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경원 캠프 “안철수, 세상이 만만해 보이는가”

세우실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11-10-25 13:33:17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1102512...

 

 

 

안철수 교수가 "세상"을 만만하게 볼 사람은 절대 아니지. 단, 니네가 그러니까 니네는 만만하게 보일 것 같다.

"무엇을 해도 걱정할 필요 없는 환경에 좋은 두뇌까지 타고나 부귀영화는 물론 감히 비교할 수조차 없는 존경까지 누린다. 대한민국 국민 99.9%의 눈물과 고통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

미련한 놈들아. 이건 니네들이 할 말이 아니지.

건물 지어서 성접대 술집 들여놓아 월세 걷어 돈 벌어먹고

연간 1억원짜리 피부미용실 끊어서 관리받으러 다니는 대한민국 최상층이라는 나경원을

서울시장 출마후보로 내세운 너희들이 할 말은 더더욱 아니지. 그러는 나경원은 그 고통에 대해 얼마나 알까?

안철수가 좋은 환경과 좋은 두뇌를 바탕으로 출세를 했고 존경을 받았지만,

이것이 안철수가 대한민국 국민의 눈물과 고통에 대해 무지한 사람일 거라는 귀결은 섣부르고 앞뒤도 맞지 않잖아.

그러니까 그 안철수를 왜 너희들은 그 정치판에 끼어들게 하려고 했던 것이며, 안철수가 왜 이 시점에서 이름이

오를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는 뭐 시간이 얼마를 지났는데 아직도 모르는 건가 아는데도 모르는 척 호도하는 건가?

무슨 안철수가 나경원처럼 불법적인 루트로 돈을 끌어모으고 불로소득한 것도 아니고

안철수의 성공신화는 너무나 정당했고 양심적이었고 오히려 봉사적이었는데,

기업경영 방식에 있어서도 철저히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했고,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거의 기적적이라 할 수 있을만큼 깨끗한 CEO의 표본이라고 알려져 있지 않나?

강용석이라는 인간도 깔 게 없으니까 "배당금"으로 까더라. 지 입으로 다른 표현도 아니고 "배당금"이라고 말하면서 말이야.

어떻게 이마저도 "타고나", "부귀영화", "감히", "얼마나 아느냐"와 같은,

교묘히 그의 업적을 낮추고 비꼬는 듯한 어휘만을 선택해 먹칠하지 못해 한나라당 너희들은 그렇게 안달인걸까?

너희가 머리가 좋아서 말을 잘 해서 이런 어휘를 이용해 공격하는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

그걸 못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 단지 "안 할 뿐"이야. 양심이 있어 먹으면 그런 거 안한다고.

난 오히려 권력과 명예와 돈을 손에 쥐고 있으면서도 그것의 무게를 "책임감"으로 인식하며,

사회 구성원들의 삶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영향을 바르게 돌리려는 안철수가 천만배는 더 대단해보인다.

너희들의 말이 너무나 웃긴 것은,

너희들 주장대로라면 우리나라 기득권층은 서민들의 애환과 고달픔을 죽었다 깨어나도 "서민"이 되어보지 않고서는

절대 모르는 것일테니 위선 떨지말고 "그냥" 관심 끄자 모드라는 것이냐 그럼?

그럼, 대한민국의 0.00001%가 모여 있다는 "한나라당"은 말할 것도 없이

대한민국 국민 99.9%의 고통과 눈물을 진정으로 모를테고

지금까지 "서민", "서민" 했던 것은 다 사탕발림일 뿐이었다는 얘기인가?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202.76.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언
    '11.10.25 1:35 PM (124.51.xxx.87)

    그러게요.

    나경원이 대단한 게
    자신이 질러 놓은 어이없는 일들이
    드러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는 거죠.

    기본적으로 사람을 배려하는 맘이 없어요.

  • 2. .....
    '11.10.25 1:39 PM (203.249.xxx.25)

    아, 진짜 보자보자하니 정말 이것들....
    단체로 정신병원에 보내든지, 아니면 감옥에 집어넣어야하는 것들 아닌지.
    존재 자체로 사회악이네요, 사회악.

    어째 이리 천박하죠?

    내가 한나라당 선거관계자라면......
    좀더 점잖게 나가겠습니다.
    저런다고 건너간 표가 오는 것도 아니고.
    나라면 어떻게 대처할지 머리속에 있는데 혹시나 베낄까봐 공개 못하겠습니다. 바보탱이들..
    (ㅋㅋㅋㅋㅋ 자뻑)

  • 3. 쥐새끼 종자들
    '11.10.25 1:43 PM (112.184.xxx.22)

    이 국썅년은 하는 말 마다 모두 지 아가리속에 다시 들어갈 말만 뱉어내는 아주 가증스럽고 추악한 기집임.

