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사는 절친한테 투표하라고 했더니 날도 춥고 귀찮다고....감정상하네요

닥치고 투표!!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1-10-25 15:34:43

저는 경기도민이라 서울 사는 절친한테 카카오톡으로 투표 할꺼냐 했어요

그 친구 아이들도 다 컸고 낮엔 시간이 많은데도

대답하는게 귀찮다네요..그러면서 관심없다네요

제가 지금껏 누누히 지금 정권에 대해 말해왔고 제가 촛불집회 다녔던것도 아는 친구인데

그동안도 제가 투표 꼭 하라고 해서 해왔는데 이번엔 귀찮다네요 참네

정말 답답하고 이런 친구가 내 친군가 싶기도 하고 실망이 크네요

근데 자꾸 얘기해봤자 그 친구랑 감정이 더 상할거 같아 말 안했는데

낼은 오전에 다시 한번 전화해서 말해볼까봐요............

정말 지금 이지경이 됐는데도 투표가 귀찮다니 어이 상실이에요

IP : 119.70.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가 다시 보이죠
    '11.10.25 3:42 PM (125.177.xxx.193)

    저도 베프였는데 정치 얘기하다가 기가 막혀서 연락 안하는 친구 있어요.
    광우병 촛불때도 노무현 대통령 서거때도
    이명박 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하길래 허걱 했어요..
    내일 전화는 하지 마세요. 그냥 문자나 해보시든가요.
    원글님 감정 상할 것 같아 걱정되네요..

  • 2. 글쎄
    '11.10.25 3:44 PM (220.119.xxx.215)

    정치가 뭔지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관심없는 사람이 더 많아요
    더 이상 말하면 관계에 손상을 입을 지 모르니 그 정도로 말했으면 그냥 두시고
    나꼼수 방송 가르쳐 주시고 다음 선거때는 변할 수 있으려나 기대해보세요

  • 3. 오직
    '11.10.25 4:10 PM (116.123.xxx.110)

    속상하셨겠네요.. 그냥 빨리 선거가 잘 끝났음 좋겠어요..친한 친구까지 갈라놓을 정도로 힘들게 하는 선거가 아니라 정정당당히 정책과 인물로만 치뤄지는 깨끗한 선거이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 4. 매수하셈
    '11.10.25 4:18 PM (119.67.xxx.171)

    놀러가셔서 투표장 같이 가세요-_-;;
    아, 한표가 급한데,,,,,,,,,,커피 한자 쏘시구요,,아놔 내 돈 날아가는듯한 쓰라림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95 왕따~~!! 도와주세요 달고나 2011/11/02 938
31294 [동아] 영어 못하는 외교부… 5~7급 직원 54%가 최하위 등.. 2 세우실 2011/11/02 1,203
31293 집고민 9 sarah 2011/11/02 1,480
31292 지난 주 '짝' 다시보기로 봤는데.. 1 ㅇㅇ 2011/11/02 1,256
31291 경제 민주화 사라진다 -이정희 대표 1 한미 fta.. 2011/11/02 1,001
31290 도대체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지 봐주세요(귀 뒤쪽이 누르면 아픕니.. 2 고통 2011/11/02 1,905
31289 반찬 배달해주시는 곳 아세요? 알려주세요 2011/11/02 1,076
31288 한미 FTA 강행처리 안된다! 우리 경제주권 지켜야 한다! ^^별 2011/11/02 645
31287 홍준표.........누굴 패고 싶다고 하네요. 누굴?? ㅎㅎ 9 뉴스보세요 2011/11/02 2,303
31286 성격일까요? 초등 저학년.. 2011/11/02 613
31285 "적절한 표현, 공감 돋네!" - 아가들 표정 귀여워요 ^^별 2011/11/02 771
31284 박혜경 사기 고소....권리금 건물주에게 동의받나요? 갸웃 9 궁금 2011/11/02 2,770
31283 ↓↓↓알바 출근(닉:자유-피해가실분 참고) 11 지나가다 거.. 2011/11/02 654
31282 성추행 피의자가 즐기고 있을지도 라는 글 신고하려면? 3 올리브 2011/11/02 809
31281 나꼼수 - 뉴욕타임즈 기사 - 품앗이번역 완료 73 카후나 2011/11/02 4,652
31280 한명숙 얼굴에 똥물을 끼얹는다. 자유 2011/11/02 1,146
31279 11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02 645
31278 굿모닝 시 (poem) - 두번째 작품이에요. 8 시인지망생 2011/11/02 906
31277 벼룩에서 전화기 샀는데 약간 고장이면... 2 ㅔㅙㅜㄷㄴ 2011/11/02 822
31276 김수현 작품을 추억한다 4 . 2011/11/02 1,298
31275 11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1/02 674
31274 아침에 꼭 밥을 먹여야 할까요? 13 초등엄마 2011/11/02 2,754
31273 약 먹고도 체한게 안내려가고 아픈데.. 15 식체, 2011/11/02 18,090
31272 [클린미디어 사회포럼] 언론의 횡포-음란성광고등 대책마련이 시급.. 나무 2011/11/02 1,135
31271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3 된다!! 2011/11/02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