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이 매일 붓네요.

걱정이 조회수 : 1,974
작성일 : 2011-10-25 22:42:43
제 남편이 요즘 눈이 부석부석 부어요.
손도 좀 붓는다 하고...
오늘은 어째 눈이 쳐져보이기까지 하더군요.
얼굴에 살이 워낙 없는지라 얼굴이 부은건 표도 안나겠고
그나마  눈두덩이가 조금 두툼한지라 부은게 티가 납니다.

건강에 완전 자신있다까지는 아니었어도 자기 관리 잘했고
운동 즐겨한 남편인지라 이런 모습에
당황돼요.

어디가 안좋아서 그런걸까요.

밤에 야식먹고 자도 하나 안부어서 제가 약올라하던 남편인데....

아....눈 흰자위도 조금 충혈되어있고 약간 색이 안좋아진듯해요.
안과에 갔더니 피곤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다른 곳은 이상이 없다 하는데요.
갑자기 이러니....걱정스럽군요...ㅜ.ㅜ
IP : 114.204.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걸
    '11.10.25 10:53 PM (112.151.xxx.112)

    간요 혹 침묵의 장기 간이 뭐라 하는건 아닐까요

  • 원글
    '11.10.25 11:21 PM (114.204.xxx.92)

    흑....댓글이 넘 무섭네요...
    아...침묵의 장기.....ㅜ.ㅜ
    남편 건강 잘 챙겨야겠어요.

  • 2. 가렴증은 없으신가요
    '11.10.25 11:31 PM (180.69.xxx.59)

    심혈계나 신장 기능에 이상이 없으시다면, 가렴증이 없으신지 여쭤보세요. 어떤 분이 산책 나갔다와서 눈이 심하게 부었다는 분이 계시던데요. 환경적인 요인으로 알러지성 일 수도 있어요. 등산이나 외부활동을 줄이시고 식염수로 눈을 씻으신 후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액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비타민 듬뿍 든 과일류를 계속 드리시고요.

  • 원글
    '11.10.25 11:35 PM (114.204.xxx.92)

    첫 분 댓글 보고 넘 놀라서...딱 남편생각 멈추고 있었어요. 댓글보고 철렁해보긴 첨이었어요.ㅜ.ㅜ
    며칠전 직장에서 건강검진을 했긴 했는데요. 병원가서 자세한 검진을 다시 받아봐야할지 남편과 상의해봐야겠어요.
    가렴증이 있는지도 아침이 되면 물어볼게요. 자상한 답변 감사합니다.^^

  • 3. ...
    '11.10.25 11:49 PM (180.69.xxx.59)

    제 생각?엔 큰 기능 이상이 있으실 것 같지 않구요. 그래도 사소한 것이라도 빨리 처치들어가는 게 중요합니다. 가려움(소양) 혹은 눈이 뻑뻑한 증상도 있습니다. 경험담입니다.^^ 시중에 파는 지** 복용이 도움이 됩니다. 편히 주무세요..

  • 4. 알레르기
    '11.10.26 3:13 AM (99.226.xxx.38)

    가능성도 있어요. 갑자기 나타난 반응인데 내부장기에 문제가 없다면 거의 알레르기입니다.
    안과에서는 아무 문제 없다고 하셨다니...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10 잠깐씩 집근처 마트,수퍼가실때 바지 뭐 입으세요? 4 겨울외출추워.. 2011/12/23 1,822
51909 엄마도 김정일 사망 뉴스 지겹대요 6 울엄마 2011/12/23 1,622
51908 천주교 신자 여러분~ 정봉주의원을 위한 아이디어 한가지요 14 양이 2011/12/23 2,432
51907 겨울방학 영어학원 특강 고민이예요... 4 방학이코앞 2011/12/23 1,705
51906 중 1.. 초5. 읽힐만한 책 2 독서 2011/12/23 1,180
51905 장기기증에 대해서 잘 아는 분 계신가요? 2 질문요 2011/12/23 1,149
51904 한건물(3층건물)에 같은 업종 또 임대놓는 건물주 돌다리 2011/12/23 3,118
51903 선배 집 방문할 때 디저트류 사가면 관찮을까요? 1 방문 2011/12/23 1,482
51902 생활력이 강하다는 말 10 ... 2011/12/23 4,545
51901 어린이집 들어가기가 너무힘드네요.. 2 egg 2011/12/23 1,678
51900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꼭 두꺼운이불 덮는 남편 10 짜증 2011/12/23 3,120
51899 카드좀 추천해 주세요 2 카드혜택 2011/12/23 1,167
51898 시궁창에 몰린 쥐 10 꿈과 일상사.. 2011/12/23 2,344
51897 뿌나 막판과 다모 5 종결 2011/12/23 2,794
51896 아 잠이 안와요 ㅡㅡ;;; 5 나라냥 2011/12/23 1,673
51895 참나...초2 수학학원 땜에 이리 맘이 심란하다니... 9 00 2011/12/23 5,390
51894 이 정도면 통통해 보이나요? 5 궁금 2011/12/23 2,810
51893 내가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3 찬웃음 2011/12/23 1,952
51892 어린이집에서 낮잠 안자는 애들 어떻게 하시나요 13 어린이집샘들.. 2011/12/22 30,818
51891 밍크자켓 수선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3 밍크자켓 2011/12/22 4,647
51890 ↓↓↓(김미화가 '근조'... 175.208.xxx.152)-운.. 9 나거티브 2011/12/22 2,245
51889 김미화가 '근조' 표명을 한 이유는? 2 ??? 2011/12/22 2,676
51888 비오벨트 초대장 있으신분 ㅠ_ㅠ 2 junhtw.. 2011/12/22 1,959
51887 오래 사용하신 부모님 핸드폰을 바꿔드리고 싶은데요. 4 ... 2011/12/22 2,008
51886 뿌나...세종과 정기준의 마지막 대화 16 마지막횐봤네.. 2011/12/22 7,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