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아무 관련없는 궁금증이긴 한데요. 제가 워낙 동물 좋아하거든요.
사실 장면은 안 보고 스킵했습니다만..연기인거 알면서 슬픕니다-.-;;; 개가 칼맞는 연기하면서 죽고 고통스러워하는 연기를 하는 게 대단(?)해 보이네요.
그리고 이미 죽어서 내장 보이는 동물은 인형인가요??
생활과 아무 관련없는 궁금증이긴 한데요. 제가 워낙 동물 좋아하거든요.
사실 장면은 안 보고 스킵했습니다만..연기인거 알면서 슬픕니다-.-;;; 개가 칼맞는 연기하면서 죽고 고통스러워하는 연기를 하는 게 대단(?)해 보이네요.
그리고 이미 죽어서 내장 보이는 동물은 인형인가요??
전에 동물하고 영화 찍는거 tv서 했는데요, 내장이나 피는 다 소품들이고요, 죽는 연기등 연기가 되는 동물들 섭외해서 출연시키는거라고하네요.
그래서 출연비가 비싸다고 합니다. 잘하는 애들은 몸값까지 있고.
칼 맞고 고통스러워 하다 죽는 장면을 연기한 개가 있다고요???
동물보호 관련 법 등의 장치가 잘 된 국가라면...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사용되는 동물들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가하거나 고통을 주는 등의 행위가 제제를 받습니다만,
한국이라면, 불행하게도, 동물이 고통스러워 하는 장면은,
실제 동물에게 고통을 가해서 얻어내는 결과물일 가능성이 99.999999999%입니다. -_-;;;;;;;
한국엔 연기 자체가 가능한 동물이 몇 안되고,
외국이라 해도, 복잡하고 섬세한 연기는 대부분 CG로 처리하는 걸로 압니다.
죽어서 내장 보이는 장면.. 인형일 수도 있고 (동물보호법이 강화된 나라라면 인형!)
실사;;;;일 수도 있습니다.
어디에서 어떤 장면을 보고 이런 글을 남기셨는 지 모르겠지만;;;
의심스런 장면을 보신다면, 해당 방송사 혹은 제작사로 꼭! 질문 혹은 항의해 주세요.
예전에... 좀 오래(?) 되긴 했지만.. 혈의 누.라는 영화를 극장에서 보며 기함 했던 장면이 있었습니다.
당시 큰 화제가 되었던 닭;;;이 아니라;;;;;;;;;;; 영화 초반부의 말 타고 달리던 추격신이었죠.
속도를 내 달리던 말이 크게 구르며 나뒹굴던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은, 아무리 봐도 CG가 아니었거든요.
그게 실사라면, 그 장면에 사용된 말이 어찌 되었는진 너무도 뻔해서요.
궁금해 알아 봤더니... 추격신에서 굴렀던 말은 결국 죽었다더군요.
그 말은 그 장면 촬영을 하다 다릴 다쳤고, 다릴 다친 말은;; 불행하게도 현대의학으론 치료가 불가능해서요;;;;;;
결론은 결국, 말의 고통을 줄여 주기 위해 안락사.
(치료 자체가 불가능한 게 아니라, 말이 그 치료를 견뎌낼 수 없어서 불가능해요.
다친 다리가 나을 때까지, 말이 다리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
그 사이 말은 다리 근육이 소실되어 버리고, 근육이 소실된 말은 달리긴 커녕 제대로 설 수도 없는데다,
자신의 그 엄청난 체중을 견딜 재간이 없게 되어, 작은 움직임만으로 뼈가 부러지기 쉽게 되고,
그게 아니어도, 다쳐서 움직임을 봉쇄 당하는 동안
움직이지 않음으로 인해, 내부장기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깁니다)
블라인드 맹인견 슬기요.
블라인드는 안봤지만, 마음이는 봤었고... 그 강쥐 나오는 프로그램 몇 개 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연기를 잘 하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실감나는 연기는 안되는 강쥐인데;;;
물론, 강쥐가 그정도로의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하긴 합니다만. ^^;;;;
여튼... 그 강쥐라면, 한 눈에 연기란 게 티가 났을텐데요.. 뭐;;;;;;;;
정말 고통스러워 하는구나..가 아니라, 아... 저 강쥐 연기 하고 있구나~라고;;;
그런 장면을 보고도 이런 의문을 갖는 분이 계시다는 게 저로선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