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이 생각보다 저조해 올마나 떨며 게시판을 둘러본 오후였는지....
8시 출구조사 발표하는 방송도 겁나서 한 8시 5분 지나서 티비를 켰더니
오우 마이 갓!!!!!!!!!!!!!!!!!!!!!!
"박원순 후보측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멘트 듣는순간 어찌나 기뻤는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웃집에 초인종 눌러 투표독려하신 얼굴도 모르는 82님도 감사하고 다 너무 감사해요~
출구조사에서 10% 앞선 정도면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처럼 새벽에 반전이 일어나는 일은 없겠죠?
홍준표가 황우여 이하 떨거지들이랑 티비보다 일어나서 나가는 장면 보고 와하하하 웃었습니다 아 좋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