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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저희 집에서 선거운동 중이요..

으흐흐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1-10-23 02:07:32

12시가 넘어서.. 남편님하가 선배님 둘을 모시고 집으로 온다는 소식...

대~~충 집에있는 재료로 안주 맹글어 놓을때까지..

짜증 이~~~빠이..

그런데 어랏..

술자리 분위기가 요상합니다.

남편님하 선배님들 둘은 조중동빠..

남편님하 지금 두시간째 선배님들 모시고 꼼수 써머리...

민영화 된다는 인천공항, 사대강의 문제점과 비리, 내곡동 사저 문제, FTA와 무기 매수..등등..

두시간이 넘어서자 선배님하 두 분께서 매우 놀라워하시며 반응을 보이시네요..

저 옆에서 수발들면서.. 짜증 쫌 줄어듭니다.

쪼매~~ 재밌어집니다...ㅋ

남편님하.. 화이팅~~~

IP : 183.97.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보탭니다
    '11.10.23 2:09 AM (68.36.xxx.72)

    남의 남편님이시지만 "아싸,홧팅!"

  • 2. 참으로
    '11.10.23 2:17 AM (118.33.xxx.227)

    사랑스런 남편님하 이십니다.
    홧팅이라고 전해주세요~ ㅋㅋ

  • 3. 저는
    '11.10.23 2:24 AM (118.38.xxx.44)

    원글님 화이팅~~

  • 4. 안주라도 쏴드리고 싶네요 ㅋㅋ
    '11.10.23 2:27 AM (119.70.xxx.86)

    그분들 세상 헛사신듯합니다.

  • 5. 꼼수 깔대기
    '11.10.23 2:34 AM (68.36.xxx.72)

    지금은 글로벌 시대!
    팟캐스트 세계 1위, 뉴스&정치 분야 세계 1위를 강조하세요.
    세계적인 트렌드에 뒤떨어지면 안된다고..

  • 6. 으흐흐
    '11.10.23 3:00 AM (183.97.xxx.204)

    안주 두개 쐈습니다.
    두부 김치와 아삭한 콩나물 곁들인 매운 해물 모듬 볶음..

    찐 땅콩도 옆에서 까주고.. 장터에서 줄서서 어렵게 받은 호박고구마도 구워 대령합니다.
    자지 말고 정신줄 놓지 말고 계속 들으시라고... ㅠㅠ

    내일 아침엔 해장국도 대령해야 할텐데...
    잠은 언제 자나...

  • 장하셔요^^
    '11.10.23 9:10 AM (182.209.xxx.241)

    자지 말고 정신줄 놓지 말고 계속 들으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국민이 비밀요원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ㅋㅋ

  • 저국민이 아니고
    '11.10.23 9:10 AM (182.209.xxx.241)

    전국민 ㅋㅋㅋ

  • 7. ㅎㅎ
    '11.10.23 3:05 AM (125.186.xxx.21) - 삭제된댓글

    선배님들 나꼼수도 모르시면 부하직원 및 자식들에게 왕따 당하실 우려가 있음을 상기시켜드리셈
    뭐, 와이프 피부에 1억씩 쓸수있는 재력이면 몰라두

  • 8. ,,
    '11.10.23 3:27 AM (211.246.xxx.39)

    밤늦게까지 고생하시는데 성과있길 기원하면서 기운 팍팍 보내드릴게요.
    잘되면 후편도 올려주세요.ㅎㅎ 흥미진진

  • 9. 쟈크라깡
    '11.10.23 11:11 AM (121.129.xxx.207)

    아이고 님 부부께서 애국하시는 겁니다.
    나라 바로 세우는게 애국이지요. 암요
    큰 일 하신 겁니다 ^ ^

  • 10. 와~
    '11.10.23 4:47 PM (125.177.xxx.193)

    두 분 대단하셔요~~^^

  • 11. 원글님
    '11.10.23 5:47 PM (116.38.xxx.3)

    저 외국인데요.
    나중에 한구게 나가면 한턱 쏠게요 스고 해 주세요!!!!
    어떻게 쏘냐구요? 제가 한국에 나가면 봉하마을 갈거거든요 그때 만나자구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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