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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색다른 상담소도 없어지고, 상담할 곳이 없네요...

색다른 상담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1-10-24 20:58:37
색다른 상담소 방송 들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사람의 행동에는 어릴적 트라우마라든지, 잠재된 욕구불만같이

이유가 있기 마련이잖아요.

제가 요즘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인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그러는데

엄마와 베프한테만 못 되게 굴어요.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인데 왜 그러나

안 그래야지라고 다짐을 몇 번이나 하면서도

막상 같이 있을 때는 조그만 일에도 짜증을 내고 있네요... 

점 점 그 두 사람과 같이 있으면 또 그럴까봐

친구는 한동안 안 만나고 있고

엄마와도 될 수 있으면 안 부딪히려고 하고 있어요.

저 왜 이렇게 못 된  걸까요 ㅠ.ㅠ 
IP : 59.101.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1.10.24 9:09 PM (218.155.xxx.186)

    저도 그 프로그램 넘 좋아했는데 아쉬워죽겠어요 ㅠㅠㅠㅠ

  • 2. 색다른 상담소
    '11.10.24 9:16 PM (59.101.xxx.56)

    저랑 상관없는 것같은 상담도 들어보면 인간의 내면을 살펴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어요. 배운 것을 저 자신에게 응용해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그런데 마지막편에 꼭 다시 만난다고 총수님이 말한 것 같은데 아닌가요? 전 왠지 다시 생길 것 같아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요..

  • 3. 노을
    '11.10.24 10:33 PM (123.213.xxx.154)

    색다른 상담소 종방되고 나니
    마치 인생 다 산 것처럼 허전해요 ㅠㅠ

    원글님의 경우는 지금 원글님이 심적으로 많이 힘드신가봐요.
    누군가에게 "나 좀 봐줘, 나 좀 위로해줘" 하고 싶은데
    대놓고 말 못하고 가장 만만한 사람에게 투정을 부리는 거겠지요.
    외로우신가봐요....

  • 색다른상담소
    '11.10.24 11:12 PM (61.68.xxx.34)

    요즘은 스트레스와 개인 사정때문에 사람들 만나기도 싫거든요.. 외롭다는 자각이 없었는데 그랬나봐요. 가장 이해받기 원하는 상대라서 그런걸까요?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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