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광화문 갔다 들어와서 딸에게 레슨 받았어요..

딸을 스승으로.. 조회수 : 6,255
작성일 : 2011-10-22 23:37:04
교보문고에 사인 받으러 갔건만 이미 번호표도 없어서.....ㅠㅠ
딸 플룻 사러 낙원상가 갔었어요..
좀 비싼 거 사주고 싶었는데 취미로 할거면 비싼 거 필요없다고..
실버헤드 플룻을 안겨주시더군요..

그리고 저녁먹고 광화문에 갔습니다..
세종대왕상 앞으로 사람들이 가득 있었고..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 가득한 사람들...
forever Roh 라고 씌여진 노란 풍선들...
손에 들린 촛불...

순간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 참느라 혼났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유시민님도 보고 문재인님도 보고..

결정적으로..
박원순 후보가 이동할때 사람들에 밀려 횡단보도 옆에 있었는데..
갑자기 아들이..
"엄마 송호창 변호사!!!" 하더라구요..
저희 바로 옆에 차가 한대 서있었는데 그게 바로 박원순 후보 이동차량이었던 겁니다..
그 창옆에 서서 운전사와 얘기하는 남자가 바로바로.....
바로 코앞에서 송호창 변호사를 보았습니다...
저 오늘 심봤습니다!!!

울 아들은..
"우와.. 정말 잘생기셨다.. 목소리도 아름다우셔...." 라며 감탄을...

나꼼수 사인방도 보고... 
부끄러워하는 주진우 기자는 얼마나 귀엽던지....ㅋㅋ

다 끝나고 집에 돌아와 딸의 옛날 플룻을 물려받았습니다..
오늘 솔라시도 배웠어요..
첫날인데 소리도 잘 내고 잘한다고 칭찬도 들었습니다..ㅎㅎㅎ

기타는 아들에게 배우다가 포기했는데....
플룻은 한 번 잘 배워봐야겠습니다..

IP : 222.237.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
    '11.10.22 11:38 PM (211.196.xxx.188)

    나꼼수 사인방이라고 하시니 잘금 사인방이 생각 나네요. ^^

  • 매력이
    '11.10.22 11:39 PM (222.237.xxx.218)

    만만치 않죠??

  • 2. 우와~
    '11.10.22 11:40 PM (125.177.xxx.193)

    저도 송호창 변호사님 좋아요.
    나꼼수 4인방도 완소구요.
    원글님 부럽싸옵니다 ㅎㅎ

  • 3. 사랑이여
    '11.10.22 11:41 PM (175.209.xxx.18)

    멋지시군요.
    평소 감성적인 분 같아요.
    저도 악기소리에 감동하는 편인데 송호창 변호사를 보고는 감격하신 아드님의 마음처럼 그리고 노란 풍선 보고 왈칵 하는 그 맘씨처럼 공감을 하는 부분을 많이 갖고 있지요.
    오늘 비록 많은 할 일로 갈 수 없었지만 님같은 분들의 소식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 4. 마니또
    '11.10.22 11:43 PM (122.37.xxx.51)

    남편은 꼼수 알고 친구도 꼼수가 뭔진 안데요..
    많이 알려져서 너무 고마운거 있죠
    관심 쭈욱 이어졌음 좋겟어요
    가족이 같은 관심사를 가진다는게 참 행복하더라구요

  • 5. 참맛
    '11.10.22 11:44 PM (121.151.xxx.203)

    "forever Roh 라고 씌여진 노란 풍선들...
    손에 들린 촛불... "


    ㅠ.ㅠ

  • 6. 촛불
    '11.10.22 11:50 PM (222.237.xxx.218)

    저희 식구가 함께 광우병 촛불부터 용산도 같이 다녔었거든요..
    그 때 초등학생이던 애들이 이젠 중학생이구요..
    오늘 촛불 든 사람들을 보면서 아들이 그러더군요..
    촛불을 들고만 있을게 아니라 나 자신이 촛불이 되어야한다구요..
    내가 촛불이 되어서 작은 일 부터 밝혀나가면 언젠가 밝은 세상이 되어있지 않을까 싶네요..

  • 멋져요
    '11.10.23 12:05 AM (118.38.xxx.44)

    멋진 아드님이 시네요.
    아드님 멋지게 키우신 촛불님도 멋진 부모님.

  • 댓글에
    '11.10.23 4:33 AM (58.127.xxx.250)

    울컥합니다.
    아드님이 멋지세요. ^^

  • 7. 쟈크라깡
    '11.10.23 11:59 AM (121.129.xxx.207)

    원글님 부럽습니다. 아드님도 잘 키우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1 드라마 천일의 약속 어때요? 14 -_- 2011/10/23 7,295
30610 저는 나쁜 딸입니다.... 6 나쁜딸 2011/10/23 5,440
30609 생리양이 엄청 줄었어요 9 부자 2011/10/23 13,560
30608 (궁금 -박워순님 아버지..)203.170.xxx.48 글 지웠.. 27 맨홀 주의 2011/10/23 4,484
30607 이제는 이혼밖에는 다른 방법이... 15 벼랑끝 2011/10/23 9,297
30606 ↓↓(양파청문회-조선일보 방사장..) 원하면 돌아가세요. 3 맨홀 주의 2011/10/23 4,408
30605 오늘 5시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 나경원 정봉주 유세하나봐요. 5 ㅇㅇ 2011/10/23 4,817
30604 개인산부인과? 아님대학병원? 1 산부인과추천.. 2011/10/23 4,452
30603 안 넘어 가는 나무없다 3 10번 찍어.. 2011/10/23 4,660
30602 바퀴벌레 도와주세요.. 4 .. 2011/10/23 4,491
30601 에버랜드가 그나마 덜 붐빌때는 언제인가요? 12 에버랜드 2011/10/23 5,697
30600 물가상승이 경제성장 추월’ 韓이 亞서 가장 심해 3 호박덩쿨 2011/10/23 4,222
30599 비지찌개에 돼지고기안넣고하면 5 ㅡㅡ 2011/10/23 5,797
30598 수세미잎이나 꽃이 독이 있나요? 아이가 아파.. 2011/10/23 4,357
30597 나는꼼수다 다운받기 힘드신분들 유튜브로 바로 재생되요~ 3 쉽게듣는법 2011/10/23 5,325
30596 행복하다~ 1 ㅋㅋ 2011/10/23 4,438
30595 소리 왕왕나는 삐삐 주전자? 5 궁금 2011/10/23 4,873
30594 ↓↓(자유-나경원 대학시절..)핑크글.돌아가세요. 7 맨홀 주의 2011/10/23 6,611
30593 나경원 대학시절사진(과거와 미래 2장). 11 자유 2011/10/23 8,501
30592 주기자, 이번 엿은 사상 최대 규모가! 3 참맛 2011/10/23 5,315
30591 흙침대나 돌침대 살려고 합니다.. 정보좀주세요.. 1 침대 2011/10/23 5,732
30590 혹시 김포 장기지구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1 김포 2011/10/23 4,414
30589 서점에서 책보고 있는 사람들... 18 궁금 2011/10/23 8,009
30588 헉! 김어준 총수 가슴과 제 가슴이 야릇하게 스쳤어요 ^^* 부.. 29 두분이 그리.. 2011/10/23 14,012
30587 병원검진결과 11살 아이가 고혈압이라는데요 3 .. 2011/10/23 6,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