  • 4. 오! 놀라워라
    '11.10.25 2:14 PM (124.54.xxx.17)

    눈썹 하나 까닥 않고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놀라운 뇌구조!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똥처럼 가득차서 뇌가 썩은 거 같아요.

  • 5. 백번천번맞는말씀
    '11.10.25 2:20 PM (1.238.xxx.61)

    좋아하는 책놔두고 정치판에 오게하는 정치권력자들..
    정치판에 가고싶어 가는 게 아닌데.. 잘못된 권력을 휘두르는 자들때문에
    사실은 노무현대통령도 그리 같잖아요. 박원순변호사도 이리오고싶어 이리오시는 건 아니잖아요..
    각자 숭고한 사명을 갖고 자기 길을 정말 열심히 가고있는 사람들을 정치가 정말
    이래선 안되겠다.. 하여 발 디디는 거잖아요..

    제발 인간의 탈을 쓰고 그리 살 지 맙시다. 정치권력자님들.. ㅉㅉ..

  • 6. ..
    '11.10.25 2:45 PM (1.96.xxx.218)

    세우실님 말씀에 공감하며 추천 꾹

  • 7. 나경원, 세상이 만만해 보이니?
    '11.10.25 3:37 PM (124.53.xxx.195)

    너는 끝났어.
    존재자체가 우리 사회에 마이너스인 나경원. 유식한 말로 백해무익이라하죠.
    끔직합니다.

  • 8. 저것들이
    '11.10.25 3:58 PM (125.177.xxx.193)

    질 거 같으니까 겁먹고 아주 발악을 하는 것 같네요.ㅉㅉ

  • 9. 쟈크라깡
    '11.10.25 8:52 PM (121.129.xxx.153)

    아유 진짜
    " 선거후 니 걱정이나 하지."

    용산 사태 같은거에 눈이나 깜빡해봤냐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53 남의 집 아이가 잘되면 사촌이 땅 산거 같은가봐요 4 중간부모 2011/10/26 2,987
30452 오세훈이가 예리밴드라네요..ㅋㅋㅋ 4 기분 조타... 2011/10/26 3,346
30451 아기를 기다리다 정신병 초기 증세가 나오는것 같아요 11 모카치노 2011/10/26 3,604
30450 자 한가진 해결했고 이제부터 해결해야할일 3 2011/10/26 1,817
30449 박근혜씨..오늘이 참.. 1 ... 2011/10/26 2,471
30448 내일도 알바들 근무할까요? 대선까지 재계약하려나.. 16 해어지화 2011/10/26 2,282
30447 박원순 후보캠프는 꽉~찼네요잉~~유시민,붱님도 오셨음... 3 ... 2011/10/26 2,975
30446 좋은날. 주책떨자면 3 순이엄마 2011/10/26 2,101
30445 노무현 대통령님 당선되고 난 이후로 첨으로 느끼는 설렘이예요~~.. 7 봉봉 2011/10/26 2,105
30444 나경원,진성호,신지호,안형환,강용석지역구에서 박원순 승 12 fta저지 2011/10/26 3,164
30443 김주하상복 혹시 수첩공주 아버지 제사날이라서? 6 엠비씨 2011/10/26 3,700
30442 저는 경기도민입니다. 5 경기도민 2011/10/26 2,461
30441 회원장터에 글쓸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요? 4 모카치노 2011/10/26 2,049
30440 송파구에서도 잘하면 역전하겠습니다. 19 미르 2011/10/26 3,286
30439 그럼 이제 한미fta는 어찌 되는걸까요 9 만세 만세 2011/10/26 2,547
30438 그런데 서울시장 임기가 어떻게 되나요?? 7 너구리 2011/10/26 3,697
30437 새로 들어간 회사에 할일이 별로 없어요 2 -_- 2011/10/26 2,373
30436 사실상 50%다 1 ... 2011/10/26 2,175
30435 관악구 대단하네요. 이정희 의원님 화이팅!!! 24 현랑켄챠 2011/10/26 4,402
30434 영작 도와주실 분 계실까요?^^;; 1 이룬다 2011/10/26 1,824
30433 한나라 - 뼈를 깍는 자성 6 은실비 2011/10/26 2,058
30432 갑자기 궁금해서요.(선거관련) 3 의문점. 2011/10/26 1,850
30431 지금 추적60분 보세요 박원순 선거여정 다큐하나봐요 2 오하나야상 2011/10/26 2,348
30430 코스코에 여성용 잠옷세트 있나요? 4 두아이맘 2011/10/26 2,226
30429 유권자 600만명이 나꼼수를... 5 오잇 2011/10/26 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