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기 20일전 집이 빠졌는데, 복비를 저희가 물어야 할까요?

복비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1-10-26 00:25:10

전세 만기 2달 반 전에, 이사가겠다는 이야기를 집주인에게 했습니다.

부동산에 집을 내놔서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졌습니다. 세입자들끼리 집빼고 들어가는 날짜를 11월 19일로

해서 집주인과 새로운 세입자가 계약을 했습니다. 저희 만기 20일 전이에요.

 

그런데 집주인이 복비를 저희가 내야한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럼 딱 전세 만기 날짜에 세입자가 구해져야 하고, 그때까지 세입자 안구해지면 당연히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만기전에 집을 나가는 거니까 복비 내라고 하면, 저희는 만기까지 살겠다고 하려는데...

그래도 되겠죠??

 

사실 저희는 이미 집 구해 놓은 상태인데..새집에야 아무때나 짐들여 놓든 그건 우리 마음이잖아요..

 

정말 양심없는 집주인 많아요...

 

 

IP : 112.154.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1.10.26 12:27 AM (118.38.xxx.44)

    주인이 내야 합니다.

    만기를 기준으로 양측 합의하에 이사날짜가 조정된거니
    계약 이행입니다.

    주인이 못내겠다고하면,
    만기일에 이사 가겠으니 새로운 세입자와 상관없이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하세요.

  • 2. 아니요
    '11.10.26 12:29 AM (118.38.xxx.44)

    아직 날짜 있으니 님의 입장 내용증명을 주인에게 보내세요.

    그리고, 계약날짜에 정확히 이사하시고요.
    새로운 새입자에게는 주인과 이야기하라고 하세요.

  • 3. 맞아요
    '11.10.26 12:30 AM (119.70.xxx.234)

    집주인이 내는 겁니다

    부동산에 강력히 말씀하세요.. 은근슬쩍 모르는척하면 확실히 해 달라고 하세요

    분명히 부동산에서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 4. 그냥
    '11.10.26 12:33 AM (116.37.xxx.214)

    새로 들어올 세입자와의 계약을 딱 그날자로 바꾸라고 하세요.
    전후 한달은 새로운 사람을 구하는 기간으로 봐요.
    한번더 얘기해보고 안돼면 내용증명 보내세요.

  • 5. 예전에
    '11.10.26 12:51 AM (122.37.xxx.144)

    저도 십오일전에 나오면서 제가복비내고왓어요 반씩내자고 말햇다가대판싸우고 그냥제가내고나왓네요

  • 6. 샐리
    '11.10.26 2:25 AM (218.39.xxx.38)

    계약이 만료돼서 나오는 거면 집이 좀 일찍 빠지더라도 복비는 주인이 내는 겁니다.
    전에 전세살 때 두 달 전에 주인하고 얘길해서 재계약 안 하기로 했거든요. 그때 한달만에 집이 빠졌어요.
    주인이 복비를 냈어요. 그리고 재계약 안 하고 나올 때보면 주인이 대부분 새로운 새입자에게 전세나 월세든
    좀 올려 받잖아요. 주인이 손해 보는 것도 아니거든요.
    그런 주인은 양심이...

  • 7. ..
    '11.10.26 2:26 AM (124.50.xxx.7)

    만기일 전후로 한달씩 여유가있는거 아닌가요?
    저희동네 부동산에서는 그리 알려주던데..

  • 8. 복비(글쓴이)
    '11.10.26 2:43 AM (112.154.xxx.62)

    글구 복비 협의는 집주인과 제가 직접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은근슬쩍 계약바로 직전에 부동산 압박해서 저희한테 전화하게 하더라구요. 그땐 알았다고 했지만,,,생각하면 할수록 말이 안돼죠..어차피 아직 돈 직접 낸 것도 아닌데..가만히 있으면 안되겠어요. 집주인한테 직접 전화해서 복비 못내고,,, 만료되면 나가겠다고 강력하게 해야겠어요. 정말 몇십년 전세 주면서 그동안 수많은 세입자들에게 저렇게 해왔을꺼고, 앞으로도 저럴 사람인거잖아요..

