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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초초초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Chloe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1-10-22 14:09:11
  안녕하세요. ^^  

  궁금한 것이 있어서 첨으로 질문글 올립니다.. ^^ 
  
  제가 좋아하는 언니 한분이 계신데요.. 제가 부족해서 도움이 못 되기도 하고 저도 언젠가는  그언니와 같은 고민을 하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여기 계신 고수님들께 여쭈어봅니다.. 

  이 언니가  제가 보기엔 완전 영어 잘하는데.. ( 뭐.. 제가 아직 좀 초봅니다. ㅠㅠ)  영어로 의사소통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고  캐나다에서 산지도 7년쯤? 되고 대학도 이곳에서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대학원 공부 하고 있구요..  
 
그런데  아직 벽같은 것이 있다고 느끼나봐요.. language exchange 하는 교포 2세분이 자신이 도와 줄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도 부족하다 느껴진다네요..  언니가 이 부분을 넘어섰으면 하는데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좀 가르쳐 주세요~!!!! 
 

뱀발)   언니한테 보여줄 거에용~~    
IP : 184.145.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누인
    '11.10.22 2:16 PM (61.97.xxx.223)

    고수는 아니지만 이런부분을 종종 봐왔습니다. 예를들어 초등학생 1년정도 유학을 가지요..근데 아무리 해도 어떤 수준이상의 실력이 늘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언어는 본인의 사고의 넓이랄까 깊이랄까..이 이상을 뛰어 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이것은 많은 삶의 경험과 접하는 정보의 양과 상관있습니다. 이것은 똑같은 섹스피어를 읽어도 초등학생,중학생,대학생, 20대,30대 40대가 느끼는 바가 각기 다른것과 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사회경험같은거 알바나 클럽활동이나 다른 사고,언어의 깊이를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는게 중요하죠 좀더 쓰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 2. 고수는 아니지만..
    '11.10.23 10:45 AM (121.165.xxx.179) - 삭제된댓글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책 인거 같아요.
    제가 어려서 부터 다독형이라 온갖 책을 읽었고, 고등학교 졸업이후로 부터는 영어로 된 온갖 책을 읽었어요. 그게 오랫동안 차이를 못 느끼다가, 어느 순간 차이가 생기게 되나봐요.
    그니까 이제부터는 영어를 "공부"해서 되는게 아닌 거죠. 윗댓글처럼 사고의 넓이/깊이와도 연관이 깊고요.
    누가 저더러 영어 잘한다.. 그러면, 내가 영어에 투자한 시간에 비하면 난 영어 못하는 거다.. 라고 대답해요.

    에세이 같은걸 썼을때, 캐나다인 친구와 어떻게 다른지가 보이는지 물어보세요.
    에세이가 논리를 전개하는 방식이나, 어휘, 창의력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더라고요.
    영어 공부에 목말라한다는 뜻은, 아마도 어휘보다는 논리나 창의력 부족을 느끼기 때문일 수 있는데요,
    이것 역시 공부해서 나아지는 부분이 아니고, 방법이 있다면 책읽기.. 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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