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이올린 구입 고민-레슨샘 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고민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11-10-23 00:57:28

중학생 남자아인데 취미로 5학년부터 바이올린을 했어요.

좋아라 해서 시키고 있는데 바이올린을 바꿔달라고 하네요.

연습용으로 17만원짜리 사용하고 있는데 욕심이 나는 모양이에요.

 

 예당 근처랑 은마상가 악기점 알아보니 연습용도 100~150 얘기하네요.

솔직히 전공할 것도 아닌데 그렇게 사야하나 고민스러워서요.

 

알아봤더니 중고로 45만원에 나오네 있네요. 뭐가 뭔지 모르니 선택을 못 하겠어서요.

혹 전공하셨거나 레슨샘 계시면 조언부탁드려요.

악기명은  Antonio Stradivari Cremona1715 중

 
IP : 211.202.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공자
    '11.10.23 1:12 AM (203.226.xxx.58)

    악기이름은 어차피 카피이니 중요치 않구요
    45만원짜리는 너무 어중간합니다
    100만원정도는 넘어가야 가지고 있는 연습용 악기와 그나마 들리는 소리의 차이가 있을꺼에요
    45만원짜리 악기를 사주시느니
    가지고있는 악기가 상태가 많이 안좋지 않다면
    도미넌트줄로 갈아주시고 활을 새로 구입해주세요 그정도만 해주셔도 소리는 많이 좋아집니다
    사실 제일 중요한건 악기가 아니라 학생이 얼마나 열심히 연습해서 소리를 갈고 닦느냐에요

  • 2. 개털
    '11.10.23 1:17 AM (118.223.xxx.63)

    아무것도 모르는 개털같은 사람입니다.
    우리애가 초딩 1학년 때 시작했을 때 1/4 싸이즈 심로에 도미넌트 줄 바꿔서 배웠구요.
    1/2사이즈까지 심로로 ,
    3/4사이즈 때 좀 비싼것으로 바꿔줬어요.
    4/4로 바꿀 시점에 그만둬 안타깝게 되었구요.
    10년도 지난 지금에 와서 그 작은걸 가끔 켜더군요.

    전공 안해도 선생님것 소리와 자기꺼 소리 다른것 다 느낍니다.
    엄마도 옆에서 소리 들어보면 알게되지요.
    기술이 아니어도 악기 자체 소리인데
    이제 4/4 사이즈면 좋은것으로 바꿔줘야 할것 같내요.

  • 3. ..
    '11.10.23 1:36 AM (218.153.xxx.105)

    전공 아니어도 한참 했으면 소리가 중요한 시점이지요.
    본인도 느낄거구요.
    좀 비싸도 삼백선에 맞추면 나중에 파실 수도 있습니다..
    어중간한 것 사면 팔지 못할 수도 있구요...
    중학생이면 한창 소리가 좋아질 나이입니다...
    아이에겐 좋은 투자이지요.
    악기는 비쌀수록 소리가 좋아요... 귀도 열리구요...

  • 4. 동호인
    '11.10.23 10:03 AM (110.10.xxx.2)

    어차피 연습용이라도 몇 백은 주셔야 제대로 소리나는 것 고르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바이올린 친구되기] 카페나 다음 [바이올린 플레이어] 카페 가입하시어
    장터에 나온 매물들도 보시고, 정보 얻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20 방금 아이 병원 다녀와서 의사땜에 성질나 죽겠네요... 4 부글부글 2011/10/24 2,485
28219 나경원 다급했나, 마지막 휴일 유세 '색깔론' 공세 3 세우실 2011/10/24 1,825
28218 가짜 편지 쓴 사람이 밝혀졌네여..ㅋㅋ 4 잠실동 2011/10/24 2,912
28217 우리 아이들만 생각하면 답답하고 요즘 진짜 이래저래 답답하네요 .. 답답해요 2011/10/24 1,571
28216 아 미신이라도 좋으니 집이나 사무실 빨리 빠지는 방법 알려주세요.. 8 evilka.. 2011/10/24 3,846
28215 나는 꼼수다 25회 다운로드 받으세요. 20 룰루랄라 2011/10/24 3,531
28214 나억원 후보의 거래처들을 국세청에 고발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6 ..... 2011/10/24 1,819
28213 아이낳고 21일째... 우울한 기분이 점점 드네요.....;;;.. 10 흠.. 2011/10/24 2,446
28212 박원순에 대한 자료 정리 - 위키입니다. 2 참맛 2011/10/24 1,880
28211 급) 매실액에 있는 거품을 저었더니 맥주거품처럼 마구 부풀어올라.. 6 ?? 2011/10/24 2,393
28210 칭찬을 받으면 어떻게 행동(답변)하세요? 4 왜그래 2011/10/24 2,461
28209 다운로드속도 저만 느린가요? ㅠㅠ 8 두분이 그리.. 2011/10/24 1,900
28208 결혼기념일 챙기세요? 15 궁금 2011/10/24 3,436
28207 '나는꼼수다'를 과학적으로 조명?! 2 팟캐스트엔언.. 2011/10/24 2,052
28206 "방송분량 깎던 돼지" 12 깨알같은 재.. 2011/10/24 3,385
28205 나경원 미용실비 동창회비까지 정치자금서 지출 11 개구리만세 2011/10/24 2,815
28204 등산바지, 기능성 폴라텍 자켓 어찌 세탁하나요? 5 ^^ 2011/10/24 3,352
28203 전번에 100원 거셨던 분들 1 당첨 2011/10/24 1,852
28202 안철수 기자회견 5 속보 2011/10/24 3,913
28201 꼼수에 82cook이 나오네요 26 꼼수에.. 2011/10/24 10,771
28200 어쩜 저럴까요? 16 정말이지 2011/10/24 3,722
28199 앞에 암웨이 문의글이 있었는데 그럼 메리케이는요? 6 정체 궁금... 2011/10/24 3,389
28198 한우고기식당 이름 좀 지어주세요^^ 8 아리랑식당 2011/10/24 2,089
28197 밥먹을때마다 그중간에 변을 보려는 아이, 어떻하면 좋을까요???.. 4 뽐뽐여왕 2011/10/24 2,760
28196 [위키리크스] 노무현, 유시민: 외로웠던 사람들 6 참맛 2011/10/24 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