 내려놓고 사는 타입이 좋아보여요.
    남편에 대한 집착이 있는 캐릭터인듯

  • 4. 저도 별로
    '11.10.27 4:26 PM (124.195.xxx.143)

    위주 시리즈 보다 보면
    어떤 시즌은 작가가 다소 마구 과정을 처리해버닌다는 느낌일 때가 있어요
    남편과 보다가 히히덕거리면서 문화생 썼나 요런 농담을 하기도 했죠
    그 정도는 아니지만
    둘의 별거 과정도 좀 그렇고요

    어쨌건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들중
    가장 캐렉터를 잘 설정한 주인공들이 이 부부 같아요

    저도 뼛속까지 양성평등론자지만
    르넷을 그것과는 좀 다르게 주도권에 집착하는 면이 있죠
    다른 시즌에서
    르넷의 그런 점을 불평하는 이웃노인에게 남편이
    그녀는 성장과정에서 많은 걸 책임져야 했다
    그래서 그런 그녀가 원한다면 기꺼이 주도권을 주겠다 고 하는 장면이 나와요
    그때오 같은 작가라면^^
    아마 그 점을 상기하면서 썼을 거 같고요

    현실이라면
    젊어서는 남편에게 잘맞춰주던 아내들도
    결혼생활이 길어지면 그런 노력이 지겨워져요 ㅎㅎㅎㅎ
    제또래들은 평생 맞춰줄거 다 맞춰줬으니 내 맘대로 살란다(거의 메롱~ 수준으로) 하는 말
    농담처럼 가끔 하죠
    그렇게 생각하면
    맞춰주던 남편도 세월이 길어지면 지겨워지겠죠

  • 5.
    '11.10.27 8:58 PM (219.241.xxx.201)

    탐도 철이 없고 그동안 르네도 많이 참고 살았다고 생각해요.
    일하고 싶어하는 르네가 애를 4이나 낳고 키우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도 크지 않나 싶어요.
    최근 몇개를 보지 못했는데 이혼하고 힘들어하는 르네의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98 1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30 777
41997 한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ISD소송과정과 같은 거 아닌가요?.. 1 우언 2011/11/30 753
41996 언제적 쇄국논쟁 아니라고요. FTA에서 우리가 원하는 건! 1 아하 2011/11/30 687
41995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를 보셨나요? 1 슬프다 2011/11/30 630
41994 미국에서 여의도 공연 응원 !! 2 캘리 2011/11/30 1,161
41993 갱년기 불면증인가봐요. 1시부터 뒤척이다 5 4시 2011/11/30 2,715
41992 마흔인데 아이 갖고 싶네요 13 수리야 2011/11/30 3,368
41991 여성탈모.........미치겠어요. 18 머리 2011/11/30 6,475
41990 가스와 전기의 비율어느정도로? 2 올겨울난방 2011/11/30 699
41989 아침마다 아파트 앞에서 기다리는 우리반 아이 76 초등교사 2011/11/30 14,842
41988 김진효씨"증거자료에 때린 장면 없더라...경찰과 조중동, 무리수.. 3 고생하셨어요.. 2011/11/30 1,686
41987 'FTA 괴담'보다 더 무서운 '이명박 괴담', 그 진실은? 참맛 2011/11/30 1,777
41986 강제로 받아온온 쉰 김치.. 이거 어떻게 처리하나요? 11 ... 2011/11/30 4,957
41985 아이방에 책상에 놓을 스탠드좀 추천해주세요 3 스탠드어려워.. 2011/11/30 1,166
41984 부모님 읽으실 건강 서적 추천 좀.. 3 000 2011/11/30 721
41983 침구류 욕심 많은 분들.. 계신가요?? 11 .. 2011/11/30 3,275
41982 이번 달 부터 영어학원을 끊었어요. 7 밤늦게 고민.. 2011/11/30 2,891
41981 가질수없는것은 포기해야 하는데..삶이 초라하네요 56 ... 2011/11/30 14,691
41980 소년조선일보 보시는분(어쩔수없이라도) 계시나요? 6 ,. 2011/11/30 1,225
41979 김총수님 걱정이에요. 4 잠이안와 2011/11/30 1,837
41978 남편이 실직중인데 택배일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35 먹고살기힘들.. 2011/11/30 25,372
41977 63세 되신 부모님 컴퓨터 장만해드리려는데.. 3 Brigit.. 2011/11/30 762
41976 코스트코에 세타필크림 얼마인가요?? 8 세타필 2011/11/30 3,046
41975 부산 사시는 분 계시나요?? 그냥 잡담이요 1 ... 2011/11/30 1,039
41974 펌]일본 경제평론가,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가 되었다" 녹차맛~ 2011/11/30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