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집 힘들까요?

50아줌마 조회수 : 3,755
작성일 : 2011-10-24 23:13:39
10층 중심상가1층 분양받아 약국을 줄려했는데 계약중 취소가 들어와서 ,반을나눠 앞쪽은 나갔고 뒤쪽 실평 8평이 임대가 안나가서 전업주부로 살았지만  김밥집이라도 하면 어떨까싶어 문의합니다.영양사로 근무한적 쪼끔외엔 백수로 게으러게 살았는데 김밥,국수는 잘할 자신이 있는데 아줌마두고 욕심없이 장사하면 너무 힘들까요?.문의는 10번쯤 들어왔는데 계약이 안되네요,병원이 5개 성업중이고 1층에 까페베네,아딸,동물병원,수제햄버그,안경점,약국있고  제상가만 비어 있는데 인테리어도 안돼 있어 다해야합니다  신랑퇴직 앞두고 노후생각해서 구매했는데 상가를 나눠서 임대 해서 골치 아프고 있어요.위치가 좋아 첨에 계약문의가 많았었는데 약국욕심땜에 이렇게 되었네요.제가 잘하는것,국수,김밥만 할생각입니다.준비는 어떻게 해야하나요?의자,식탁,주방재료등등..
IP : 112.168.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24 11:22 PM (211.237.xxx.51)

    입지조건도 좋고, 원글님이 잘하시는 특화된 메뉴만 하시겠다고 하고..
    그중 김밥과 국수는 간식도 되고 한끼 밥도 되죠..
    게다가 임대료 걱정도 없게 원글님네 가게네요..
    아주 잘될것 같아요.
    집 김밥맛 집 잔치국수맛 내기만 하면 더 잘되실듯...
    음.. 가격을 조금 더 받더라도 맛있는 김밥 국수 만들어 팔아보세요..
    500원 1000원 더 받더라도 그만큼 맛있으면 잘 팔립니다.

  • 댓글감사합니다
    '11.10.24 11:34 PM (112.168.xxx.132)

    제가 국수,김밥 잘한다고 아가씨때도 집식구들이 좋아했는데 재료 준비하기 귀찬아서 안해줍니다.상가걱정을 하니 친구가 너 음식 잘하는데 세걱정도 없는데 해보라고 얘기해서 생각한거에요.엘레베이트 2대 바로앞이고.임대료걱정이 없으니 깨끗하게 집에서 하는것같이 하면 괜찬을것 같은 생각도 들어서요.천성이 게으른데 청소도 걱정이고 순한편이라 아줌마들한테 치일까 걱정도 되고 뭐부터 준비해야할지 막막합니다

  • 2. 그냥
    '11.10.24 11:29 PM (1.251.xxx.58)

    조금 더 기다렸다가 통째로 빌려주는게 나았을텐데요..

  • 18개월남았어요
    '11.10.25 1:16 AM (112.168.xxx.132)

    그런데도 기다렸다 하는게 나을까요.시작할려도 공사비 2천은 드는데..쫌하다가 임자생기면 그만하고 넘기려고요.뒤하고 맞아야 통으로 맞추는데 상가는 첨이여서 잘 몰랐네요.욕심이 과하여 화를 자초했네요.임자있을때 줄껄 왜 튕겼는지 한심합니다

  • 3. ..
    '11.10.24 11:31 PM (175.124.xxx.46)

    아딸과 품목이 겹치는 것 같아 좀 아슬아슬하네요.
    학원이 있으면 학생들이 간식먹을텐데요.
    암튼 개업하시면 어딘지는 모르지만 잘되시길 빌어 드릴게요.

  • 4. 생각만큼
    '11.10.24 11:37 PM (175.117.xxx.11)

    쉽진 않을거예요. 시험삼아 비슷한 가게 알바라도 해보세요. 노하우도 겯눈질로 배울겸. 그런 곳은 보통 수시로 구인하거든요. 그만큼 보기 보다 고돼서 오랬동안 있질 않아요. 그리고 매뉴가 단촐하면 그만큼 기대치도 높아지니 정말 맛있어야 할 거예요. 그리고 김밥하실거면 주먹밥은 어떠신가요? 특색있는 맛과 모양을 내기엔 주먹밥이 더 좋을 것 같아요.

  • 5. 김밥은
    '11.10.24 11:45 PM (14.52.xxx.59)

    다른 식당보다는 좀 수월해요
    요즘은 주먹밥이 더 잘되긴 하더라구요
    카모메 같은 곳 한번 답사해보세요

  • 주먹밥
    '11.10.25 12:53 AM (112.168.xxx.132)

    요즘은 그런가요? 첨 들었네요.정보 감사합니다

  • 6. 혹시 흥*지구
    '11.10.25 9:45 AM (114.206.xxx.199)

    아닌가요?.. 글 읽다보니 우리동네 신한은행건물
    입점상가랑 일치해서...반가워서 글남겨요..

  • 어머나..
    '11.10.25 9:50 PM (112.168.xxx.132)

    어떻게 아셨나요? 맞아요.세상이 좁긴 하네요^^반갑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75 남편하고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13 .. 2011/12/31 9,366
53274 김푼수 - 나는 도지삽니다. 이명박버젼 3 -_- 2011/12/31 1,593
53273 지금 스텐냄비에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고 있어요. 3 스뎅 2011/12/31 2,874
53272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는데요.. 11 선배님들 2011/12/31 3,144
53271 군대간 아들한테 면회가보신 분들께 여쭈어요. 18 ... 2011/12/31 4,575
53270 인생은 고이다. 8 ... 2011/12/31 2,282
53269 싱글들 31일 어떻게 보내셔요? 11 zzz 2011/12/31 2,207
53268 건더기 야채 어찌 처리해야 하죠? 3 육개장 2011/12/31 1,104
53267 타미옷은 사이즈 땜시 살때 마다 완전고민이네요 8 된장 2011/12/31 2,175
53266 애가 고3이라 올해 다녀온곳이 없네요 3 해넘이 2011/12/31 1,205
53265 이세상이 지옥이 아닌가 싶어요.. 53 끝자락 2011/12/31 15,959
53264 요즘 상가집에 조문객 200명 오면 많이 온건가요? 3 ... 2011/12/31 2,707
53263 건식화장실 해보려구요~ 1 추천 2011/12/31 2,016
53262 덴마크에도 왕따..kbs에서 영화 IN A BETTER WORL.. 3 빨리빨리 K.. 2011/12/31 1,324
53261 고 김근태님께서 노무현대통령 서거후 이명박이한테 보낸 편지 18 ㅠㅠ 2011/12/31 4,215
53260 해돋이 보러 가고싶어요..ㅠ 2 휴우 2011/12/31 1,063
53259 故김근태 의원의 고문. 5 분노 2011/12/31 1,380
53258 본선진출자 5명만 한미 FTA거론? 잘뽑자 2011/12/31 781
53257 시험결과를 기다릴 때 어떻게 하시나요? 1 여러분은 2011/12/31 1,240
53256 올리브유 1 ... 2011/12/31 724
53255 하느님은 이근안 같은 인간을 어떻게 목사로 받아주시나요. 22 도데체 2011/12/31 2,792
53254 가요대축제 올해의 노래 비스트 픽션 12 ..... 2011/12/30 3,073
53253 정봉주 무죄! [조퉁소의 천리장정 4일차] 1 참맛 2011/12/30 998
53252 초2아이 말투 9 과외선생 2011/12/30 2,141
53251 재생크림 어떤거 많이 쓰세요?? 5 ... 2011/12/30 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