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학년인데 악기 꼭 배워야하나요?

학부모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11-10-24 16:05:05

5학년 여자아이 입니다.

중학교 가기전에 피아노는 기본이고 악기하나는 다룰줄 알아야한다고하는데

꼭 배워야하나요?

피아노 학원에 상담을 했더니 피아노와 플룻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플룻은 배우면 악기를 사는게 좋다고 하는데 40만원 정도 하는

악기를 사는것도 좀 부담이 되네요

피아노와 악기하나를 꼭!! 배워야하는 겁니까?

IP : 1.237.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4 4:07 PM (222.107.xxx.215)

    피아노를 이제 시작하는 건
    시간이 너무 많이 필요할 것같아서 비추고요,
    중하교 가기 전에 악기 하나 해야한다는 말은
    아마 수행 평가때문에 그랬나본데
    수행 평가 방식이 많이 바뀌어서
    개인 악기로 시험 보는 건 안하던데요,
    리코더도 불고, 장고도 치고, 노래도 부르고(가창)
    뭐 그런 정도지 자기가 잘하는 악기 갖고 시험보는 일은
    요즘에는 없는 듯해요.
    저희 애는 그 즈음부터 바이올린 하고 싶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지금도 재미있어는 하지만 시간이 없네요.

  • 2. 중고등..
    '11.10.24 4:08 PM (121.133.xxx.19)

    음악 실기시험으로 한가지 정도는 할 수 있어야 좋겠더군요.
    고등인데 음악시간에 피아노로 나비야~를 치고 나온
    친구도 있다하더군요.

  • 3. 학부모
    '11.10.24 4:11 PM (1.237.xxx.190)

    아이가 3학년에 체르니100번인가?(제가 피아노를 잘 몰라서요..)까지 쳤어요

  • 이런 방법도 있어요.
    '11.10.24 4:15 PM (121.133.xxx.19)

    실기때 앞서서 저희 피아노를 없애서 동네 피아노 교습소에서
    사용하고 싶다고 부탁드렸어요. 중간에 좀 가르쳐 주시기도 하시고
    물론 사용료 지불하구요. 샘이 넘 친절하게 잘 해주셨어요.
    초등때 배워서 조금 연습하면 가능한 곡으로 되더군요.

  • 4. 중학교만 25년
    '11.10.24 4:27 PM (180.80.xxx.234)

    다닌 음악샘인데요 피아노나 바이올린도 괜찮고 첼로도 좋지만 풀룻은 좀 그렇네요.
    악기가 비교적 싸고 휴대가 간편해서 많은 아이들이 하는데
    정작 오케스트라에 필요한 건 기껏 4명...
    나중에 대학동아리나 취미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려고 해도 풀룻은 이미 만원이라 들어갈 데가
    잘 없습니다.
    고등학교 가면 시간이 없으니 초, 중학교때 악기 하나 익혀 놓으면 인생이 행복해진다는 의미에서
    권하는 거지 뭐 수행평가에 큰 도움이 되니까 꼭 해야한다...이런 생각은 아닙니다.
    어른 되어 악기 하나 하고 싶어 시작해도 너무 어렵습니다. 잘 안되고요...ㅠㅠ
    어릴때 부모가 배우게 해 주면 나중에 정말 고마워할겁니다.

  • 5. zz
    '11.10.24 4:44 PM (115.89.xxx.198)

    초5 ,기타 배우기시작한지 6개월 넘었는데요,
    기타는 배우나마나 쓸모가 없나요?
    슈스케열풍때문에 시작했네요;;;;

  • 6. fly
    '11.10.24 4:49 PM (115.143.xxx.59)

    우리애는 5학년 남자아이고 6년동안 바이올린하고 있어요..
    음악은 삶의 질이 달라져요,.,전 그렇게 생각해요...
    음악을 알고 즐길줄 아는이랑 모르는사람이랑은 차이가 있잖아요..하물며..여자아이라면..당연히 악기 1개는 기본이죠...

  • fly
    '11.10.24 4:52 PM (115.143.xxx.59)

    이어서..저는 수행평가때문에 배우는거보다는...나중에 따님이 커서 후회안할수있도록 엄마가 옆에서 잘 코치해주셨음 해요...
    저는 피아노랑 바이올린을 배워봐서아는데...
    부모님한테 감사하거든요...이런악기를 배울수있게해줘서...
    주변에 보세요..어릴떄 안배운거 후회하는 엄마들 여럿있던데..
    나이들면서..취미로도..나 스스로 달랠겸,..악기를 연주할수있다는 자체가 행복이거든요..

  • 7. 학부모
    '11.10.26 4:55 PM (1.237.xxx.190)

    네... 수행평가때문에 배우려는 겁니다.

    그럼 피아노만 배워놔도 괜찮은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22 휴...진짜 형부때문에 귀찮아 죽겠어요.(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 32 ㅜㅜ 2011/10/25 12,613
27821 겨울에 발목 레깅스 입을때 발엔 어떤거 신으세요? 2 ... 2011/10/25 1,884
27820 박원순 서울대 학력 고치라고 했다네요.. 6 선관위에서 2011/10/25 2,006
27819 전국교수연합을 찾아보니 2 한걸 2011/10/25 1,514
27818 82쿡 바이러스 있는 거 같아요 ㅠㅠ 2 나리 2011/10/25 1,183
27817 지하철역에서요 ㅇㅇ 2011/10/25 809
27816 애정남도 애매한 ‘투표인증 샷’ 지침 - 꼭 확인하세요.. ^^* 2011/10/25 1,258
27815 MB "퇴임후 가난한 다음세대 돕겠다" 17 세우실 2011/10/25 1,655
27814 일요일에 하던 빅토리보신분 계세요? 아가야놀자 2011/10/25 831
27813 역시..야채네요.. 3 고구마 2011/10/25 1,716
27812 1가구 2주택, 만약 지방에 한채, 서울에 한채라면 세금 적게 .. 15 .. 2011/10/25 2,059
27811 전국교수연합에 대한 조국 교수님의 트윗 답변 13 핫뮤지션 2011/10/25 3,046
27810 서울시장 투표용지에 후보가 3인이 아닌 4인이 기재됐다네요! 5 허걱 2011/10/25 1,771
27809 헤어앰플 추천해 주세요. (머리카락이 부서지고 있어요) 3 반지르르 2011/10/25 2,434
27808 불펜보다가 부산시장에 문재인님, 안철수님 어떠냐고 나오네요 5 부산시장 2011/10/25 1,502
27807 3G vs 4G 3 스마트폰 2011/10/25 994
27806 “나씨한테 까불면 나씨 남편한테 기소당해…” 무서운 부부 1 ^^* 2011/10/25 1,281
27805 나이먹을수록 더 예뻐지는 분 없나요? 7 드물까요? 2011/10/25 3,879
27804 오늘 아주 알밥 댓글 0에 도전해 봅시다. 지금 이후부터요! 2 오직 2011/10/25 748
27803 역시 사진을 찍어야 정신 차리나봐요.ㅎㅎ 1 나이 2011/10/25 1,543
27802 오늘저녁 10시 25분 MBC를 통해 방송될 박원순후보님 선거광.. 4 ^^* 2011/10/25 1,086
27801 거절한 맘에게... 1 맘이 착찹합.. 2011/10/25 1,333
27800 수첩할매와 나경원의 사이가 틀어진 이유? 10 참맛 2011/10/25 5,981
27799 홍콩 자유여행가는데요... 7 ... 2011/10/25 1,662
27798 박원순대표가 공금을 횡령하디니요 놀랍네요 6 아니 2011/10/25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