  • 9. 뻔히
    '11.10.26 8:34 AM (125.178.xxx.132)

    알면서 그러는 거네요.
    집주인이 몇십년 전세주면서 그걸 모를리가요.
    억지 피우니까 사람들이 져주고
    그리고 부동산에서는 알면서도 자기넨 손해 보는 거 없으니까,
    세입자는 안볼 사람들이고 주인이랑은 잘지내야 하니까
    그러는 거네요.

    아쉬운 소리도 할 거 없이,

    알겠다고 그럼 우리는 만기날 나가겠다고하고.
    곧바로 내용증명에 이런 저런 사정 다쓰셔서 보내세요.

    지금 상황에 님네가 계약날 나가겠다고 어깃장 놓으면
    주인이 애가 탈 판이에요.

    새계약은 님네라 상관 없는 계약이잖아요.
    잘못되면 배상은 주인이 해야해요.
    따지고 보면 님네가 주인집이 돈받아서 내줄 수 있도록
    배려한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17 신성일 지금도 따로 애인 있는 거 당당하게 말하고 다니네요? 41 .. 2011/11/07 18,501
33816 저... 포악해지고 있어요ㅠ ㅠ 나꼼수 때문에 9 ... 2011/11/07 1,772
33815 카톡 질문요 5 카톡 2011/11/07 1,117
33814 전기압력밥솥 한 개만 골라주세요~~ 2 밥솥고민 2011/11/07 962
33813 창업 고민 4 컴맹 2011/11/07 1,739
33812 저희 집 구피는..전혀 번식을..하지 않네요... 13 구피 2011/11/07 4,577
33811 왜 우리는 일찌기 독립후 친일파에 대한 숙청작업이 없었을까요? 23 피의 숙청 2011/11/07 2,177
33810 계면활성제 문의요~ 1 루사 2011/11/07 2,917
33809 온몸이 가볍구요...긁어서 피가 날 정도인데... 10 이게 무슨병.. 2011/11/07 2,138
33808 저두 고민있어요 2 이야기해야하.. 2011/11/07 1,037
33807 언니들...딱 한번만 영어 해석좀 도와주세요 ㅠㅠ 3 한번만 ㅠㅠ.. 2011/11/07 984
33806 전에 오빠가 심하게 팬다던 사람이에요.. 68 .. 2011/11/07 13,454
33805 FTA반대) 아고라 반대 의견 76000여표 홍보해야할듯 1 막아야 산다.. 2011/11/07 1,000
33804 일산 가사도우미 소개받을 만한 곳 없을까요? 2 일산맘 2011/11/07 2,364
33803 퇴직금의 소득세 계산 방법 2 전주하자 2011/11/07 6,212
33802 원글 펑할께요.. 97 바느질하는 .. 2011/11/07 21,821
33801 아들 키우시는분들 , 아들에게 집안일 시키시나요? 9 예비시모 2011/11/07 2,382
33800 한미 FTA 반대 서명이라도 해주세요 9 불났다 2011/11/07 919
33799 분당사시는 분들?? 바른세상병원 어떤가요? 4 족부 2011/11/07 4,470
33798 혹시 산골가루 드셔보신 분 계세요? 3 ........ 2011/11/07 10,296
33797 양천구 김용태 국회의원한테 전화좀 해주세요 3 전화꼭해주세.. 2011/11/07 1,356
33796 다시 앞치마끈을 조여 맵니다..여당 FTA강행처리 결정.. 5 .. 2011/11/07 1,152
33795 임신 초기단계의 유산은 어떻게 확인이 되는건가요? 6 알려주세요 2011/11/07 4,438
33794 바람좀 쐬고 올려고요. 2 경주좀 갔다.. 2011/11/07 869
33793 대추차 이렇게 만들어도 될까요? 6 대추차 2011/11/07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